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14:43
미국 반도체 굴기(崛己)의 상징인 인텔이 자사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 공정인 '첨단 패키징'을 한국에 맡긴다. 인텔이 자체 공장이 아닌 외부 파트너에게 이 핵심 공정을 위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급증하는 AI 칩 수요에 대응하고, 엔비디아가 장악한 AI 가속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의 성숙한 반도체 생태계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적 결단으로 풀이된다.인텔의 결단, '메이드 인 코리아' 패키징 낙점3일(현지시각) 디지타임스 아시아와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의 K5 사업장에 자사의 독자적인 첨단 패키징 기술인 'EMIB(Embedded M2025.11.27 11:20
세계 최강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건설한 미국 애리조나 '팹(Fab) 21'이 최근 가동 중단 사태를 겪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단순 정전이 아니었다. 공장 불은 켜져 있었지만, 반도체 생산의 '혈관'인 특수 가스 공급이 끊기며 라인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이다. 이는 미국 정부가 천문학적 보조금을 쏟아부은 '반도체 제조의 미국 귀환(On-shoring)'이 현지의 부실한 인프라와 생태계라는 암초에 부딪혔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가스 끊기자 멈춘 '심장'26일(현지 시각) 복수의 소식통과 테크 파워업 등 외신을 종합하면, 사고는 지난 9월 중순(3분기 말) 발생했다. 발단은 TSMC 공장 밖, 영국계 가스 공급업체 '린데(2025.09.14 04:00
인도의 대표 산업인 정보기술(IT) 업계가 미국의 아웃소싱 세금 논의로 긴장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해외 IT 서비스 이용에 25%의 세금을 물리자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계약 지연, 재협상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1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버니 모레노 상원의원은 최근 ‘고용 촉진법’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미국 기업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미국인 채용보다 불리하게 세금을 부과하고 해외 아웃소싱 비용을 세금 공제 항목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이 시행될 경우 해외 IT 서비스에 의존하는 미국 기업들의 부담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인도 IT 업계는2024.05.08 13:01
삼성전자가 세계 이미지센서 시장 1위인 소니를 따라잡기 위해 대만 파운드리 기업 UMC(United Microelectronic)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7일(현지시각)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신제품 출시 속도를 단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일부 이미지 센서 생산 공정을 UMC에 위탁하는 ‘팹라이트’ 전략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 상반기부터 삼성전자는 일부 이미지 센서 생산을 UMC에 맡기기로 했다. 이 중에서도,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고성능 이미지 센서는 삼성전자가 직접 생산하며, 로봇 청소기나 다양한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저가 제품은 UMC에 외주 생산을 맡길 계획2023.12.05 13:48
LG전자가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의 일부 모델을 중국의 외주업체에 맡기기로 했다고 기즈모차이나가 보도했. 이는 원가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조치로, 노트북 시장의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그램은 LG전자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품질과 신뢰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외주생산으로 전환하게 되면 브랜드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ODM(주문자개발생산) 업체와의 협력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LG전자는 지난 6일 15인치 그램 신형모델(모델명 15Z90S)의 안전인증(KC)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며, 중국 콴타(Quanta)의 자회사인 다펑(Dafeng)에서 생산될 것이2023.03.30 13:22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과 영국 막스앤스펜서 등은 인권·노동자 문제와 경영의 어려움으로 미얀마에서의 생산 아웃소싱을 철수하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2021년 2월 정권 잡은 미얀마 군부가 저항세력을 유혈 탄압해 왔고, 인권 침해 등 비난을 받았다. 이후 의류 생산을 동남아시아에 있는 소형 공장에 아웃소싱하고 저소득 일자리를 제공하는 의류 브랜드의 해외 기업들은 미얀마에서 사업을 철수하고 있다. 또한 일부 기업들은 현지 시스템하에서 최저임금과 퇴직금을 늘릴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최근 패스트리테일링도 미얀마에서의 생산 아웃소싱을 중단하고, 미얀마2021.09.07 09:23
비대면 금융거래 활성화로 지난해 국내 금융기관의 정보기술(IT) 인력이 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직원 수는 줄어들었지만 IT 인력은 증가세를 이어갔다.7일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의장 한국은행 부총재)가 발간한 '2020년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150개 금융기관의 IT인력은 1만265명으로 1년 전보다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협의회가 국내 은행 19곳(은터넷전문은행 2곳 포함), 금융투자업체 82곳, 보험사 41곳, 신용카드사 8곳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금융회사 전체 임직원 수가 22만5721명으로 전년대비 1.3% 감소한 것과는 다소 차이가 난다. IT 인력 중 정보보호 인력은 92021.02.01 04:54
구글 노조, 글로벌 동맹 발표 후 대혼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지난달 시험 발사에서 FAA 발사 면허조건 위반 캐나다, 포드‧GM‧FCA 등 전기차 대형 투자 잇따라 개미투자자들이 월가 지배하면서 공매도 시대 종말 삼성 갤럭시 S21, 안드로이드 오토 미작동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오는 9월 전자담배용 배터리 폭발 사고에 대한 배심원 재판 시작 현대기아차, 투싼‧쏘울 차량 엔진 집단 소송에서 일부 승소 삼성, 인스타그램과 제휴해 갤럭시 S21 시리즈 홍보 터키 북부 카라뷔크에 책모양의 거대한 도서관 탄생 사우디, 이슬람 금융 분야 리더로 부상 기아차, 새 로고가 외국인에겐 ‘KN’으2020.11.03 10:24
