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08:22
기술보증기금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자금조달을 어려워 하는 한국 기술기업의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8일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암뱅크(AmBank)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진출기업 원스톱 금융지원 상담·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계 은행이 진출하지 않은 말레이시아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아세안 금융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며 현지 금융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설명회에는 우리은행, 암뱅크, 한2026.04.23 09:53
말레이시아 왕립공군(RMAF)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M 도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중 갈등 속 전략적 균형을 모색하는 동남아 국가들에게 가성비와 기술력을 겸비한 'K-전투기'가 최선의 선택지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지난 22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국방안보 전문매체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DSA) 보도와 방산업계에 따르면 무하마드 노르즐란 아리스 말레이시아 공군 참모총장은 최근 경남 사천 KAI 본사를 전격 방문했다.노르즐란 총장은 생산 라인에 배치된 FA-50M의 최종 조립과 시스템 통합 과정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시찰을 넘어, 연내 예정된 첫 기체 인도와 향후 운용 계획을 확정 짓는 핵심2026.04.16 05:25
말레이시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페로두아(Perodua)가 자국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산 전기차에 맞서 ‘사후 관리(AS)’와 ‘재판매 가치’를 무기로 내세운 장기전 돌입을 선언했다.단순한 가격 경쟁력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현지 인프라를 강조해 소비자들에게 ‘차는 소모품이 아닌 투자’라는 인식을 심어주겠다는 전략이다. 1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자이날 아비딘 아흐마드 페로두아 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애프터서비스 지원의 최우선화를 꼽았다.◇ “중국산은 가격, 페로두아는 가치”… 잔존 가치 보존에 주력현재 말레이시아 전기차 시장은 20여 개에2026.03.18 03:00
말레이시아가 미국과 체결한 상호무역협정을 무효로 선언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를 위법으로 판단한 이후 처음 나온 사례라며 벤징가가 17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벤징가에 따르면 조하리 압둘 가니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장관은 지난 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말레이시아 상호무역협정(ART)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그는 “이 협정은 보류된 것이 아니라 완전히 무효가 됐다”고 말했다.◇ 관세 위법 판결 여파…무역 질서 흔들리나이번 조치는 지난달 미국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근거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2026.03.17 09:13
LS에코에너지가 말레이시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를 처음 공급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자회사 LSCV가 글로벌 IT 기업이 말레이시아에서 추진 중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약 800만달러(약 120억원)로 LSCV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지역의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에 맞춰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구축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다.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만큼 대용량의 전력 전송이 가능한 버스덕트가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조호르바루는 전력 수급과2026.03.12 15:08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기업 에이직랜드는 12일 국내 개발·양산 실적을 기반으로 대만,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계약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러한 해외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2026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에이직랜드는 최근 미국 AI 반도체 기업 브레인칩과 차세대 AI 프로세서 개발 협력을 진행하며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설계 역량을 입증했다.미국 협력에 이어 아시아 시장으로도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말레이시아 반도체 기업과 전략적 협력 및 신규 프로젝트 계약을 추진 중이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OSAT(반도체 후공정) 기업2026.03.09 08:38
일본 정부가 자국 공급망의 ‘아킬레스건’인 희토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파격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9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일본은 공식 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희토류 채굴 및 정제 기술을 전수하고 현지 인력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희토류 분야에서 ODA가 사용되는 첫 번째 사례로, 중국이 90% 이상 장악한 정제 산업의 독점 구조를 깨기 위한 일본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잠자는 거인’ 말레이시아 깨우기… 네오디뮴 등 1,600만 톤 매장말레이시아는 약 1,600만 미터톤의 희토류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자원 부국이다. 이는 세계 최대 매장국2026.02.06 05:55
