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01:00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월 들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방정부의 셧다운 여파로 통계 산출 과정에서 기술적 보정이 이뤄지면서 실제 물가 흐름이 과소 반영됐을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18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7%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9월의 3.0%에서 둔화된 수치로 WSJ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3.1%를 밑돌았다.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은 2.6%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근원 물가가 3.0% 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수치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이번 통계는 장기간 이어2025.08.09 11:54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0%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CPI는 지난해 7월과 같아 변동율이 0%로 집계됐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0.1%)보다는 높은 것이다.중국의 CPI 변동율(전년동월 대비)을 보면 당국의 내수 촉진 정책 발표와 춘제(중국 설)가 겹친 올해 1월 0.5% 올랐으나 이후 2월 0.7% 내린 뒤 3∼5월 연속 0.1% 하락을 기록했다. 이후 6월 0.1% 오르면서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0%로 내려왔다.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 대비 3.6% 내리며 3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중국 PPI는 6월에도 3.6% 내리2025.06.04 10:41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로 올해 첫 1%대에 진입했다. 한국은행은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하락 폭이 전월 보다 확대된데 따른 것이라면서 6월에는 작년 농산물‧석유류가격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로 물가상승률이 소폭 높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유가 하락, 낮은 수요압력 등의 영향이 커지며 1%대후반 수준을 나타낼 전망했다.한은 김웅 부총재보는 4일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하반기부터는 유가 하락, 낮은 수요압력 등의 영향이 커지며 1%대후반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부총재보는 "5월 소비자물가는 농산물, 석유류 가격의 하락폭이 확대되고 근원물가의 오름폭도 축소됐다"고 평가했다.앞서2025.05.14 05:58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월 들어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지난 3월(2.4%)보다 상승 폭이 둔화한 데다 2021년 2월(1.7%)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4%)도 밑돌았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3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하락(0.1%)했다.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0.2% 상승해 전망에는 대체로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근원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2024.12.09 11:21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 속에 중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8일(현지시각)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실시한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예상된 0.5% 상승률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10월 CPI 상승률은 0.3%였다.생산자물가지수(PPI)는 2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1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2.5% 하락했는데,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2.8% 하락보다 낮은 수준이다. CPI와 PPI의 지속적인 저조는 중국 경제가 여전히 부진한 내수 수요와 도매 단계의 디플레이션2024.05.16 08:14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소폭 하락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비둘기파와 매파가 모두 금리 인하 신중론을 제기했다.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5일(현지 시각) 마켓 플레이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물가 상승세 둔화를 환영하지만, 아직 디스인플레이션이 더 이뤄져야 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곧 연준이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하려면 물가 하락 지표가 더 나와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굴스비 총재는 “물가가 지난번에 비해 개선됐고, 이것은 우리가 기대한 것이었다”면서 “그렇지만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2023.08.18 09:21
18일 발표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본의 7월 핵심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해 6월의 3.3% 상승보다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수치는 16개월 연속 일본은행의 목표치인 2%를 상회했다. 일본 총무성 물가상승률 자료에 따르면 7월 시리얼과 조리식품 가격은 각각 8.1%, 10% 상승한 반면 전기요금은 16.6% 하락했다. 소비자 대면 기업들이 증가하는 원자재, 포장 및 운송비용을 제품 및 서비스에 전가함에 따라 1월 일본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2%로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 약세는 또한 수입 비용을 상승시켜 일본의 물가를 상승시켰다. 전기 가격은 정부의 가격 통제 조치로 인해 지난 몇 달2022.10.21 11:05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9월에 3%를 기록했다. 엔화 약세와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지속해서 오르고 있는 국면이다. 일본 총무성이 21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 연료비 포함)는 작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2014년 4월 소비세율이 5%에서 8%로 인상돼 물가지수에 반영한 이후 8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소비자물가지수가 오른 것이다.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2%대를 기록하다가 9월에 3%를 넘겼다. 일본의 물가지수상승은 대부분 수입 비용 인상으로 주도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의 초저금리 유지가 엔화가치 하락을 부채질해 올해 초 115엔 안팎이던 엔·2022.08.10 17:48
중국은 건축업 활동 둔화로 원자재 수요가 감소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중국의 PPI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26년 만에 집계된 최고치에서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정책 입안자들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세계 각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율에 비해 내수 약세 등으로 인해 중국의 인플레이션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중국의 PPI는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했고 전월 대비 1.3% 하락했다. 7월 PPI 상승률은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중앙치 4.8%보다 낮았고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하락세를 나타났다. 생산자2020.07.02 08:08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2015=100)로 작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상승률 0%였다.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따지면 0.01% 상승률을 나타냈다. 통계청은 국제노동기구(ILO) 매뉴얼 상 소수점 첫 번째까지만 쳐서 0%라 보는 게 정확하다며 "소수점 둘째짜리는 큰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8월 -0.038%를 보이며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보였다. 지난해 9월 -0.4%로 '공식물가'도 마이너스 기록을 남겼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0.3% 하락하며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생선, 해산물,2020.06.25 16:58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우리나라 물가가 당분간 낮은 수준에 머물겠지만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지속적 저물가)에 빠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한국은행은 25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환율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의 상방 요인이 있지만 정부의 복지정책 기조와 유가 하락, 경기 둔화 영향으로 물가 하방 압력이 커질 것”이라며 이처럼 전망했다.내년에는 국제유가 하락 영향이 사라지고 경기 개선, 복지정책 영향 축소 등이 더해져 올해보다 높은 1.1%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지난달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내놓은2019.11.01 08:11
지난 8월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지난달에는 0%를 나타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6(2015년=100)으로 1년 전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올해 들어 7월까지 7개월 동안 0%대 상승률을 유지하던 물가지수는 8월 ‘마이너스’ 0.038%를 기록하며 1965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0%를 밑돌았다. 국제적 비교를 위한 통계는 공식적으로 소수점 한자리까지를 본다. 따라서 '공식' 물가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9월의 ‘마이너스’ 0.4%가 처음이다.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0.3% 하락한 것으로 나2019.09.03 08:23
소비자물가지수가 사상 처음 0%를 기록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1(2015=1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0%는 1965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소수점 세 자릿수까지 따지면 0.038% 하락,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공식적인 물가상승률은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한다"면서도 "지수 상으로는 마이너스가 성립한다"고 말했다.물가 상승률은 1월 0.8%를 기록한 이후 1%를 밑돌다가 이번에 0%를 나타냈다.통계청은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과 석유류 가격 안정세가 0% 물가상승률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지난달2019.04.18 11:06
한국은행이 올 경제성장률을 당초 2.6%에서 '2.5%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5%로 소폭 하향조정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1.4%에서 1.1%로 내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에 예상했던 2.6%보다 0.1%포인트 하향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1.7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 세계경제는 성장세가 완2018.12.31 08:25
올해 소비자물가는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상승했다. 지난 7월 1.1%를 기록한 뒤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그러나 농·축·수산물이 5.2% 올라 전체 물가를 0.3%포인트 끌어올렸다. 채소류는 재배면적 감소 영향으로 10.7% 오르면서 4개월째 10%대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서비스 물가는 1.5% 올라 전체 물가를 0.84% 포인트 높였다.특히 개인서비스 중 외식 물가는 3.1%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0.40% 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다.전기·수도·가스 물가는 1.4% 상승했다. 도시가스요금 인하 효과로 상승 폭은 전달의 1.5%보다 다소 축소됐다.공업제품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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