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13:43
대우조선해양이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적용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개발에 성공해 친환경선박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적 선급 중 하나인 미국 ABS로부터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적용 VLCC’에 대한 기본승인(AIP)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선급은 신기술에 대한 정합성(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성질)과 안전성 등을 체크하는 업체다. 대우조선해양은 기본승인 획득으로 새롭게 개발한 기술의 정합성을 인증 받은 셈이다. 고체산화물연료전지는 탄화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저탄소 고효율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뜻한다. 국제해사기구(IMO)는2008년 대비2021.01.20 15:01
한국전력기술이 국내외 해상풍력 설비시장 공략을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손잡았다. 한전기술은 19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본사에서 ‘해상풍력발전 변전설비(OSS, Offshore Substation System)’ 기술 개발과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OSS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계통전압에 맞도록 전압을 높여 육지로 전송하는 핵심설비다. 협약에 따라 한전기술은 발전·송변전을 포함한 전력 부문의 설계와 시공 기술을, 대우조선해양은 핵심역량인 해상설비 종합설계와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서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협업연구로 개발되는 OSS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해상풍력발전 변전설비시2021.01.19 13:25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VLGC) 2척을 수주하며 새해에도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노르웨이 LPG선사 아반스 가스(Avance Gas)가 대우조선해양에 VLGC 2척을 발주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또 이 선박은 9만1000㎥ 규모로 건조되며 LPG 이중연료(Dual-Fuel)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보도됐다. 선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상세한 제원도 밝혀지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LPG를 사용한 이중연료엔진은 기존 벙커C유를 사용할때보다 황산화물(SOx)은 90~95%, 질소산화물은 20~30% 적게 배출한다. 또 LPG를 연료로 사용하면 전세계에 구축된 LPG벙커링(급유) 시설로부터 LPG연료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2021.01.19 10:16
노르웨이 해운사 '어드밴스가스(Advance Gas)'가 대우조선해양에 9만1000㎥ 액화석유가스(LPG) 초대형운반선(VLGC) 2척 추가 건조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주목을 받고 있다.어드밴스가스는 이미 대우조선해양과 2척 건조 계약을 맺어 이들 선박은 2022년 4분기와 2023년 1분기 사이에 인도될 예정으로 있다. 어드밴스가스는 VLGC 13척을 소유,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현재 최고경영자(CEO) 자리는 공석으로 있다.어드밴스가스의 대주주는 억만장자 투자자로 유명한 존 프레드릭센(76)이다. 노르웨이 태생인 그는 1996년 세금 문제로 배등금 소득에 세금을 매기지 않는 조세피난처 키프로스로 국적을 바꿨다.그는 상처를 했으며 두 딸을 두고 있다2020.12.28 15:14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조선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중국 경쟁당국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무조건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은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중국으로부터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했다. 또한 이번 중국의 승인 통보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간 기업결합이 유럽연합과 일본의 승인만 남아 사실상 6부능선을 넘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통지서를 통해 “중국 반독점법 26조에 따른 검토 결과 우리는 두 기업 간 기업결합으로 인한 시장 경쟁제한이 없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7월 중국에 기업결합2020.12.28 11:24
대우조선해양은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공모한 ‘함정 통합전력시스템 제어 해석기술’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전전기함정(All Electric Ship)에 적용되는 핵심기술이다. 전전기함정은 함정에 탑재되는 모든 장비와 무기체계에 소요되는 동력을 전기로 대체한 함정을 뜻한다. 전기추진체계가 적용된 함정은 수중방사소음(함정에 탑재된 프로펠러 등 기계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최대한 제한할 수 있어 함의 생존성 확보에 유리하며 대용량의 전기를 소모하는 레일 건 등 미래무기체계와 스마트십 체계를 함정에 적용하는 데 유리하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전기연구원, 선박 기2020.12.25 15:19
국내 조선사인 대우조선해양이 10억 달러(1조1035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독일 해운사 하파크 로이트(Hapag-Lloyd,이하 하파크)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대우조선해양에 2만3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ULCV)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하파크는 238척의 컨테이너선을 보유하고 연간 170만개를 운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독일의 해운사다. 129개국에 388개 사무실을 두고 약 1만3200명을 고용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20피트 컨테이너 2만3000개를 11단까지 쌓아 운항할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기술을 보유한 조선사로 LNG연료 추진방식 (LFS)에 필수적인 FGSS 특허와 자체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2020.12.09 10:00
