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09:55
인공지능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으로 침투하는 가운데 가장 기초적인 생존 영역인 식료품 공급망까지 위협받고 있다. 인류는 기술 발전을 통해 더 효율적이고 정밀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믿었지만 역설적으로 그 기술이 인질이 되어 돌아오는 무서운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전 세계인의 밥상을 통째로 흔들 수 있다는 경고음이 들리고 있다.미국의 과학 및 기술 전문 매체인 퓨처리즘이 2월 22일 전한 바에 의하면 최근 식료품 공급망 곳곳에 인공지능이 도입되면서 사이버 공격에 의한 공급망 마비 위험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정밀 농업과 물류 자동화가 확산될수록 인간의 직접적인 통제력은 약화되2024.10.25 08:15
세계 최대 쌀 수출국 인도가 쌀 수출 제한 조치를 완화하면서 국제 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의 식량 안보 및 물가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24일(현지시각) 닛케이가 보도했다.인도는 지난해 7월 국내 공급 안정 및 가격 상승 억제를 위해 쌀 수출을 금지했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쌀 재고 회복으로 9월 말 비바스마티 품종에 대한 수출 제한을 해제하면서 국제 쌀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지난주 태국 쌀 수출 기준 가격은 톤당 529달러로, 한 달 전보다 8% 하락했으며, 1월 말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보다 21% 낮은 수준이다.올해 인도의 쌀 수확량은 생산 면적 증가 및 양2024.06.28 04:10
인도에서 양파는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다. 카레에 양파가 빠지면 불경스러운 음식이 될 정도로, 양파는 인도인의 삶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 그런 양파 가격이 폭등하면서 인도 경제가 휘청이고 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1년 동안 인도의 양파 가격은 무려 165%나 치솟았다. 토마토 등 다른 채소 가격도 2배 가까이 뛰면서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가뭄과 폭염으로 농작물 생산에 차질이 생긴 탓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섭씨 4~9도나 높아 수확한 채소는 쉽게 상하고, 새로운 작물 재배도 어려워졌다.4월과 5월 식료품 가격은 연간 8.7%나 상승했고, 이는 전체 소비자 물2023.08.28 13:33
기후변화로 해수면 온도가 1도 오르면 국제식량값이 최대 7% 상승하고 국내 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특히 올해는 강한 엘리뇨가 예상돼 글로벌 농산물 공급차질 우려가 커져 가계지출 중 식료품 비중이 높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실질구매력이 축소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내외 식료품물가 흐름 평가 및 리스크 요인'에 따르면 해수면 온도가 예년보다 1도 상승하면 평균적으로 1~2년 시차를 두고 국제 식량 가격이 5~7%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는강한 엘리뇨가 예상돼 있어 주요 곡물 주산지의 기상이변과 농산물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엘리뇨는 적도 부근의 바닷물 수2023.07.29 13:22
최근 수해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상춧값이 한 달 사이 3배 이상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추를 고기에 싸 먹는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만큼 상추를 비롯한 채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정부도 진화에 나섰다. 29일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27일 기준 적상추 상품 4kg의 평균 경매가는 10만3531원으로 지난 26일(7만6832원)보다 34%(2만6699원), 지난해(3만320원)보다 241% 올랐다. 청상추 4kg 평균 경매가는 7만876원으로 전일(5만9582원)보다 18%, 전년(2만7898원)보다 154% 각각 상승했다. 가격이 급속도로 치솟은 배경은 이달 초부터 이어진 폭우 영향이 크다. 집중호우로 농작물이 침수되면2023.07.26 16:32
정부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수산물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일부 가격 불안 품목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물가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갖고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수산물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전반적인 농축수산물 수급 상황은 안정적이지만 집중호우로 인해 상추·시금치 등 시설채소와 닭고기 등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상여건에 따라 농축수산물 가격이 불안해질 수 있어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가 더욱2022.08.16 12:00
농협과 수협이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물가상승률이 7.1%로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오른 가운데 서민들 부담을 낮추기 위한 추석 물가 잡기에 나섰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농협몰을 통해 9월6일까지 3주간 'NH농협카드 즉시할인 기획전'을 실시하고, 수협중앙회 수협쇼핑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오는 9월12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진행하며 밥상물가 낮추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농협몰은 금일부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기획전을 실시한다. 추석 인기상품인 사과·배, 샤인머스켓 등 과일세트와 한우, 법성포 굴비 등 다양한 선물세트와 행사상품을 NH농협(채움)카드로 결제 시 20%(최2022.08.07 13:38
