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3 07:41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중국의 대만 병합 시도가 단순한 영토 문제를 넘어 아시아 전체의 안보 지형을 뒤흔드는 첫 번째 도미노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이 총통은 중국이 대만을 점령할 경우 그 칼날은 즉시 일본과 필리핀 등 인접국으로 향할 것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국방 예산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만의 안보가 곧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직결된다는 점을 국제사회에 호소하며 지지를 끌어내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인도의 온라인 뉴스 포털인 유라시안타임스가 지난 2월 12일(현지시각) 전한 바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최근 안보 회의에서 중국의 팽창주의적 야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대만이2025.11.26 18:59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미국 언론을 통해 중국의 거세지는 위협에 대항해 400억 달러(약 59조 원) 규모의 국방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미국 워싱턴포스트에는 현지 시각 25일 라이칭더 총통의 기고문이 게재됐다. 그는 이를 통해 "대만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400억 달러 규모의 역사적 추가 국방 예산을 도입하겠다"며 "미국의 주요 신무기를 확보, 대만의 비대칭 전력을 대폭 강화해 베이징에 대해 억지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라이 총통이 언급한 400억 달러는 정부의 기초 국방 예산 외에도 추가로 편성한 예산으로 향후 8년에 걸쳐 투입할 전망이다. 그는 이날 대만 정부 회의 중 "국방부의 방위 강인성·비대칭 전력 강화 계획2025.06.23 11:00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대만을 "물론 국가"라고 선언하며 중국의 주권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는 베이징의 정치적·군사적 압박이 강화되는 가운데 나온 강력한 대응으로 주목된다고 23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라이 총통은 22일 국제로터리 대만 지부 연설에서 "물론 대만은 국가"라면서 "그러나 중국은 대만이 주권 국가가 아니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의 미래는 오직 2300만 국민에 의해서만 결정될 수 있다"고 강조해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중국은 민주적으로 통치되는 대만을 고대부터 중국에 속해 있는 "신성한" 중국 영토라고 주장하며, 대만을 국가라고 불릴 권리가 없는 중국 영토의 일부라고 규정2024.05.23 10:07
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해상 및 공중 합동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23일 시작된 훈련은 24일까지 이어지며, 대만해협과 대만 본섬 북부, 남부, 동부, 그리고 진먼다오와 마주다오 해역에서 진행된다.이번 훈련은 지난 20일 취임한 라이칭더(賴淸徳) 대만 총통을 겨냥한 무력시위로 해석된다. 중국 동부전구 대변인은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벌이자 외부 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밝혔다.훈련에는 육해공군과 로켓군이 참여하며, 전장 제압, 목표물 정밀 공격, 함정과 항공기의 대만 주변 순찰 등을 훈련한다. 중국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통합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검증할 것2024.01.19 10:53
친미‧반중 성향의 대만 독립주의자인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이 최근 치러진 선거에서 새 총통으로 선출됐으나 대만의 독립을 용인하지 않아 온 중국이 기존 ‘하나의 중국’ 원칙에 전혀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면서 양안 관계의 향배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내심 가장 우려하는 것은 대만 독립을 주장해온 새 총통이 선출된 사실뿐 아니라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라이칭더 새 대만 총통 선출+트럼프 백악관 재입성 가능성 미국의 유력 온라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라이칭더2024.01.16 00:00
중국과 대만 사이에 진먼다오라는 섬이 있다. 우리말로 금문도(金門島)다.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들에게는 금문 고량주 또는 진먼 가오량주의 원산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진먼다오는 중국 본토 후젠성 샤먼시에서 10㎞ 떨어져 있다. 육안으로도 볼 수 있는 지척(咫尺)이다. 홍콩발 샤먼행 비행기를 타고 갈 때 진먼 상공을 지난다. 비행기에서 영토가 바뀜을 기내 전자기기로 알 수 있다. 그만큼 진먼과 중국 본토가 가깝다. 그럼에도 진먼은 중국 땅이 아니다. 국민당과 공산당의 국공(國共) 내전 이후 중화인민공화국이 아닌 오늘날의 대만인 중화민국의 영토였다. 진먼과 대만 섬의 거리는 200㎞ 정도다. 대만 땅이지만 대만보다는 중국 대륙2024.01.15 05:05