오만 국영선사 OSC가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인도받으며 선단 규모를 키우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OSC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VLCC를 인수해 총 18척의 VLCC를 확보했다고 8일 보도했다. OSC는 지난 10월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수르(SUR)호, 11월에는 바흐라(BAHLA)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도된 선박은 OSC와 대우조선해양이 2019년 1월,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한 신조선 물량이다. 인도된 2척 선박 모두 재화중량 30만t 규모의 VLCC이며 건조 제원은 길이 366m, 너비 60m, 깊이 19.5m로 알려졌고, 최대속도 9.1노트(약 16.8km/h) 평균속도 7.6노트(약14.0km/h)로 이동한다. 또 올해 1월부2020.12.07 13:23
대우조선해양이 최대 10척에 이르는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해 본격적인 수주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와 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에 대한 건조의향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본계약은 2021년 1분기 안으로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선박은 30만t 급 초대형원유운반선으로 본계약이 체결되면 이 회사가 건조하는 최초의 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이 된다. LNG 이중연료 추진은 벙커C유와 LN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이는 선박 유해가스 배출을 대폭 줄이고 운항 효율성을 높일 수 있2020.12.01 15:33
대우조선해양이 하청업체들에게 갑질을 하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15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대우조선해양이 하도급업체들에게 선박·해양플랜트 임가공과 관련 부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사전에 계약 서면을 발급하지 않은 행위,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결정한 행위, 위탁 내용을 부당하게 취소·변경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법인 고발을 결정했다. 공정위는 대우조선해양의 갑질에 철퇴를 가한 것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86개 사내 하도급업체(협력업체)에게 1만6681건의 작업을 위탁하면서 작업이 시작된 후에 계약서를 발급했다.2020.11.30 03:00
한국에 차세대전투기(KFX) 개발 분담금 6000억 원을 연체 중인 인도네시아가 대우조선해양에 추가로 주문한 잠수함 3척 계약도 철회하려는 정황이 일부 감지되고 있다. CNBC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PAL조선소의 인사총괄국장 에티 수와르다니는 하원 11분과위에 출석해 "4∼6번 함 잠수함을 건조할 2차 사업 계약을 작년 3월 체결했지만, 여태껏 진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총 12척의 잠수함을 도입하기로 하고, 1차 사업으로 2011년 대우조선해양과 1400t급 잠수함 3척(1조3000억 원)을 계약한 바 있다. 1번 함과 2번 함은 한국에서 건조해 인도했고, 3번 함은 한국에서 만든 본체를 인도네시아 자바섬2020.11.29 12:29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대우조선해양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53억 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공정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대금을 정하지 않은 채 91개 사내 하도급업체에 1471건의 수정·추가 공사를 위탁했고, 공사가 진행된 이후 하도급대금을 제조원가보다 적게 결정했다.추가 공사가 발생하자 업체들은 하도급대금의 바탕이 되는 '시수'(투입 노동시간)를 더 산정해 대우조선해양에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시수를 적게 산정하는 방식으로 하도급대금을 깎았다.공정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협력회사의 책임으로 돌릴 이유가 없는데도 194개사 외 하도급업체에2020.11.28 13:24
대우조선해양이 미국 선급 ABS와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선급은 신기술에 대한 안전성, 정합성, 설계 적합성 등을 평가해 인증해 주는 업체다. 신기술에 대한 개발·협력에도 종종 참여하기도 한다. 로이터 등 외신은, 대우조선해양과 ABS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에 탑재된 디젤발전기 세 개 가운데 하나 이상을 SOFC기술로 대체하기 위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키 위해 협력한다고 28일 보도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 2019년 이후 두 번째 프로젝트다. 당시 양사는 ‘선박 탈탄소화와 디지털화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으며,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한 선박 탈탄소화 요구에 대한 방안 마련2020.11.04 06:20
이성근(63·사진 ) 대표가 이끄는 대우조선해양이 안팎으로 흔들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주감소에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회사 내부는 노사문제로 여전히 시끄럽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그룹 조선사업부문)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추진되면서 지난해 초부터 대우조선해양 내부에서 잇따른 불만이 이어졌다. 그러나 올해 실적과 회사 분위기만으로 본다면 인수되는 것에 감사해야 할 처지가 됐다. ◇대우조선이 LNG선 명가?...... 수준 실적 뜯어보니 업계 꼴찌 업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명가(名家)'로 불린다. LNG선 수주에 탁월한 경쟁력이 있다는2020.11.03 10:31
대우조선해양이 북극해항로에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실어나를 LNG운반석 6척에 탑재할 발전기와 추진체계 패키지를 스위스 기술기업 ABB에 발주했다. ABB는 2일(현지시각) 대우조선해양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3억 달러(약 3400억 원) 이상이다.앞서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 소브콤플로트, 일본 미츠이OSK와 LNG선 6척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신조 LNG 운반선은 17만㎥의 운송능력을 가지며 두꺼운 얼음이 어는 바다를 항해야 하는 만큼 쇄빙 상선 최고 등급인 아크(ARC)7 등급으로 건조된다. 얼음과 직접 맞닿는 선수와 선미는 일반 선박 강판보다 3배가량 두꺼운 70mm 두께의 초 고강도 특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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