카타르가 아시아 주요국과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장기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역내 에너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오프쇼어에너지가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카타르에너지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일본 경제산업성 및 일본 최대 전력회사 제라(JERA)와 장기 LNG 공급계약을 맺었다.페트로나스와 20년 계약…2028년부터 연 200만t카타르에너지는 지난 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21차 세계LNG회의(LNG2026) 기간 페트로나스와 20년간 연 200만t의 LNG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물량은 2028년부터 공급된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양사 간 첫 장기 LNG 공급계약이다. 사드 셰리다 알카2026.01.27 09:09
LS전선은 말레이시아에서 해저 전력망 수주에 성공하면서 턴키(설계·시공 일괄) 역량을 입증했다. LS전선은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로부터 약 600억원 규모의 해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턴키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본토와 주요 관광지인 랑카위 섬 사이의 132kV급 해저 전력망을 확충하여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턴키 수주로 LS전선은 단순히 케이블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설계부터 자재 공급·포설·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게 된다. LS전선은 이번 수주전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했다. 특히 과거 수행한 ‘랑카위 1차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2차 프로젝2026.01.16 11:39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말레이시아 셀랑고르(Selangor) 주 샤알람(Shah Alam)에 위치한 신도시 세티아 알람(Setia Alam) 지역에 12호 매장 ‘선수리아포럼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16일 밝혔다.12호 매장은 주거·오피스와 연계된 복합 쇼핑 공간 ‘선수리아 포럼 몰(Sunsuria Forum Mall)’에 자리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인근에는 말레이시아 주요 대형 쇼핑몰 세티아 시티 몰과 각종 전시, 행사, 스포츠 경기가 개최되는 컨벤션 센터가 있어 다양한 연령의 현지인 및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매장은 약 116㎡ 규모로 쇼핑과 여가를 즐기러 온 가족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편안하게 식사하고 대화를 즐길2026.01.15 09:31
말레이시아 공군이 차세대 주력 전투기 후보로 KF-21 보라매를 본격 검토하기 시작했다. 쿠웨이트로부터 들여오려던 중고 F/A-18 호넷 도입이 기약 없이 지연되자, 임시방편을 접고 장기 대안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탐색적 협상에 나섰다는 분석이다.벨기에 군사 전문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14일(현지 시각) "말레이시아의 MRCA(다목적 전투기) 구상이 KF-21을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고 전했다.중고 호넷 '오리무중'…2035년 전력 공백 현실화말레이시아 공군은 F/A-18D 호넷(1997년 도입, 1대는 2025년 조류 충돌로 손실)과 Su-30MKM을 각각 2035년·2040년 전후로 단계 퇴역시킬 계획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쿠웨이트2025.12.22 07:29
전 세계 방위산업 시장이 공급망 붕괴로 납기 지연 몸살을 앓는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FA-50M 전투기의 인도 시점을 앞당긴다. 약속된 기한보다 빠르게, 더 많은 물량을 공급하는 이른바 ‘속도전’을 통해 K-방산의 제조 역량과 신뢰도를 국제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는 평가다.미국 항공 전문 매체 에어로뉴스저널(Aero News Journal)은 21일(현지시각) “KAI가 말레이시아 공군(RMAF)의 전력 현대화 계획(CAP55)에 발맞춰 FA-50M의 인도 일정을 가속화했다”고 보도했다.2026년 ‘납품 시계’ 빨라졌다… 4대에서 6대로 확대에어로뉴스저널에 따르면 무함마드 노라즐란 아리스(Muhammad Norazlan Aris)2025.12.18 05:35
말레이시아, 특히 조호르(Johor)주가 지정학적 긴장과 생성형 AI 수요 급증이라는 세계적 격변 속에서 아시아의 새로운 AI 데이터 센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과거 농업 의존도가 높았던 조호르는 불과 3년 만에 900메가와트(MW) 이상의 데이터 센터 용량을 확보하며, 기존 허브였던 싱가포르가 10년 이상 걸려 확보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17(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 2023년과 2024년 말레이시아는 최소 2,104억 링깃(514억 달러)의 디지털 투자를 유치하는 등 아시아 지역 내 디지털 투자의 주요 자석이 되고 있다.싱가포르 근접성 덕분에 '황금 삼각지대' 형성말레이시아가 급부상한 주요 요인은 싱가포르와의 지리적 근접성이다2025.12.14 11:51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협력해 진행한 한류와 수출 마케팅을 결합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와 코트라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선웨이 피라미드 컨벤션센터에서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한류와 수출 마케팅을 결합한 행사로 국내외 기업 300여개 사가 참여했으며 사흘간 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산업부와 코트라는 한류와 소비재의 선순환 확산을 목표로 한류 본고장인 아세안 지역에서 행사를 마련했다.아세안은 중국, 미국에 이어 한국 4대 소비재(화장품·식품·생활용2025.12.13 10:24
말레이시아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희토류 수출국이자 정제국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경제 이익을 극대화하려면 공급망의 가치사슬 상위 단계로 진입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12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말레이시아 전략국제문제연구소(ISIS)는 보고서를 통해 희토류에 의존하는 자석 및 기타 부품 제조 개발이 시급하며, 완전한 순환 공급망 통합은 2050년까지 약 919억 링깃(224억 달러)의 GDP 기여도와 9만 69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중국 외 희토류 생태계의 '중추'현재 전 세계 희토류 정제 능력의 88%를 중국이 차지하며, 말레이시아가 5%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호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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