한화시스템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이 110억대 규모의 동양생명보험 ‘정보기술(IT) 서비스 아웃소싱 사업(ITO)'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약 36개월간 동양생명 보험 업무 전반의 IT 시스템·웹서비스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진행한다. 동양생명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IT 업무 프로세스를 선진화 ·고도화 시키는 것이 이번 사업의 골자다. 한화시스템은 미래에셋생명·AIG손해보험 등 금융보험 부문 IT 시스템 운영 노하우와 역량이 검증돼 이번 프로젝트를 따냈2020.07.28 15:11
로이터는 28일 한국 증시에서 삼성전자 주식이 인텔의 칩 아웃소싱 계획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한때 5.8%나 오르며 약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인텔의 새로운 7나노미터 칩 기술이 예정보다 6개월 늦어지게 되면서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에 일부를 맡긴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텔의 엔지니어링 최고 책임자가 회사를 떠났다고 전했다. 노무라증권의 한 애널리스트는 "인텔이 더 많은 칩 제조를 아웃소싱할 으로 보여 삼성전자가 이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삼성전자 전체 매출에서 파운드리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그렇다고 파운드리2019.10.28 13:10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인도 스마트폰 위탁생산 기업을 통한 외주 생산물량을 늘린다. 이코노믹타임즈는 최근 삼성 경영진들이 자사 스마트폰 위탁생산업체인 인도 DBG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보도했다. DBG 테크놀로지는 현재 매달 약 150만 대의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다. DBG 테크놀로지는 계약에 따라 스마트폰 생산을 늘리기 위해 바왈 공장에 40억 루피(한화 약 661억 원)를 투자했다. 계약체결은 최근 삼성 경영진의 DBG 테크놀로지 바왈 공장을 방문 후 이뤄졌다. DBG테크놀로지는 모회사 홍콩 DBG 홀딩스가 51%, 파르디프 자인 인도 카르본 모바일 회장이 49%의 지분을 각각 보유한 회2019.09.05 13:30
글로벌 기업들이 정보 기술(IT) 관련 아웃소싱(외주) 대신 자체 연구 센터인 글로벌 인하우스 센터(GIC)를 활용하면서 인도의 아웃소싱 산업 성장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인도 경제매체 라이브 민트에 따르면 인도의 아웃소싱 산업은 현재 1억7000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하지만 지난 수년 간 아웃소싱 작업의 약 35~40 %가 GIC로 이전했고 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GIC는 GE,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씨티그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기술 집약적 작업 수행을 위해 설치하기 시작한 역외조직으로 1990년대에 등장했다. 에베레스트 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GIC는 전세계 역외 서비스 시장의2019.08.19 07:19
레드불 모방이 19일 포털을 뜨겁게 하고 있다. 레드불은 에너지 드링크(강장 음료)의 브랜드이다. 레드불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본사는 오스트리아의 푸슐암제에 있다. 오스트리아인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치약회사인 블렌닥스의 아시아 담당 마케팅 부장으로 일하던 중, 1979년에 블렌닥스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으며 홍콩의 TC 애그로 트레이딩 컴퍼니의 자회사인 태국의 TC 제약회사에 출장을 갔다. 그는 그 회사 제품인 에너지 드링크 '크라팅 다엥‘을 마시고 시차로 인한 피로를 극복하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이 음료는 TC 제약회사의 소유주인 찰레오 유비디야가 1962년에 일본의 에너지 드링크인 리포비탄의 제조법을 본 따서2017.01.26 08:30
삼성에스디에스는 성수기 효과와 고객사 물동량 증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웃소싱 중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미래에셋대우 정대로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가 유럽지역 판매물류 사업확대로 매출이 확대돼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SDS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4790억원(전년비 +3.7%), 영업이익 6680억원(전년비 +6.5%), 당기순이익 5460억원(전년비 +6.2%)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에스디에스의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조1802억원(전년비 +6.6%), 영업이익 6271억원(전년비 +6.6%), 당기순이익 5143억원(전년비 +9.5%)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제시하면서 IT서비스 부문 EV/EBITDA(기업가치/세금·이자지급전이익) 12배, 물류BPO 부문 EV/EBITDA 1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3819억원(전년동기비 +10.2%), 영업이익 1636억원(전년동기비 -5.9%), 당기순이익 1320억원(전년동기비 -6.6%)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보였다. IT서비스는 전분기 대비 고객 IT투자 증가 및 IT인프라 구축/클라우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회적 매출원가가 약 3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물류BPO(업무처리 아웃소싱)는 고마진의 항공 물류 호조와 원가혁신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OPM(영업이익률)은 5.0%로 전년동기 대비 3.4%포인트 올랐다. 삼성에스디에스는 현재 물류BPO 사업부문 분할을 진행 중이다. 싱가폴, 브라질, 미국, 중국법인은 분할 완료됐고 현재 인도법인 분할 중이다. 이후 국내 본사부문 분할이 진행된다. 정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가 삼성그룹 내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즉 과거 대비 프리미엄이 상당 부분 반납되어 있는 주가 수준에서 역설적으로 삼성에스디에스의 활용 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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