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09:39
중국의 한 자동화 설비 업체가 유엔(UN)의 대북 제재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드론 생산 라인을 통째로 북한에 넘기려던 정황이 포착됐다. 하루 100대의 드론을 찍어낼 수 있는 이 설비가 유입될 경우, 김정은 정권의 '드론 떼' 위협이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인도-퍼시픽 디펜스포럼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논란의 발단은 중국 장쑤성에 있는 '장쑤 능태 자동화 설비(Jiangsu Nengtai Automation Equipment Co.)'가 자사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이었다.이 업체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도우인(틱톡)'에 공장 내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직원은 U자형 자동화 조립 라인 옆에서 "이것은 북한으로 선적되기 전 최종 테스트 중인2024.06.22 09:39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무총장은 러시아가 유엔의 대북 제재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승인한 제재가 있어야 하다"며 "러시아는 유엔의 대북 제재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러시아 연방을 포함해 어떤 국가든 북한과 관계를 맺으려면 전적으로 이 제재를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따.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어느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유엔헌장 제51조와 양국법에 준해 지체 없이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기타2024.03.29 08:27
러시아가 대북제재 감시 연장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28일(현지시각) 러시아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한 제재를 회피하는 사례를 기록하는 독립 전문가 그룹의 임무 기간을 연장하는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린다 토마스-그린필드 미국 주재 유엔 대표는 "러시아의 거부권은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조사가 필요한 북한의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위반을 조사하는 것을 막으려는 시도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독립 전문가 그룹은 2009년에 설립되었으며, 그들의 포괄적인 평가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의 발전뿐만 아니라 북한이 불법 무역, 사이버 도난 및 기타 수단을 통해 제재를 우회2023.06.04 10:30
최근 중국 회사가 북한 선박의 소유주로 국제기구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선박을 소유, 운영하는 행위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이다. 중국 회사가 소유주로 등록된 선박은 북한 선적의 자이저우2(Zai Zhou 2)호다.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A)는 4일 ‘산둥 자이저우 인터내셔널(Shandong Zaizhou International)’이라는 이름의 회사가 올해 1월 1일부터 자이저우2호의 등록 소유주(registered owner)로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통합해운정보시스템(GISIS)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 회사의 ‘등록 국적(Nationality of registration)’은 중국으로 표기됐다. 선박의 소유 주체가 중국2023.04.26 10:11
세계 최대 담배 기업 가운데 하나인 영국의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BAT)'가 미국의 독자 대북제재를 위반한 이유로 6억3500만 달러(약 8500억 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 25일(이하 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BAT와 자회사 BAT 마케팅 싱가포르(BATMS)가 대북제재 위반과 관련해 미국 법무부와 8500억 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BAT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제재법 위반인 북한에 담배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BAT는 싱가포르에 있는 자회사를 통해 북한에 담배를 판매하고 수익금 등을 미국 은행망을 이용해 송금한 혐의를 시인했다. 이에 앞서 미국 워싱턴 DC 연방검찰은 지난 7일 BAT와 BATMS를2023.02.22 00:00
미국의 대북 제재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영국인 크리스토퍼 엠스(31·Christopher Emms)가 모스크바에서 구금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터폴 모스크바 지국은 '적색 통보'를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엠스를 이날 모스크바에서 체포했다. 인터폴은 미국 법무부(DoJ)가 기소한 에임스를 그가 머물고 있던 호스텔에 구금했다.엠스는 지난해 4월 스페인 국적의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노스(Alejandro Cao De Benos)와 공모해 북한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이용해 돈을 세탁하고 제재를 회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북한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9년 평양 블록체인·암호화폐 콘퍼2022.01.21 04:52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재개를 검토한다는 폭탄 선언을 내놓은 상황에서 유엔의 대북한 미사일 제재가 사실상 무산됐다. 안보리에서 중국 반대로 부결됐다. 미국과 중국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양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1일 북한의 미사일 개발 관련자들을 안보리 제재 대상에 추가한다는 미국 측 제안을 논의했으나 보류됐다. 앞서 미국은 북한 국방과학원(제2자연과학원) 소속 북한인 5명을 안보리 제재 대상자로 지정하는 내용의 추가 제재를 요구했다.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미국의 대응 조치이다. . 이 제안은 자동으로 확정될 예정이었으나 중국이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2021.09.27 08:44
