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09: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미 해군의 핵심 전력인 'USS 에이브러햄 링컨(CVN-72)' 항공모함 전단이 중동 해역에 진입하면서, 이란에 대한 미국의 잠재적 타격 옵션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예루살렘 포스트 등 외신은 26일(현지 시각)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링컨 항모 전단과 구축함들이 이란을 겨냥한 작전 반경 내로 이동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는 최근 테헤란의 반정부 시위 유혈 진압과 이란의 보복 위협 등으로 양국 간 긴장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전력 배치다.트럼프의 '결정적 옵션'…항모 링컨의 가공할 위력WSJ에 따르면2026.01.16 10:56
그린란드에서 군사 전개가 실제 단계로 들어갔다.덴마크가 그린란드 방어 강화를 위해 병력과 군사 자산을 확대 배치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프랑스·독일·노르웨이·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이 병력 전개와 훈련 파견을 순차적으로 시작하거나 구체적인 투입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외교적 논의 수준에 머물던 북극 안보 대응이 현장 배치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움직임은 이전과 성격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덴마크, 병력·항공자산 증강 계획 공식화덴마크 국방 당국은 최근 그린란드 방어 태세 강화를 위해 상주 병력 확대와 함께 항공기·해상 전력의 순환 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 북극 감시 임무를 수행하던 기존 전2025.12.16 20:00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될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 국경으로 군 병력을 재배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가 나왔다. 핀란드 정부가 유럽이 안보 위협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국경 국가들에 대한 방위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며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이날 FT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유럽 국가들이 방위비를 대폭 늘리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유럽연합(EU)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르포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오더라도 러시아는 여전히 위협”이라며 “러시아는 군 병력을 핀란드 국경과 발트해 연안 국2025.10.14 07:40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체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텍사스 주방위군 소속 병력의 일부를 교체한 조치를 지지하고 나서면서 미군 내 ‘비만 병사’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고 포브스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포브스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국방부에 기준이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병사가 체중·체력 기준 미달로 교체됐다는 군사전문 온라인매체의 보도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적었다.이들은 지난주 일리노이주에 파견된 텍사스 주방위군 200명 가운데 일부로 국방부는 관련 성명을 통해 “모든 주방위군 병사와 공군요원은 항상 각 군별 신체·체중·체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2025.10.07 09:41
우크라이나 외국정보국(UFIS)은 북한이 러시아군이 쓰는 152㎜·122㎜ 포탄 수요의 35~50%를 지원하고, 쿠르스크주에 8,500명에서 13,000명가량의 정규병을 파견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프라브다 보도가 전했다. 이 같은 지원은 러시아 전력 보강은 물론 북한 무기 성능 검증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우크라이나 프라브다 보도에 따르면, 올레 알렉산드로프 UFIS 대변인은 “북한이 매달 152㎜·122㎜ 포탄 20만~26만 발을 러시아군에 공급하고 있다”며 “공급 비율이 최소 35%에서 최대 50%까지 변동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내 생산량이 전쟁 초기 대비 절반가량 줄어든 상황에서 북한 지원이 없었다면 전투 지속 능력이 크게2025.09.17 07:15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벨라루스와 함께 진행 중인 ‘자파드(Zapad) 2025’ 전략훈련에 총 10만 명 병력이 참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인도와 이란이 이번 훈련에 처음으로 합류했으며, 방글라데시, 부르키나파소, 콩고, 말리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모스크바 동맹국 군인도 함께했다고 크렘린궁 발표를 인용해 알아라비야통신이 보도했다.푸틴 대통령은 군복을 입은 채 “오늘 우리는 ‘자파드 2025’ 훈련 마지막 단계를 진행 중이며 10만 명 군인이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훈련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국경 인근에서 치러져 서방과 러시아·벨라루스 동맹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이번 훈련은 러2025.09.10 10:28
주한미군(USFK)의 미래를 둘러싼 논의가 '2만8500명'이라는 낡은 숫자에 발목 잡힌 채, 전략 분석 대신 정치 공방으로 흐를 조짐이다. 최근 미 유력 연구기관들을 중심으로 병력을 1만 명 수준으로 줄이자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나오면서 논란은 한층 가열되고 있다고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 상원이 2026년 국방수권법(NDAA) 초안으로 현 병력 규모 유지를 시도하는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은 북한과 중국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이중 억제(Dual Deterrence)'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한 병력 감축 논쟁을 넘어, 급진적인 감축 없이 질적 전환으로 억제력과 효율성을 동시2025.07.10 09:20
