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7 09:08
대우조선해양은 적자가 축소되고 턴어라운드 할 기대감에 주가가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1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700원(2.77%) 오른 2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 시 손익분기점에 가깝고 향후 원가 상승이 매출액 증가로 상쇄되어갈 것으로 판단해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위원은 대우조선해양의 2021~2022년 수주잔고가 각각 108억달러, 105억달러 규모로 수주잔고가 303억 달러까지 증가해 3년 6개월치 물량에 이르2023.05.15 17:34
대우조선해양 올 1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4000억원 넘게 줄이며, ‘한화오션’‘으로 새출발 하는 2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을 높였다.대우조선해양은 15일 1분기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1조4398억원, 영업손실 62억원, 당기순손실 120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약 15.6%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가각 4073억원, 3714억원씩 대폭 감소했다.대우조선해양 측은 1분기 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외주비 상승 등 예정 원가 증가로 약 600억원 상당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현재 3년치 이상 일감인 약 40조원 규모의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특히 수익성이 가장 높은 LNG(액화천2023.05.09 17:29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으로 출범을 앞두고 주가가 순항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3일 임시 주총을 열어 사명 변경과 이사 선임을 의결합니다. 주가는 이틀째 올랐습니다.대우조선해양의 5월 9일 주가는 전일보다 1150원(4.53%) 오른 2만65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67만4000여주로 전일보다 76% 가량 증가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오는 23일 2조원 규모의 대우조선해양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9.3%를 확보하면 대주주가 됩니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경영에 참여할 예정입니다.대우조선해양의 5월 9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만8950원에 비해 40.11%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2023.05.08 16:53
한화그룹에 편입하는 대우조선해양의 신임 대표이사에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사장을 부회장 승진과 함께 내정했다또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진두지휘한 김동관 한화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돼 회사의 글로벌 사업 진출을 지휘한다.이와 함께 사명은 ‘한화오션 주식회사’로 바뀐다.한화는 8일 오전 대우조선해양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권 대표이사 부회장의 내정과 함께 화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와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가 각각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고, 김 부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추천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권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한화에너지2023.04.27 15:27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한화-대우조선 기업결합 건 심사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공정위는 전날 전원회의를 개최해 양사의 기업결합 안건을 심의한 결과, 신고회사들이 상대 회사에 함정 부품에 대해 경쟁사업자에 비해 차별적인 정보를 제공하거나 차별적인 견적을 제시함으로써 함정 입찰 과정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입찰 과정에서 피심인들이 경쟁사업자로부터 얻은 영업비밀을 계열회사에 제공하여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이러한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공정위는 입찰과 관련해 △함정 탑재2023.04.26 06:00
대우조선해양의 창립일은 10월 11일이다. 대우그룹 창립일은 3월 22일이고, 대우그룹의 대우조선 첫 창립기념식은 1978년 10월 28일에 거행됐다. 그렇다면 왜 10월 11일이 창립기념일이 됐는지가 궁금해진다. 회사의 전신이었던 대한조선공사(현 HJ중공업)가 거제시 옥포만 지역에 대규모 조선소를 건설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개최한 것이 1973년 10월 11일이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한 번 사사(社史)를 발간했는데, 창립 30주년이었던 2003년이다. 당시 모그룹이 해체돼 워크아웃을 신청해 채권단 관리체제 아래에 있던 대우조선해양은 2002년 이를 졸업했다. 그리고 이듬해 30년사를 만들었다. 더 이상 대우그룹 계열사가 아니므로2023.04.26 06:00
20년 넘는 매각 작업 끝에 한화의 일원으로 재탄생하는 대우조선해양은 HD한국조선해양(HD현대), 삼성중공업(삼성)과 함께 23년 만에 대기업 3대 축을 형성하며 ‘K-조선 빅3’의 위상을 더욱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빅3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조선 수주량의 90% 이상을, 전 세계 수주량의 35%가량을 차지했다. 통계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2월 말 기준 전 세계 조선소 수는 298그룹 393개소, 수주잔량 합계는 3781척‧1억1012만5000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다. 이 가운데 HD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빅3 K-조선그룹(6개2023.04.26 06:00
“국가를 대표하는 사업을 키운다는 책임감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메이저 사업으로 키워 나갑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인수 후 육성 방안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2008년 4월 17일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무려 15년이 걸렸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그해 11월 17일 한화와 산업은행이 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직후 김승연 회장은 “한양화학과 대한생명 인수에 이어 제 인생의 가장 큰 승부수를 대우조선해양에 걸고 있다”고 밝힐 만큼 총력을 기울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장차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의 핵2023.04.19 11:01
