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18:02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26 아시아·태평양 최고 병원-임상분야별 순위'에서 5개 분야가 1위를 차지했다. 평가 대상인 아시아·태평양 11개국 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18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4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1위를 유지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연간 약 20만 명의 외래환자와 약 6만 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하는 국내 대표 심혈관 치료 기관이다.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중재시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대동맥판막협착증 치료에 활용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스텐트시술(TAVI)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2026.06.18 10:32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이동 수단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으나, 그에 수반되는 신규 안전 위협 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지속 가능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각국이 직면한 기술적 난제를 풀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18일 대전에서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지능형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기술 전환기 속에서 자동차 검사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정립하고, 국경을 초월한 안전망을 확보하는2026.06.17 07:37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아시아와 중남미 신흥시장에서 대규모 수출 거점을 동시에 확보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인도네시아가 국산 요격미사일 천궁-II 도입을 위한 구매의향서(LOI)를 발급하며 본계약 전 단계에 진입했고, 페루가 중남미 최초로 K2 흑표 전차의 공급과 현지 생산 협력 방안을 공식화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글로벌 방공·기갑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 대비 성능과 신속한 납기 능력을 갖춘 한국 무기체계로 신흥국의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다. 단순한 무기 수출 관계를 넘어 전략적 기술 동맹으로 진화함에 따라 국내 대표 방산 기업들의 중장기 실적 호전 추진력이 힘을 얻고 있다. 인도네시아, KF-21 이어 '천궁-II' 요격망2026.06.17 06:57
AI 반도체 권력의 무게중심이 동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 열풍이 엔비디아를 넘어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기업들을 글로벌 기술 권력의 중심부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동안 단순 부품으로 취급받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첨단 메모리 반도체가 AI 연산의 필수 기반 시설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의 TSMC가 형성한 동아시아 중심의 공급망 축이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쥐었다는 진단이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권 지형도가 아시아 기업 중심으로 재편되자, 워싱턴 정가가 미국 중심의 테크 주권을 지키기 위해 통상 규제 조치를 검토할 수 있2026.06.16 05: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료와 호르무즈 해협의 전격 개방을 선언했으나 전 세계 테크 마진을 압박하는 지정학적 공급망 교착상태와 원자재 가격 쇼크의 화염은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는 에너지 가격이 미-이란 합의 이후에도 전쟁 이전 수준으로 온전히 회복되기까지는 몇 달, 심지어 1년 이상 걸릴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아시아 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 고통 역시 진정되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트럼프 “기름이 흐르게 하라” 선언했지만…호르무즈 물류 복구는 ‘가시밭길’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의 보호무역주의를 넘어 “호르무즈 해협의 무료 통항과 미국 해군의2026.06.15 21:14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부산의 재무구조 개선과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준비를 위해 보유 중인 영구전환사채 전환권을 행사하기로 했다.아시아나항공은 15일 지난해 5월 인수한 에어부산 제6회 영구전환사채 1000억원에 대한 전환권 행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권 행사는 에어부산의 기업가치 상승 기대와 최근 비상경영 상황을 고려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에어부산은 2023년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경쟁사 대비 우수한 영업실적과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현재 기업가치는 저평가된 상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2027년 1분기 LCC 통합 이후 구매 최적화와 자원 효율화, 가동률 제고 등을 통해 수익·비2026.06.14 16:28
국제통화기금(IMF) 통계를 보면 아시아의 세계 경제성장 기여도는 25년 전 30%에서 지난해 말 60%를 넘어섰다. 올해 아시아 지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4%에 이를 전망이다. 유럽(1.3%)이나 북미(2.2%) 지역의 두 배 이상이다. 한마디로 반도체를 비롯해 전기자동차(EV)와 같은 산업이 세계 무역의 40%를 차지하는 아시아 시장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셈이다. 아시아의 성장 엔진은 반도체와 제조 강국인 일본과 중국·한국·대만·싱가포르 등이다. 한국과 대만의 시가총액만 합쳐도 영국·프랑스·독일·캐나다의 합계보다 더 많을 정도다. 글로벌 메모리 칩 시장을 좌우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파운드리 최강자인2026.06.14 08:00
넥슨 자회사 민트로켓이 '데이브 더 다이버' IP의 후속작으로 '반쵸 더 셰프'를 준비하고 있다. 배가 불룩하게 나온 잠수부를 전면에 내세웠던 원작의 독특한 감성을 이어받아 '흑인 초밥 장인'을 내세워 컬트 팬덤을 공략할 전망이다.반쵸 더 셰프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가 이달 초 개최한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조연 '반쵸'의 젊은 시절을 다룬 일종의 '프리퀄'로 개발되고 있다.젊은 시절의 반쵸는 아프로 머리에 노란 셔츠 등 흑인 캐릭터의 고전적인 모습으로 묘사된다. 초밥이라는 요리에 반한 반쵸가 자신이 잘 모르는 세계인 아시아로 넘어간다는2026.06.12 10:16