미국의 이른바 '구속 진영(restraint camp)'을 대표하는 두 저명한 분석가가 미군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며, 특히 한국 주둔 미군 규모를 60% 이상 감축할 것을 제안하는 파격적인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9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이들은 한국에 파병된 미군 수를 현재의 2만8500명이 아닌 1만 명 정도로 줄여 국가 방위의 일차적 책임을 서울로 되돌려줄 것을 권고했다. '미국의 이익에 맞게 세계 군사 태세 조정'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국방정책 자제론을 옹호하는 싱크탱크 디펜스 프라이어리티스(Defense Priorities)의 군사 분석 책임자 제니퍼 캐버노와 전 국방부 선임 고문 댄 콜드웰이 공동 작성했다2025.07.03 10:07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3만 명에 이르는 군인을 추가로 보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CNN과 News.az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 정보국은 러시아가 북한군 추가 파견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위성사진·정보로 확인된 북한군 추가 파견 준비CNN이 입수한 우크라이나 국방 정보국 문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비밀리에 1만 1천 명의 군인을 러시아에 보낸 데 이어, 올해 2만 5천~3만 명의 군인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문서에는 러시아 국방부가 "러시아 전투 부대에 북한군을 더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필2025.05.29 04:50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대한 대규모 여름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와 분석가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전쟁 개시 이후 줄곧 정복하려 해온 도네츠크 지역 전체 장악을 위해 올 여름 본격 군사작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이번 공세 경고는 미국이 중재한 평화 협상이 구체 성과 없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나왔다.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의 거듭된 즉각 휴전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미국 분석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경제 제재와 막대한 사상자로 러시아 전쟁 기계가 서서히 약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군사 승리가 가능하다고2025.04.28 07:30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파견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은 28일(이하 현지시각)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견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발표를 인용해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공화국 무력 부대들은 러시아 영토를 자신의 영토로 간주하고 싸웠으며 양국 간 확고한 동맹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정의를 위해 싸운 이들은 모두 영웅이며, 조국의 명예를 대2025.04.14 07:10
미국이 일본 주둔 미군을 합동군사령부로 격상시켜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는 역사적인 조치를 단행했다.인도-태평양 방위 포럼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말 도쿄에서 나카타니 일본 방위성 대신과 만난 후 주일미군을 합동군사령부로 격상한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이에 대해 미국 국방부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보장하기 위해 작전 책임을 확대하고 억지력을 증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업그레이드는 최근 운용 중인 일본 합동작전사령부와 작전을 조율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미국은 항공, 지상, 해상, 우주 및 사이버 부대를 일본 내 단일 사령부 아래2025.04.08 01:00
미국이 대중국 전략의 일환으로 주한미군의 역할 재조정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한국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각) 아시아타임스는 미 국방부가 작성한 비공개 내부 문건을 입수한 워싱턴포스트(WP)의 최근 보도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방정책 방향이 ‘중국의 대만 침공 저지’와 ‘미 본토 방어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의 북핵 억지력이라는 전통적인 역할이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 문건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중순 국방부 내에 배포한 ‘국방 중간전략지침’으로 “타 지역에서의 위험 감수를 감안하더라2025.02.17 11:15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진격 속도가 크게 둔화되는 가운데 장비 손실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전선 감시 단체 딥스테이트(DeepState)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러시아군이 맨해튼 크기의 영토를 점령하는 데 평균 6일이 소요됐다. 이는 2024년 11월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202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진격 속도 둔화는 2025년 2월 들어 더욱 심화됐다고 1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러시아군은 최근 전쟁 전 인구 2만 명 규모의 쿠라호베와 셀리도브를 점령했으며, 동부 핵심 거점인 포크롭스크 남부와 서부 지역을 장악했다. 이 도시는 우크라이나군의 주요 보급로인 고속도로와 철도2025.01.20 16:54
메리츠화재는 20일 업계 최초로 기존 질병 등 치료 이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형 반려동물 보험 2종 ‘(무)펫퍼민트 댕좋은 우리가족 반려견보험’, ‘(무)펫퍼민트 냥좋은 우리가족 반려묘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2년 유병자를 위한 간편심사 상품이 출시된 지 13년 만에 반려동물 보험 시장에서도 유병력 간편심사 보험이 출시된 것이다.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 보험 시장 1위 보험사답게 양질의 데이터를 토대로 반려동물 자체 코호트 통계(사람 또는 동물의 질병 이력을 추적 관찰한 통계)를 구축, 유병력 상품 출시에 성공했다. 기존에는 3개월 이내 동물병원 치료 이력이 있는 경우 가입이 어려웠으나 이번 상품은 입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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