대우조선해양이 방위사업 이슈를 제기한 HD현대중공업에게 반격을 가했다.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심사 최종 결정을 5일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이 과연 공정하게 사업을 따냈느냐며 강한 불신감을 나타낸 것이다.대우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이 현재 진행중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사업의 사업자 선정 과정과 사업 진행에 있어 적법·위법성 여부가 없었는지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는 국민감사청구서를 19일 오후 2시 감사원에 제출한다고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국민감사청구 사유로 “지난 2020년 KDDX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의 KDDX 개념설계 자료2023.04.17 09:25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중장기 실적 개선 전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1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300원(4.89%) 오른 2만79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이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정비 부담을 극복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하나증권 유재선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아직은 과거에 낮은 선가로 수주했던 선박이 주로 건조되는 가운데 탱커와 컨테이너선 비중도 높아 적자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2023.04.09 09:43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심사와 관련해 차별금지 및 외부통제장치 마련을 전제로 한 조건부 기업결합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경우 함정 부품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대우조선해양에 특혜를 주는 상황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들의 공정한 경쟁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다. 이런 우려가 나오는 배경은 한화가 현재 레이더·항법장치 등 함정·군한 부품에 대한 10여종의 기술정보를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군함 입찰의 경우 기술평가 80%에 가격평가 20%로 심사되는데, 이 과정에서 무기 성능과 가격정보가 민감한2023.04.07 18:23
막바지에 이른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작업이 방위사업 부문에서 발목이 잡혀 올 상반기 내에 인수 절차 계획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겉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문제점을 지적했기 때문으로 보이지만, 방위산업 업계는 공정위를 움직인 배후에 경쟁업체인 HD현대 그룹이 있다고 보고 있다. 상선 부분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발주처도 많아 규모의 경쟁이 되지만, 방산은 내수 수요가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다. 대형 군함과 잠수함은 HD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 3개사 입찰 체제로 이뤄졌으나 HJ중공업은 영도 조선소 면적이 협소해 수주에 한계2023.04.03 18:32
EU(유럽연합)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하며 9부 능선을 넘은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마지막 관문인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에 발목을 잡힌 모습이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군함 시장에서 한화의 시장지배력이 커져 방위산업 분야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있어 한화 측과 시정방안을 협의중이라는 공정위에 설명에, 한화가 애초에 의견 요청과 협의도 없었던 내용을 뒤늦게 지적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3일 공정위와 업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 방위 산업 분야에서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있어 한화 측과 시정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날 발표는 이미 기업결합을 승인한 유럽2023.03.14 15:44
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6794억원(약 5억125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척당 수주액은 2억5625만 달러로, 17만㎥급 LNG운반선 선가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안젤리쿠시스그룹은 지난 1994년 첫 계약 이후 현재까지 무려 121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으며, 이는 단일 선사, 단일 조선사 간 발주 척수 기준 전 세계 최고 기록이다. 특히 2021년 이후에만 무려 11척2023.03.07 07:50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일감 확보에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하나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 회복 속도 지연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더불어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실적이 부진했으나 수주잔고가 인도기준 304억5000만 달러로 3년 이상 일감을 확보했다고 판단해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4491억원, 영업이익이 –4161억원, 당기순이익이 –43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8602억원, 영업이익이 –11
트위치 코리아, 2월 27일 사업 종료2
트위치 대표 "한국 사업 철수, 망 사용료 때문…해외 10배 수준"3
뉴욕증시· 국제유가 돌연 급락 "고용보고서+FOMC 쇼크"4
도지코인, 4개월 만 최고가 도달…향후 강세 시나리오도 제기5
소비자물가 CPI -0.6% … 1년 만에 첫 하락 반전6
현대차·폭스콘·페가트론 등 제조업체들, 인도 첸나이 홍수로 가동 중단7
뉴욕증시 비트코인 "고용보고서 쇼크"8
같은 듯 다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밸류 부담 VS 성장성 부각9
美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루시드' 적자에 허덕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