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05:30
중국 자동차 시장이 올해 초 극심한 내수 침체에 빠지며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설(춘제)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더불어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중단 및 세금 감면 종료가 구매 심리에 직격탄을 날린 결과다.11일(현지시각) 중국자동차제조협회(CAAM)에 따르면, 2월 중국 내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 급감한 95만 대에 머물렀다.◇ 보조금 끊기자 차갑게 식은 ‘전기차 열기’이번 판매 급감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정부 지원책의 종료가 꼽힌다. 중국 당국이 전기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 혜택을 종료하고 저가형 친환경 모델에 대한 교체 보조금을 인하하면서, 그간 시장 성장을 견인해온 전기차 및 플러그인2026.03.10 05:45
긴 잠에 빠졌던 중국의 소비자 물가가 올해 초 반등에 성공하며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를 일단 잠재웠다.그러나 이번 물가 상승이 소비 심리의 근본적인 회복보다는 ‘춘제(설)’ 연휴라는 계절적 요인과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일시적 외부 충격에 기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9일(현지시각)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2026년 1~2월 전국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8%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를 모았다.◇ 춘제 연휴와 중동 분쟁이 견인한 2월 물가 급등올해 중국의 소비자 물가는 연휴 기간의 소비 급증과 지정학적 위기라는 두 가지 동력에 의해 움직였다. 특히 2월 CPI는 전년2026.03.01 20:52
3·1절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수도권과 강원도, 경북 북동 산지·북부 동해안, 제주도에는 1일부터 내린 비가 이어지겠고,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 서부는 새벽부터, 이외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오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충청권에는 새벽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3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충북 북부·전북 북동부·경북 남서 내륙·경북 북부(북동 산지 제외)·경남 서부 내륙 1∼5㎝, 서울·경기 북서부 1㎝ 미만, 충북 중·남부 1∼3㎝, 경북 북동 산지 5∼10㎝다.강원도에는 1일부터 사흘간 강원 산지 10∼30㎝(많은 곳 40㎝2026.03.01 11:18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음에도 2월 수출이 30% 가까이 증가하며 2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사상 최대 수준의 반도체 수출이 부정적 대외 여건을 압도하며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0% 증가한 674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2월 중 최대 실적이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3일 감소했음에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하루 평균 수출은 35억5000만 달러로 49.3% 증가했다. 일 평균 수출이 3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수출 호조는 반도체가 주도했다. 2월 반도체 수출은 251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026.02.28 09:45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4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27만7000여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701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24일 만이다. 이는 2005년 개봉한 영화 '왕의 남자' 700만 돌파 속도인 33일보다 훨씬 빠른 수준이다.또 지난해 국내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기록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개봉 30일 만에 700만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다.주말부터 삼일절 대체휴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에 800만 관객 조기 달성도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가 강원도 영월의 유배지 청령포에서2026.02.24 08:45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설 연휴 동안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설족’ 트렌드의 확산과 함께 전국 매장의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bhc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을 포함한 총 5일 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3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성과는 설 명절 연휴 기간 귀성 대신 집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홈설족’ 증가와 명절 연휴에도 가족끼리 모여 배달음식을 찾는 트렌드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점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의 증가도 주문량 상승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과거와 달리 명절 음식을2026.02.24 08:35
명절 귀성객들을 중심으로 맥도날드 각 지역 매장을 찾는 발길이 평소보다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 및 친지 단위 구매 등의 영향으로 구매량 또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한국맥도날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사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공식 앱 주문 데이터를 통해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동안의 매출 추이를 분석했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주요 수치를 정리했다.우선 비수도권 매장의 매출과 방문객 수는 연휴 일주일 전 동기간 대비 각각 약 23.5%, 9.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같은 기간 비수도권 매장의 매출과 방문객 수는 평균 약 20.2%,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6.02.23 04:05
