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2 20:06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에 들어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생산능력(케파)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추가투자를 통해 가동을 당겨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현재 건설중인 반도체 팹(Fab)의 가동을 당기기 위해 추가 자금을 투자하거나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국민성장펀드로부터 3%의 저리 대출로 2조50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하기로 했다. 신규 자금은 삼성전자가 가동을 준비중인 평택 5공장(P5) AI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에 공급된다. 이번 지원에 따라 삼성전자는 당초 2030년께로 예정되어 있던 설비 가2026.02.26 10:09
에스티젠바이오는 고역가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1공장 증설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증설은 고역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다품종생산에 적합한 중간 규모의 생산 설비를 추가 증설하는 것으로 에스티젠바이오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과 수주 대응력 강화를 위해 결정했다.투자 금액은 약 1100억 원이며 원액(DS) 및 완제의약품(DP) 생산설비 증설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투자 기간은 올해 1분기부터 오는 2028년 1분기까지 약 27개월로 증설 완료 시 연간 생산 규모는 기존 9000ℓ에서 1만 4000ℓ로 확대된다.에스티젠바이오는 이번 증설에서 바이오리액터 2기와 하베스트 1기를 설치해 다품목2026.02.03 07:36
인공지능(AI) 칩 수요 급증으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향후 10년간 생산능력을 2배로 늘려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TSMC 경영진과의 만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엔비디아의 웨이퍼 수요만으로도 TSMC가 향후 10년간 생산능력을 100% 이상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고 톰스하드웨어가 이날 보도했다.황 CEO는 "TSMC는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올해 수요가 워낙 많아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엔비디아)가 많은 웨이퍼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에는 C C 웨이(Wei) TSMC 회장 겸 CEO, 영 류(Young Li2026.01.24 07:31
세계 1, 2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와 삼성전자가 8인치(200㎜) 웨이퍼 생산을 본격 감축하면서 글로벌 8인치 파운드리 시장이 공급 축소 국면에 진입했다. 두 업체의 감산으로 올해 전 세계 8인치 파운드리 생산능력이 전년 대비 2~3%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 파운드리 업체들이 가격을 전년 대비 20% 가량 올리며 수혜를 누리고 있지만, 자동차와 산업용 수요 회복이 더뎌 시장 전반의 공급과잉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대만 디지타임스는 23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TSMC의 웨이쯔쟝(C.C. Wei) 회장이 8인치와 성숙 공정 생산능력 조정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도 8인치 웨이퍼 생2026.01.20 15:15
오리온이 지난해 발표한 투자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며 국내외 생산 거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해 4월 발표한 3년간 총 83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진천통합센터·베트남·러시아 등 주요 거점에서 공장 신설 및 증축이 동시에 진행되며, 완공 시 생산능력이 4조원에 육박하게 된다.먼저 국내에서는 총 4600억원을 투입해 충북 진천에 통합센터를 건설 중이다.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 기능을 한 곳에 모은 원스톱 거점으로 구축된다. 완공 후 국내 생산능력은 현재 연 1조8000억원 수준에서 2조3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2026.01.19 18:45
중국의 지난해 알루미늄 생산량이 정부가 정한 상한선과 거의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은 4500만 톤을 약간 웃돌았다. 2025년 연간 생산량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4502만 톤이다. 2024년 증가율(4.6%)에서 둔화됐다. 다만 지난해 12월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87만 톤이었다. 시티은행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12월 발표한 2026년 전망에서 알루미늄 생산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4500만 톤의 상한 설정과 환경, 에너지, 탄소 관련 규제 강화로 중국 내 알루미늄 생산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투자가 되고 있다고 보기2026.01.19 04:00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생산능력 한계에 직면하면서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8일(현지시각) 벤징가에 따르면 IT 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은 최근 보도를 통해 TSMC가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에 원하는 수준의 생산능력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AI 반도체 시장은 여전히 강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지만 최첨단 공정 생산라인은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 공급이 병목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설계 경쟁력만 확보하면 TSMC가 생산을 책임지는 구조였지만 AI 반도체 붐으2026.01.18 20: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관세 강화 정책에도 국내 반도체 업계가 생산능력(케파)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생산 시설 공사를 최대한 앞당겨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에는 가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작된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을 놓치지 않기 위한 반도체 업계의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국내외 4곳에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이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주 라파예트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용 패키징 시설을 비롯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건설중인 Y1 팹(Fab)이 대표적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올해 가동을 목표로2026.01.12 18:2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을 맞이하면서 생산능력(케파) 확대에 승부수를 걸고 나섰다. 