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8 07:25
중국의 한 환경 기술 기업이 석탄 화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오염 가스를 농업용 비료로 전환하는 신기술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후 변화의 주범인 탄소를 포집하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비료 가격 폭등과 식량 위기를 해결할 새로운 방파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7일(현지시각) 중국 최고 경제기획기구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매체 ‘중국전력보’에 따르면, 현지 환경 전문 기업 강남환경기술(JNG)이 개발한 배기가스 비료 전환 프로젝트가 가동 중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장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배기가스는 파이프의 한쪽 끝에서 들어오고, 친환경 비료는 반대쪽 끝에2026.04.29 10:25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급망의 핵심으로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이 떠오르고 있다. 니켈은 전기차 양극재의 핵심 소재이며 인도네시아가 니켈의 주 생산지다. 로이터통신과 인도네시아 매체 몽가베이(Mongabay Indonesia)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북말루쿠주(州) 남할마헤라 오비섬에 니켈 제련 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하리타그의 자회사들이 주도하는 이 제련단지는 4기의 380메가와트(MW) 규모의 전용 석탄 화력발전소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으로 있다. 발전소 전력은 공공 전력망이 아닌 니켈 제련 설비에만 집중 투입되는 이른바 '전용(captive) 발전소' 형태다. 오비섬 제련소는 공공 전력망이 아닌, 운영사가 직접 발전소2026.04.22 05:35
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발 에너지 공급망 위기가 전 세계를 덮친 가운데, 일본 미쓰비시 주식회사가 베트남에서 대규모 석탄 화력 발전소 가동을 본격화하며 화석 연료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실리를 챙기고 나섰다.중동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인접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호주로부터 원료를 조달하는 ‘아시아 전용 연료 체인’을 구축함으로써, 급성장하는 베트남 경제의 전력난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2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베트남 하틴성에서는 가동률 90%를 기록 중인 붕앙 II(Vung Ang II) 석탄 화력 발전소의 개소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중동 위기 속 빛난 ‘석탄의 안정성’… 베트남 전력 3% 책임이번 프로2026.04.03 06:49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전 세계가 가동을 멈춘 석탄 화력 발전소 부지에 주목하고 있다. 굴뚝 산업의 상징이었던 노후 발전소 부지가 소형 모듈식 원자로(SMR)를 통해 첨단 에너지 거점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중대한 규제 문턱을 넘었다.영국 원자력 규제국(ONR)과 환경청은 최근 미국 원자력 전문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의 300MWe급 SMR 모델인 ‘SMR-300’에 대해 일반 설계 평가(GDA) 2단계를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Interesting Engineering) 보도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해당 설계에 근본적인 안전·보안 결함이 없음을 검증한 것으로, 노팅2026.03.27 05:25
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면서 일본 정부가 탄소 중립 정책의 핵심이었던 석탄 화력 발전 제한을 일시적으로 전격 해제한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차단되자, 석유와 천연가스(LNG) 공급 부족 위험을 막기 위해 ‘에너지 안보’를 최우선 순위에 둔 고육책을 꺼내 든 것이다. 26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4월부터 1년간 노후 석탄 화력 발전소의 가동률 제한을 풀고 풀가동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탈탄소보다 생존”… 노후 석탄발전소 ‘50% 가동률’ 빗장 풀린다일본 경제산업성은 금요일 자문위원회에서 효율성이 낮아 가동을 제한해온 노후 석탄 화력 발전소의2026.03.18 06:00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고 세계 LNG 물동량 20%를 책임지는 카타르 수출기지가 가동을 멈추면서, 아시아 현물 LNG 가격이 두 배로 치솟았다. 로이터통신(reuters.com)은 17일(현지시각)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이 석탄 발전을 긴급 확대하는 동시에 에너지 수급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당정은 석탄 발전 상한제를 즉각 폐지하고 원전 가동률을 현재 60%대 후반에서 8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에너지 컨설팅 업체 우드맥켄지는 이번 사태로 아시아 LNG 수입 증가량 전망치를 1240만 t에서 500만 t으로 절반 넘게 낮췄으며, 남아시아에서는 156조 원 규모의 LNG 인프라 투자에도 빨간불이 켜졌2026.02.02 03: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시장 경쟁력을 잃은 석탄 산업 보호를 위해 폐쇄 예정이던 노후 석탄발전소를 강제로 가동시켜 미국 소비자의 전기료 부담을 급증시키고 있다.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에너지부가 지난해 12월 말 폐쇄 예정이던 석탄발전소 4곳에 긴급명령을 내려 계속 가동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5월부터 미시간주 석탄발전소에 내린 명령에 이어 추가로 시행된 조치다.하루 약 9억 원 손실, 고스란히 소비자 몫미시간주 발전소 운영사 컨슈머스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규제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예정된 폐쇄 시점을 넘겨 가동한 결과 5월부터 8000만 달러(약 1161억 원)가 소요됐다고 밝혔다. 