설 연휴 내내 버블티를 무료로 뿌리고 수천억 원대 보조금을 쏟아부었다.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춘절(설) 연휴를 기회 삼아 신모델을 잇달아 내놓고 이용자 확보 전쟁에 불을 당겼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딥시크 쇼크' 1년 만에 중국 AI 기업들이 영상·코딩·AI 에이전트 전 분야에서 동시 공세에 나서며 미국 중심의 AI 생태계를 흔들고 있다. 앤트로픽과 오픈AI가 최근 사용량 제한과 통제를 강화한 틈을 중국 기업들이 정교하게 파고드는 양상이다."감독처럼 찍어라"…할리우드 발칵 뒤집은 시댄스 2.0바이트댄스(字節跳動)는 지난 14일 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Seedance) 2.0'을 공개했다. 여러2026.02.20 12:06
경기도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 성묘객과 방문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설 연휴 성묘와 등산 등 야외 활동 인구 증가와 건조한 기상 여건이 겹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꼽고, 연휴 시작 전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며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했다.연휴 기간에는 공무원을 포함한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 등 총 63명을 투입해 산불 순찰과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임차 헬기를 활용한 공중 감시도 병행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 공백을 최소화했다.아울러 공원묘지2026.02.20 09:56
이번 설 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1일 평균 23만1000명으로 나타났다. 역대 성수기 중 가장 많았다.20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2월 13~18일) 총 여객은 138만 6057명, 1일 평균 여객은 23만1010명이었다. 일평균 기준으로 역대 명절(설, 추석) 최다기록과 역대 성수기(설, 추석, 동·하계 성수기) 최다기록을 각각 경신했다.기존 명절 최다실적은 지난해 설연휴(2025년 1월 24일~2월 2일)에 기록한 21만9026명으로 올해는 이보다 약 5.5% 증가했다. '2025년 하계 성수기(7월 25일~8월 10일)' 실적인 일평균 21만7831명 대비해서는 약 6.1% 증가했다.1일 여객실적은 지난 13일 24만2188명을 기록해 기존 최다실적인 지난 1월 4일의2026.02.19 21:45
강화군이 서울역 M버스(광역급행버스) 노선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설 명절 연휴에도 범군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 서명운동을 이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 대목을 앞둔 지난 13일 인파가 몰린 강화풍물시장에서 서명운동을 펼친 데 이어, 14일에는 강화의 관문이자 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강화터미널로 홍보 거점을 옮겨 열기를 이어갔다.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강화풍물시장 상인들은 전국 교통의 중심지인 서울역과 직접 연결될 경우 관광객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화터미널 이용객들의 공감도 역시 높았다. 현재 서울을 연결하는2026.02.19 21:42
부천시가 설 연휴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소방·안전·의료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더불어 주요 여가시설과 상권, 복지시설을 찾아 연휴를 보내는 시민과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연휴에도 쉬지 않는 시정’을 이어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6일 부천소풍터미널에서 귀성객과 나들이 시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연휴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상동 뉴코아아울렛과 중동사랑시장, 상동시장, 원미부흥시장, 원미종합시장, 신흥시장 등 전통시장 5곳을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 소비 동향을 점검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는 연휴를 즐기고2026.02.19 11:05
한국은행은 설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이 큰 이벤트 없이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2월 들어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한은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설 연휴 기간 국제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점검했다.이번 설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지표 내용,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주요 기업 실적발표, 미국-이란 핵 협상 진행경과 등에 영향받아 주요 가격변수가 소폭 등락했다.주요국 국채금리가 대체로 소폭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했으며 미 달러화는 주요국2026.02.19 10:44
이재용 회장의 주식자산 평가액이 연휴 이후 첫 거래일 만에 1조원 증가했다. 설날 연휴로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국내 증시가 열리지 않았으며, 19일 첫 연휴 이후 거래일에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평가액이 급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하루 만에 1조원 이상 증가하며 35조원을 넘어섰다. 19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이 회장의 주식자산 평가액은 35조748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휴 직전인 2월 13일 34조700억원과 비교하면 단 하루 사이 약 1조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연초 이후 증가폭도 크다. 1월 30일 기준 31조1500억원이던 이 회장의 주식자산은 2월 13일 34조700억원으로 늘어 약 2조9300억원(9.40%) 증가한 뒤, 연휴2026.02.19 09:00
명절 연휴 풍경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고향 집 거실에 모여 차례를 지내던 전통적인 모습 대신, 가족 단위 여행과 야외 여가 활동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공항과 관광지는 물론, 생활 체육 공간에서도 명절의 변화가 감지된다.최근에는 3대가 함께 파크골프장을 찾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풍경이 됐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자와 손녀가 한 팀이 되어 코스를 도는 장면은 이제 낯설지 않다. 잔디 위를 천천히 걸으며 서로의 속도를 맞추는 모습은 명절이 ‘의무적인 방문’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명절 기간 국내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장거리 이동 대신 가까운 생활 체육시설을 찾는 가족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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