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14:02
금융당국이 미소금융 공급 규모를 현재의 두 배인 6000억원으로 늘린다. 이중 절반은 34세 이하 청년에 공급하기로 했다. 청년과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대출상품도 출시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노원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제3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은 연 소득·신용평점 중심의 정량심사로 운영되면서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과 취약계층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연소득·신용평점 중심의 정량심사로 운영되면서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과 취약계층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금융2026.03.20 07:5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사상 최대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공장 가동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적'이 등장했다. 웨이퍼를 깎는 장비도, 설계 소프트웨어도 아니다. 문제는 손톱만 한 칩 하나를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갈륨과 헬륨이라는 두 가지 핵심 소재의 공급이 동시에 끊기고 있다는 사실이다.중국의 자원 무기화와 중동 분쟁이라는 두 개의 충격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전례 없는 이중 압박에 직면했다.디지타임즈(Digitimes)는 지난 19일 보도에서 이 현상을 '이중 충격(Double Shock)'으로 규정하며, 반도체 산업의 소재 의존 구조가 지정학 리스크와 충돌한 결과라고 분석2026.03.16 16:35
금융감독원이 중소금융업권에 서민과 지역경제에 대한 자금 공급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대응 체계도 철저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금융감독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2026년 중소금융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올해 감독·검사 방향을 공유했다.이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중소금융권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웠지만 업계의 자구 노력으로 건전성은 점차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다만 중동 정세와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 변수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환경2026.02.21 08:31
미국의 차세대 원전 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실전 배치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고 과학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물 대신 녹인 소금(용융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원자로 기술이 새로운 핵연료와 첨단 제조 공법을 등에 업고 상용 발전 시대로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이다.4세대 원자로 KP-FHR, ‘물’의 한계 넘는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에너지부 산하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와 첨단 원자로 개발 기업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는 첨단 원자로 배치를 가속화하기 위한 2,7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의 핵심은 카이로스 파워가 개발 중인 불화염 냉각 고2026.02.20 05:50
미국 스타트업 피크 에너지가 식탁용 소금에 포함된 나트륨을 활용한 배터리로 중국의 리튬이온 배터리 독점을 깨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의 80%를 생산하며 리튬 공급의 70%를 통제한다. 피크 에너지는 2030년 말까지 4.75GWh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화재 위험이 낮고 능동 냉각이 필요 없어 비용이 저렴하다. 현재 글로벌 배터리 생산의 1% 미만이지만 급증할 전망이다.19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덴버 근처 태양광 발전소 옆에 있는 평범한 흰색 컨테이너가 2,700가구를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배터리로 가득 차 있다. 스타트업 피크 에너지가 개발한 이 배터리들은 중2026.02.02 07:50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열풍이 거세지면서 데이터센터의 '열기'를 식히는 것이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중국 연구진이 소금과 압력의 화학적 상호작용을 이용해 단 30초 만에 온도를 영하권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혁신적인 냉각 기술을 개발해 학계와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일(현지시각)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연구팀은 새로운 냉매나 복잡한 기계 장치 대신 물속 염분의 용도 변화를 활용한 '압력 구동식 화학 냉각 공정'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에너지 소비가 막대한 기존 데이터센터 냉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평가받는다.압력2026.01.25 08:41
세계 최대의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이 미국 내 노후 제련소의 폐기물 더미에서 약 30억 달러(약 4조 원) 규모의 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을 확보했다.고려아연은 이를 기반으로 테네시주 클락스빌 부지를 미국 내 핵심 광물 자립의 전초기지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이다.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과 주요 경제 매체에 따르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인터뷰를 통해 지난 12월 인수한 니르스타(Nyrstar) 클락스빌 제련소 부지의 가치를 공개했다. 최 회장은 해당 부지에 보관된 약 60만t의 폐기물에 아연, 구리, 납, 은뿐만 아니라 게르마늄과 갈륨 등 고부가가치 희귀 금속이2026.01.23 19:32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광물 리튬과 관련해 한 중국 기업이 소금호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공정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 23일(현지시각) 중국일보·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북서부 칭하이 소재 기업 '칭하이 중신궈안 과기발전'은 최근 소금호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공정과 관련된 신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2만t급 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중국이 자체적인 리튬 조달 능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라는 게 중국일보 설명이다. 이 업체는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을 이용해 염전에서 리튬을 얻을 때 손실률이 높았던 기존의 기술적 문제점을 극복했다고 주장한다. 염전에서의 리튬 회수율(원료 속 리튬 중 최종 회2026.01.13 11:07
