2022.08.09 21:19
KBS 악단장으로서 '가요무대' 창립부터 20년간 지휘자 역할을 맡아온 원로 작곡가 겸 연주자 김강섭이 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고인은 1932년 9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후 1961년 KBS에 악단장으로 입사했다. 1985년 11월 4일 방영한 '가요무대' 1화부터 음악 지휘를 맡았다.그는 1995년 KBS에서 정년퇴임했으나, 가요무대 상임지휘자 자리는 여전히 유지했다. 이후 2005년까지 총 20년에 걸쳐 900회가 넘도록 프로그램의 '산 증인'으로 활약했다.'가요무대' 외에도 고인은 음악계에 수많은 족적을 남겼다. '하숙생'으로 유명한 가수 고(故) 최희준(본면 최성준)을 스카우트해 예명을 지어줬으며 김상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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