KB증권은 12일 대한항공에 대해 화물 운임 상승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이익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화물운임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해 유가 상승의 부담을 상당히 상쇄하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장기적으로 당기순이익을 30% 증가시킬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항공화물 운임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5월 말 화물 운임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회복했다.강 연구원은 “인공지능(AI) 투자가 급증한 반면 전쟁으로 인해 항공사들의 화물 수송능력이 감소한 결과”라2026.06.12 05:30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수장이 장기화되는 중동 분쟁발 유가 폭탄과 인플레이션 쇼크로 인해 아시아 전역이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이 동반되는 가혹한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악순환’의 덫에 걸릴 수 있다고 엄중히 경고했다.이와 함께 위기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지역 안보 차원의 원자력 발전 확대와 재생에너지 초국가 전력망 결합 등 대대적인 구조 개혁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1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에 따르면, 칸다 마사토(Kanda Masato) ADB 총재는 이번 주 도쿄에서 열린 닛케이 연례 '아시아의 미래' 포럼 인터뷰를 통해 현재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거시경제적 통상 위기를 정밀 진단했다. 한때2026.06.11 13:39
서문: 숫자 '1'의 트라우마, 그리고 소우주(Microcosm)의 붕괴나에게는 숫자 '1'에 대한 지독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독일에서 11월 11일 11시는 사순절의 금욕 기간을 앞두고 미리 잔뜩 먹고 즐기는 사육제가 시작되는 시간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빼빼로데이로 불리는 가벼운 축제의 날입니다. 그러나 내 영혼에 가장 깊은 충격을 남긴 날짜는 2011년 1월 11일이었습니다. 그날 오전, 내게 날아온 문자 한 통은 이원일 큐레이터의 부고였습니다. 십여 년의 혹독한 방랑 생활로 등의 근육이 옆으로 활처럼 휘어버린 사내. 경찰의 아들이지만 팔뚝에 담배빵까지 남기고 있던 그깡으로도 한번 시작되면 육신이라는 하드웨어가 감당하지 못해 며칠 밤2026.06.09 02:00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으로 대만과 한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오히려 대표 수혜주를 매도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I 관련 대형주에 자금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주요 지수의 특정 종목 집중도가 지나치게 높아진 결과 액티브 펀드들이 내부 운용 규정에 맞추기 위해 상승한 종목을 강제로 줄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영국 자산운용사 주피터자산운용의 샘 콘래드 아시아 배당주 펀드 매니저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TSMC, 삼성전자, 미디어텍을 강제로 매도해야 했다"고 말했다.올들어 TSMC는 52%, 삼성전자는 159%, 미디어텍은 184% 상승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현2026.06.08 12:41
고래를 향해 던진 작살의 흔적이 7000년의 시간을 건너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울산박물관이 소장한 ‘골촉 박힌 고래뼈’는 단순한 동물 뼈가 아니다. 신석기인들이 실제로 고래를 사냥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희귀한 증거이자, 울산이 수천 년 전부터 동아시아 해양문화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였음을 말해주는 유물이다.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민속문화유산분과는 최근 이 유물의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 지정 명칭은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울산 신항만 연결도로 부지 발굴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 유물은 현재까지 확인된 신석기 포경 관련 자료 가운데서도 가2026.06.05 16:41
BBQ가 최근 동남아 고소득 국가인 브루나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과 남미 콜롬비아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브루나이의 현지 외식기업 KB COMPANY SDN BH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동남아 할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여기에 더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중앙아시아 1호점을, 콜롬비아 메데진에 남미 1호점을 각각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브루나이는 인구 약 46만 명의 자원 부국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1인당 GDP는 약 3만 달러 수준으로,2026.06.04 16:23
파두가 차세대 Gen6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컨트롤러를 앞세워 대만과 아시아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파두는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컴퓨텍스 2026' 기간 현지 주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신규 파트너십을 모색했다고 밝혔다.파두는 행사장 인근 그랜드하이라이호텔에서 고객 초청 마케팅 행사를 열고 하이퍼스케일러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모듈 업체 등에 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한 Gen6 SSD 컨트롤러 기술과 Gen5 SSD 및 컨트롤러를 소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Gen6 SSD 컨트롤러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Gen6 SSD는 이전 세대인 Gen5 SSD보다 두 배 이상 향상된 성능과 전력 효율성1
TKMS, 호주 PMB와 손잡았다…한화오션 KSS-III ‘수십조 캐나다 잠수함전’ 격돌
2
잠수함만 보면 놓친다… 한화오션 24조 FLNG, 진짜 바뀐 ‘수익 구조’
3
스페이스X, SMR 선두 '뉴스케일 파워' 인수하나
4
“이건 미친 짓” 캐나다 잠수함 대전…한화오션 ‘공격 마케팅’에 TKMS 당혹
5
‘수십조’ 캐나다 잠수함 대전, 7월 나토 정상회의 앞 ‘운명의 카운트다운’
6
"이더리움도 꺾었다"… 리플(XRP) 레저, RWA 순유입 1위·스테이블코인 51억 달러 폭발
7
리플 부사장 "CBDC, XRPL 기반 구축"…'XRP 직접 결제 활용' 루머 확산
8
SK하이닉스 美 상장 초읽기…HBM 밸류체인 수혜주 찾기 분주
9
中, 세계 최초 수중 데이터센터 가동… AI 붐 ‘바다 밑’으로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