사실상 제품을 만들자마자 팔리는 형국에 생산능력이 곧 실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가 생산능력면에서 앞서는 삼성전자를 빠르게 추격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사상최대 실적이 가능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예상 영업익은 삼성전자가 150조원대, SK하이닉스가 140조원대에 각각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양사 영업익을 합쳐 최대 303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이는 올해 예상영업익이 삼성전자 86조원, SK하이닉스 76조원인 점을 고려하면2026.01.03 03:30
대만 서버 주문자생산(ODM) 업체들이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급증에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고 있다. 디지타임스가 2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퀀타·위스트론·위윈 등 주요 ODM 업체들은 2027년까지 주문을 확보했으며, 엔비디아 GB300과 차세대 베라 루빈(Vera Rubin) 아키텍처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美·멕시코 공장 증설…2026년 말 생산능력 두 배퀀타, 위스트론, 위윈 등 대만 ODM 업체들은 2027년까지 주문 가시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고객사 수요가 명확해지면서 각 업체는 공격적인 생산능력 증설에 나섰다.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해 미국 내 공장 건설이 두드러진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이미 미국 공2025.12.30 04:05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1위 업체 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2나노 웨이퍼 공급 차질을 빚으면서 오는 2026년부터 4년 연속 가격을 올린다. 기술전문매체 Wccf테크는 지난 28일(현지시각) TSMC가 고객사들에 2026년 새해 첫날부터 첨단 공정 웨이퍼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2나노 단일 자릿수·3나노 3% 인상 예고TSMC의 2나노 공정 생산능력은 2026년 말까지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인상이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공급 부족을 반영한다고 분석하고 있다.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에 따르면 TSMC는 2026년 2나노 웨이퍼 가격을 단일 자릿수 비율로 올릴 예정이다. 구체적 인상폭2025.11.26 16:48
K-방산 방탄 솔루션 기업 삼양컴텍(대표이사 김종일)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컴텍 주가는 3.13%(350원) 상승한 1만1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4760억원으로 이날 하루동안 144억원 증가했다. 삼양컴텍은 올해 상장 이후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페루 차륜형장갑차 부가장갑 신규 수출 발주를 확보하며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양컴텍은 기존 경북 구미공장을 중심으로 부지 매입을 포함한 약 250억 원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방탄세라믹, 전차·장갑차 특수장갑 등 핵심 제품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2026년 증설이 완료되면 구미공장2025.11.25 10:38
"현재 수요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3배나 초과하고 있다."전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을 호령하는 대만 TSMC의 웨이저자(魏哲家) 최고경영자(CEO)가 공식 석상에서 털어놓은 고백이다. 인공지능(AI) 시대의 개막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슈퍼사이클(Chip Supercycle)'에 진입했지만, 정작 하드웨어 공급망은 TSMC라는 거대한 병목에 막혀 숨을 헐떡이고 있다. 웨이 CEO가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시상식에서 밝힌 이 구체적인 수치는, 현재의 공급 부족 사태가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님을 시사한다.웨이 CEO의 발언을 종합하면, 현재 TSMC를 향한 주문 쇄도는 '쓰나미' 수준이다. 엔비디아, AMD, 인텔 등 전2025.11.20 03:05
글로벌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 가전 공급망 전반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으며, 특히 개인용 컴퓨터(PC) 제조업체들이 극한의 압박을 받고 있다. 업계 경영진들은 현재 확보된 재고가 2025년 4분기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2026년 초부터는 핵심 부품 확보를 위한 경쟁이 한층 더 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19일(현지시각) IT전문 매체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에이서(Acer)의 첸쥔((陳俊)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자사가 2026년 초까지는 부품 공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전체 산업의 전망이 중국 제조사들의 메모리 생산 규모 확대 능력에 달려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첸 회장은 최근 메모리 부족2025.11.19 10:11
독일 최대 해군 조선소인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독일 해군 조선소 킬(GNYK)을 인수하는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네이벌뉴스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파이낸셜포스트도 같은 날 TKMS와 한화오션이 경쟁하는 캐나다가 최대 60조 원 규모 잠수함 12척 도입 사업을 진행에 대해 경제적 이익과 일정 논란이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TKMS, 킬 조선소 인수로 생산능력 2배 확대네이벌뉴스에 따르면 TKMS와 GNYK는 현재 킬에서 같은 조선소 시설을 공유하고 있으며, 두 회사 모두 과거 HDW가 분리되면서 만들어졌다. TKMS가 킬 부지에서 잠수함 건조에 집중하는 반면, GNYK는 여러 홀과 대형 드라이독, 크레인 시설을 운영하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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