라이칭더가 대만 총통에 당선됐다. 라이칭더는 차이잉원 현 총통보다 더욱 강력한 친미·반중 노선을 추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대만이 주권 국가임을 강조하면서 중국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대만을 제2의 홍콩, 제2의 티베트로 만들 수 없다 등의 발언으로 중국과 충돌을 해왔다. 라이칭더는 1959년 대만 타이베이의 시골 해안 마을인 완리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겨우 2살 때 탄광 폭발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아래에서 자랐다. 그는 대만대 의대와 미국 하버드대 공공보건학 석사를 거친 '수재'다. 의사 생활을 하다가 1994년 정계에 입문했다. 입법위원(국회의원) 4선에 성공한 뒤 2010년부터2024.01.14 18:02
미국 국무부가 13일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대선)에서 '친미·독립' 성향인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 것을 두고 중국 외교부가 반발했다.중국 외교부는 선거 이튿날인 14일 홈페이지에 "미 국무부가 중국 대만 지역의 선거에 대해 성명을 발표한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하나의 중국 원칙을 넣은) 중미 3대 공동성명을 엄중히 위반한 것"이라고 담화문을 게시했다.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 국무부의 성명은)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무, 기타 비공식적 관계만 유지하겠다고 한 정치적 약속을 엄중히 어긴 것"이라며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냈고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한2024.01.14 11:46
앞으로 대만을 4년간 이끌 라이칭더 새 대만 총통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대통령 선거)에서 반중‧친미 성향의 집권 민주 진보당 라이 후보가 친중 성향의 허우유이 국민당 후보를 누르고 새 총통으로 확정돼 향후 양안(중국 본토와 대만) 관계는 물론 미국과 중국 간 관계에도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라이 총통 당선자가 어떤 인물인지에 대해, 그리고 그의 당선이 향후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흐름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선거 직후 자세히 조명했다.민진당, 1996년 총통 직선제 이후 첫 3연2024.01.13 21:44
친미(親美)·반중(反中) 성향의 라이칭더 민주진보당(민진당) 후보가 총통(대통령)에 당선됐다. 민진당은 창당 38년 만에 처음으로 12년 연속 집권에 성공했다.13일 대만 총통 선거(대선)에서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를 제치고 승리하면서 민진당은 차이잉원 정부 8년에 이어 총 12년 연속 집권하게 됐다.대만 총통 임기는 4년이며 중임할 수 있다. 현역 프리미엄 덕에 지금까지 총통 중 연임에 실패한 사례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민진당은 최장 16년간 정권을 쥘 수 있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마련할 발판도 마련한 셈이 됐다.라이칭더 당선인은 오는 5월 20일 대만 제16대 총통으로 취임한다.2023.02.09 17:02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라이칭더 부총통은 각각 한 달 치 급여를 튀르키예 지진 구조 작업에 기부할 것이라고 대만 매체 자유시보가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대만 총통 사무실은 “총통과 부총통은 튀르키예가 가능한 한 빨리 조국을 재건하는 것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들에게 기부하고 싶은 대만 주민들은 정부가 개설한 기부 전용 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차이잉원 총통의 한 달 급여는 약 40만 대만달러(약 1677만6000원)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대만 당국은 200만 달러(약 25억2200만원)의 재난 구호금을 제공하고, 생존자 수색 작업을 돕기 위해 약 130명으로 조직된 구조2018.08.27 17:15
대만이 중국어와 함께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한다.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행정원장은 27일 대만의회에서 "2019년에 2개 국어 국가'정책을 확정해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공용어로 채택하겠고 밝혔다. 대만의 2개 국어 공용화 정책은 지난 2017년 부터 논의가 시작됐다. 우쓰야오(吳思瑤) 민진당 입법위원의 외회에서 영어의 공용어 지정을 제안했다. 이후 대만 공업총회가 2018 공업총회백서에서 영어 공용어 지정을 촉구했다. 대만 교육부는 2017년 10월 영어 공용화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실무작업을 해 왔다.라이 원장은 타이난(台南) 시장 시절인 2014년 부터 영어를 제2공식어 지정해 초등학교 2학년부터 영어교육 시작과 일부 과목의 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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