추석을 한달 여 앞두고 밥상 물가 공포가 덮쳤다. 채소류는 물론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올라 서민 부담 한층 깊어지고 있다.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7월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113.12(2020년=100)로 1년 전보다 8.0% 올랐다. 최근 안정세를 보이던 식품 물가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다.특히 식용 유지(34.7%) 등 가공식품과 채소·해조류(24.4%) 등 신선식품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품목별로는 식용유 가격이 1년 새 55.6% 훌쩍 뛰었고 밀가루 가격은 36.4%, 부침가루 가격은 31.6% 각각 상승했다. 국수(32.9%), 라면(9.4%), 빵(12.6%)과 햄·베이컨(8.0%), 기타2022.08.03 06:00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외환위기 이후 23년만에 최고 수준인 6.3%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서민들의 주름살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서민들이 주로 찾는 품목들의 가격이 인상된 데다 7월부터 전기·가스요금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서민을 비롯한 취약층 생계가 위태로워질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3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오른 주된 배경은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상승이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전년 동월보다 7.1% 상승했는데 이중 오이(73%), 상추(63.1%), 파(48.5%), 시금치(70.6%), 배추(72.7%)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라 밥상 물가(생활2022.07.20 09:54
수협이 여름철 밥상 물가 낮추기에 앞장선다. 수협중앙회는 다양한 수산물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해 수산물 소비 진작에 앞장서겠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해양수산부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여름휴가 특별전'에 참가한다. 오는 31일까지 12개 품목을 최대 67%까지 할인 판매해 高물가에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밥상물가 낮추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캠핑족을 겨냥한 '한끼오징어' 신제품 2종을 20일부터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2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오는 31일까지 수협쇼핑을 통해 매주 20%의 할인쿠폰(한도 1만원)을 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모두 지급한다. 한편, 수협쇼핑은2022.07.14 00:35
[글로벌이코노믹=이덕형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10월 정도 가면 밥상 물가, 장바구니 물가는 안정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13일 제주도에서 개막한 '제4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우선 제일 급한 게 물가 안정이며,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추 부총리는 "정부가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에 대해 관세를 한시적으로 0%까지 내려 육류 가격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장마 이후에 채소 작황도 정상적으로 가면 물가는 서서히 3분기, 4분기에 안정될 것"이라며 "다만 추석은 예년보다 이른 9월에 있어 '추석 물가'는 힘들 것2022.07.03 14:10
밥상물가에 적신호가 켜졌다. 올해 3분기 주요 곡물의 수입 단가가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담긴 보고서(국제곡물 7월호)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를 통해 3일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예상)는 식용 184.8, 사료용 178.4다. 각각 2분기 대비 13.4%, 12.5% 오른 셈. 해당 지수는 2015년 수준을 100으로 놓고 비교한 것이다. 두 자릿수 상승에 대한 이유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곡물가격이 최고점을 찍었던 3~6월에 구입한 물량이 3분기에 국내로 도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매매계약을 맺은 후 최소 3개월이 경과되는 시점에 대금을 지급한다는 게 농업관측센터 측2021.12.05 10:34
국내 식료품, 비주류음료 물가가 3분기(7∼9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올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물가는 밥상물가로도 불린다.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 상승률은 지난 10월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되면서 1.6%로 둔화했지만, 11월에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가격이 모두 강세를 보이며 다시 6.1%로 뛰었다.◇ 3분기 물가 상승률 OECD 20위인데…밥상물가는 4위5일 통계청과 OECD에 따르면 한국의 3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은 2.6%다. 분기 기준으로 2012년 1분기(3.0%) 이후 9년여 만에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다른 나라와 비교하2021.11.18 06:30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이 국내 수입물가와 생산자물가의 동반상승을 유발하면서 급기야 소비자물가로 '확진' 양상으로 이어지자 국내 유통현장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식자재 가격 상승, 내년 초까지 이어질까?통계청의 ‘10월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7(2015년=100)로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3.2% 올라갔다. 지난 2012년 1월(3.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농‧축‧수산물(0.2%)은 3개월 연속 오름세가 둔화하는 추이를 보였지만, 돼지고기(12.2%), 수입 소고기(17.7%) 등 축산물 가격(13.3%)이 뛰었다. 달걀 값도 상승 폭은 줄었지만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33.4% 오른 수준이다2021.03.08 06:10
지난 1월 우리나라의 밥상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OECD와 통계청에 따르면 1월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식품) 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 상승, OECD 평균 3.1%의 갑절을 넘었다. 37개 회원국 가운데 터키 18.1%, 칠레 7.8%, 아이슬란드 6.7%에 이어 4번째로 높았다. 우리나라 식품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월 1.8%였으나 7월 4.3%, 8월 6.6%, 9월 8.3%, 10월 8.2%, 11월 6.9%, 12월 6.2%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9.7%로 2011년 8월의 11.2% 이후 9년 6개월 만의 최고를 기록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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