영국 해군 호위함 리치몬드호가 최근 동중국해에서 유엔의 대북 제재를 위반하는 여러 나라 선박들의 증거를 확보했다고 영국 국방부가 밝혔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17년 북한의 핵실험 이후 채택한 대북결의 2397호에서 북한의 연간 정제유 수입 한도를 50만 배럴(무게 6만5000t)로 제한하면서 유엔 회원국은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매달 정제유와 같은 제재 품목의 대북 수출량을 보고하도록 의무화했다. 27일 로이터통신과 해운 전문 매체 지캡틴 등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리치몬드호가 동중국해에서 유엔의 대북 제재 감시 작전을 수행하다 제재 위반 선박들의 증거를 확보하고 다른 관심 선박들에2021.03.26 14:40
북한이 25일 오전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함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11시)부터 긴급회의를 열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한다고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25일 회견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고 천명했다. 이번 대북제재위 협의도 미국이 요청했다. 탄도미사일에 관한 모든 활동은 2006년 대북 안보리 결의로 금지돼 있다. 안보리는 이후 북한을 단계적으로 제재해 왔다. 2016~2017년에는 석탄 수출과 석유 정제품 수입량을 제한하거나 북한 근로자 수용을 금지하는 등 제재를 한층 강화했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뒤를 받쳐줘 제재가 유명무2020.10.21 08:44
미국 재무부가 북한 관련 활동에 가담해 제재 명단에 오른 490명의 인물과 기관에 대해 '미국 금융기관 관련 단체나 개인과의 거래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포함한 개인 177명과 기관 313곳이 제재 대상에 들어갔다. 제재 대상 개인 177명과 기관 313곳 전체 명단에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과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포함됐다. 또 국방과학원, 정찰총국(RGB), 조선무역은행(FTB), 노동당 선전선동부와 조직지도부, 노동당 39호실, 만수대해외개발회사그룹(MOP), 북한 해킹그룹 '라자루스'와 '안다리엘' 등도 제재 대상에 들2020.08.07 07:20
남북경총통일농사협동조합이 현금 이전을 금지하는 대북 제재를 우회해 북한 주류와 설탕을 물물교환하는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재팬타임스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농사협동조합 관계자는 "남북 관계를 총괄하는 통일부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중국 기업이 중재한 이 협정은 지난 6월 북한의 5개 무역회사와 체결됐다"고 말했다. 이 계약에 따라 북한은 대표 상품인 인삼과 블루베리 주류, 크래커, 사탕, 차, 건강보조식품 등 240개 제품을 남한산 설탕 167톤과 교환하게 된다. 북한은 제재와 코로나19 유행으로 원자재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물물교환 대상 품목으로 설탕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2020.06.30 08:05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독일은 "지금은 대북제재 완화를 논의할 시점이 아니며 여전히 북한 비핵화란 목표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유력 정치인들의 대북제재 완화 주장과 관련해 나온 것이어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 반대 방침을 재확인하는 것이다.독일 외무부는 29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에 대한 독일의 입장은 한결같고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RFA에 보도에 따르면, 독일 외무부는 “지난 1년 간 미사일 시험발사와 북한의 벼랑 끝 전술로 볼 때, 지금은 제재 완화를 고려할 때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앞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 보좌관은 지난 25일 일본 언론2020.06.18 07: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제제 행정명령을 1년 연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에 게재한 통지문을 통해 조지 W 부시 행정부 때인 지난 2008년 발동됐던 행정명령 13466호를 비롯해 이후 추가된 행정명령 5건이 규정한 '북한에 대한 국가비상'상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행정명령 13466호는 북한의 핵 확산 위험을 국가 긴급 상황의 대상으로 규정하면서, 이에 의거해 미국 정부는 자산동결 등 대북 경제 제재 조치를 가하는 내용이다. 대북 행정명령은 근거 법률인 미 국가비상조치법의 일몰 규정에 따라 효력을 연장하려 할 경우 매년 6월말 의회 통보와 관보 게재 절차를 밟아야 한다. 부시 전 대통령과 버2020.01.20 08:32
북한이 외무상에 리선권 전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출신의 리선권은 남북 군사회담과 고위급회담 대표 등 대남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북한이 군부나 대남 기구 출신을 외무상으로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20일" 미국과 협상 경험이 없는 남북군사회담 전문가인 리선권을 외무상직에 임명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을 중단하고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정면돌파하겠다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면서 " 이에 따라 미북 대화의 의미있는 진전은 기대하기 어렵고 북한의 대미 노선도 더욱 강경해질 것2020.01.09 10:39
미국 국무부가 남북 교류·협력 확대를 언급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와 관련해 또다시 대북 제재 이행 의무를 강조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신년사에 포함된 남북 철도·도로 연결과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구상에 찬성하느냐'는 VOA의 질의에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들을 이행해야 하며, 우리는 모든 나라들이 그렇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신년사에서 "남북 관계에 속도를 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 여건을 만들겠다"며 접경 지역 협력, 남북 철도·도로 연결,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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