가상자산의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국내 5대 거래소 경영진이 금융당국이 검토 중인 '거래소 지분율 제한' 정책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발했다.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13일 "디지털자산 거래소 대주주에 대한 지분율 제한은 가상자산시장과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내용의 5개사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해당 입장문은 DAXA 의장을 맡고 있는 오세진 코빗 대표를 비롯해 오경석 두나무(업비트) 대표와 이재원 빗썸 대표, 이성현 코인원 대표, 최한결 스트리미(고팍스) 부대표 등 5대 거래소 경영진의 공동 명의로 발표됐다.입장문에서 거래소들은 지분율 제한 정책이 적용되선 안되는 이유로 글로벌 경쟁력 약화를 들었다. 유가증권과2026.01.11 03:45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와 미시간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지난 9일(현지시각) 빛을 에너지원 삼아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세계 최소형 자율주행 마이크로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가로 200마이크로미터(μm), 세로 300μm, 두께 50μm로 소금 알갱이보다 작은 이 로봇은 외부 조종 없이 액체 속을 자유롭게 유영할 수 있어, 그동안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세포 단위 정밀 의료’의 문을 열 것으로 평가받는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 호에 게재되며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40년 묵은 난제, ‘전기화학 추진’으로 돌파하다2026.01.08 08:18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그동안 리튬 이온 배터리의 보조적 대안으로만 여겨졌던 ‘나트륨 이온 배터리(SIB)’가 압도적인 경제성과 개선된 성능을 앞세워 주류 시장에 전격 등판했다.7일(현지시각) 클린테크니카 보도와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은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주행거리 310마일(약 500km)을 보장하는 차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낙스트라(Naxtra)’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왜 지금 ‘나트륨’인가… 공급 안정성과 파격적 비용 우위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갑자기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소금’에서 추출할 수 있는 나트륨의 무한한 부존량 덕분이다. 리튬, 니켈, 코2025.12.29 09:44
소금 알갱이보다 작은 크기에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초소형 자율 로봇을 단돈 1센트(약 14원)에 생산하는 기술이 등장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나노 머신'이 현실화하며 의료 진단과 초정밀 제조 분야의 지형을 뒤흔들 전망이다.정보기술(IT)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는 29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대학교와 미시간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세계에서 가장 작으면서도 완전히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자율 로봇 개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 로봇이 인체 내부 진단이나 마이크로 단위의 정밀 제조 공정에 투입돼 산업계의 난제를 해결할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머리카락 굵기 로봇, '이온' 뿜으며 헤엄친다이번에 개2025.11.27 05:32
[속보] 연준 베이지북 "고용감소- 금리인하 필요" ... 뉴욕증시 · 암호화폐 "환호"미국 노동부의 고용보고서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준 베이지북이 "고용감소- 금리인하 필요"를 주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FOMC 의 금리인하 신호라면 반기고 있다. 뉴욕증시뿐 아닐라 달러환율 국채금리 금값 국제유가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연준 베이지북을 주목하고 있다. 27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6일(현지시간) 공개한 11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고용이 소폭(slightly) 감소했고, 약 절반의 지역에서 노동 수요 약화를 언급했다"라고 밝혔다2025.11.26 09:42
전 세계 에너지 업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감당할 대안으로 소형모듈원전(SMR)을 주목하면서, 핵심 기술을 선점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캐나다 기업은 안전성을 높인 차세대 연료 개발에 나섰고,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은 3D 프린팅 기술을 원전 부품 제조에 도입하며 상용화 경쟁에 불을 지폈다. 뉴스파일코퍼레이션과 월드뉴클리어뉴스 등 주요 외신이 지난 24일과 25일(현지시간) 잇따라 보도했다.SMR 안전성 핵심 ‘용융염 연료’… 캐나다, 개발 본격화캐나다 청정에너지 기업 퍼스트 하이드로젠(First Hydrogen)은 지난 25일 앨버타 대학교와 손잡고 SMR용 용융염(Molten Salt) 핵연료2025.10.13 10:58
고려아연이 급등하고 있다. 전통적인 제련 사업의 한계를 넘어 희소금속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2.33% 오른 10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일각에서는 희소금속 부문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1000억원대에서 올해 5000억원 대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한편 고려아연은 아연·연·동과 더불어 희소금속인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 등 전략광물을 생산하고 있다. 안티모니는 탄약과 미사일, 포탄 제조, 난연재 등에 쓰인다. 인듐은 전자파 흡수 용도로 주로 활용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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