이는2025.12.23 18:06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제5차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를 23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정부의 석탄발전 전환 지원법 추진계획 및 정의로운전환 특구 지정 계획을 비롯해 석탄발전 전환 지원법 지자체 통합의견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지자체는 석탄발전 전환 지원법 통합 의견으로 △폐지지역 명확화 및 대체산업 육성 등 지역활성화 지원 △발전 시설(인프라) 재활용 특례 및 재취업 촉진 사업 등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폐지지역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등을 요청할 예정이며 요청 내용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정부안에 반영할 계획이다.정부는 2025년과 2026년 석탄발전 폐지지2025.12.10 13:22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폐지 예정인 석탄발전 유휴 인프라를 활용한 SMR 전환 기술개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남동발전은 지난 9일 원자력연구원과 석탄발전 유휴 인프라에 SMR을 접목시켜 발전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무탄소 전원정책에 의거 단계적으로 폐지가 예정된 화력발전의 석탄보일러 유휴 시설을 SMR(Small Modular Reactor)과 연계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시행했다.특히 원자력연구원은 SMR 분야에 풍부한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한국형 SMR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 및 기업 등과 협력하고 있어 양 기관의 협업은 상호 시너지를2025.07.13 16:18
인도가 300억 달러 상당의 청정공기 장비를 설치하라는 10년 전의 의무를 뒤집어 대부분의 석탄 화력 발전소에 대한 유황 배출 규정을 완화했다.1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발전소의 배기 가스에서 유황을 제거하는 연도 가스 탈황(FGD)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거의 540개의 석탄 기반 발전소를 요구하는 2015년 규범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연방 환경부는 11일 늦게 인구 밀집 및 오염 도시의 반경 10km(6마일) 밖에 있는 석탄 화력 발전소의 79%를 2015년 의무화에서 면제하는 관보 고시를 발표했다.인구 밀집 도시 근처의 또 다른 11%의 공장에 FGD를 설치하라는 명령은 "사례별로" 결정될2025.05.17 09:00
최근 미국과 중국이 90일간의 관세 유예에 합의하면서 양국 간 해상 운송 예약이 277% 급증하는 등 글로벌 제조업과 물류 시장이 급격히 반등하고 있다.이와 동시에 중국의 풍력·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사상 처음으로 화력 발전 용량을 앞질렀지만, 실제 발전량과 전력 수요 충족 면에서는 여전히 석탄 등 기저부하 발전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기후 운동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각) 오일프라이스가 보도했다.◇ 무역 휴전 효과, 제조업·물류 급반등... 컨테이너 예약 277% 폭증미국과 중국은 최근 90일간 서로 부과한 고율 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는 30%로, 미2025.01.07 07:06
중국의 석탄 의존도가 2024년에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처음으로 석탄을 추월하는 등 긍정적 변화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석탄 발전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었다고 6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5%를 차지하는 중국은 여전히 최대 탄소 배출국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이는 미국(13%), 인도(8.1%), 러시아(4.8%), 일본(2.6%)을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중국의 전력 부문 의존도다. 중국 배출량의 약 57%가 전력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카본 브리프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개발 중인 석탄 발전 용량의 86%가 중2025.01.03 10:33
한국남부발전은 지난해 발전사 중 유일하게 석탄발전소(하동 8기, 삼척 2기) 전호기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창사 이래 최초로 석탄발전소인 하동과 삼척본부 전호기 무고장 운전 사례이며, 특히 이번 무고장 달성 기록은 석탄발전소의 일일기동정지(DSS) 및 주말기동정지(WSS)가 급격히 증가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고 남부발전이 설명했다.실제로 하동과 삼척본부의 기동?정지 횟수는 2011년 11회에서 2024년 277회로 급증했으며, 이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석탄발전기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과거 기저 전력의 핵심이었던 석탄발전소는 현재 첨두부하 발전기처럼 빈번한 기동?정지와 출력 증감2024.09.30 06:07
영국이 9월 말 마지막 석탄화력발전소인 '랫클리프온소어'의 가동을 중단하며 142년간 이어져 온 석탄 발전 시대의 막을 내렸다. 이는 영국이 탄소 순 제로 배출 목표 달성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주요 7개국(G7) 중 최초로 석탄 발전을 완전히 퇴출한 사례라고 27일(현지시각) 오일프라이스가 보도했다.1882년 런던에 세계 최초의 석탄 발전소가 건설된 이래, 석탄은 영국 에너지 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왔다. 1990년에는 영국 전력의 약 80%를 차지했지만, 환경 문제와 재생에너지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점차 비중이 감소했다. 2012년에는 39%로 줄었고, 작년에는 1%에 불과했다.이 과정에서 15개 석탄 발전소가 문을 닫거나2023.08.03 16:29
한국동서발전이 신재생·신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전환·확장하는 석탄발전소 협력사의 ‘업의 전환’을 지원한다. 한국동서발전은 3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의 일자리 전환을 위해 충남 일자리경제진흥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력사 업의 전환 지원’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협력사 업의 전환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9월까지 총 6차에 걸쳐 금화PSC, 한전산업개발 등 협력사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동서발전은 석탄발전소 상주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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