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07:44
폴란드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PGE가 '유럽 최대 석탄발전 거점'인 베우하토프 지역을 대상으로 제2 원전 건설을 위한 지질·지진·수문 정밀 조사 플랫폼을 전격 가동했다.비즈니스인사이더 폴스카는 PGE가 지난 22일(현지시각) 개최한 '제2회 베우하토프 미래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국책 사업 계획을 공식 공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환경 규제 강화와 탄소배출권 가격 폭등에 대응해 화력발전 기지를 원자력발전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 단계 조치다.동유럽 전력 안보의 중심축인 폴란드가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원전 드라이브를 걸면서 한국 원전 공급망 기업들의 주가 흐름과 글로벌 수주 모멘텀에도 강한 추진력이 붙을 전망이다.갈탄2026.05.10 07:02
방글라데시 파드마 강변, 반세기 넘게 이어진 원전 건설의 꿈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총 2,400메가와트(MW)급 루푸르(Rooppur) 원자력 발전소가 2027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핵연료 장전을 시작했다. 130억 달러(약 19조 원)에 달하는 거대 사업의 배후에는 러시아 국영 기업 로사톰(Rosatom)이 있다.지난 8일(현지시각)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해진 서방의 전방위적 제재에도 불구하고 원자력 분야에서만큼은 압도적인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 세계 원전 건설 시장의 90%, 농축 우라늄 시장의 40%를 점유하며 에너지 패권을 공고히 하는 모양새다.특히 러시아는 단순 건설을 넘어 농축 우라늄 공2026.05.06 06:53
한국의 원전 수출 전략에 예상치 못한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폴란드 현지 매체 WNP는 5일(현지 시각) 시프로위 폴삿·ZE PAK 회장 피오트르 자크가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손잡고 폴란드 민간 원전 건설을 추진하던 현지 최대 민간기업 시프로위 폴삿이 돌연 사업 철회를 공식 선언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사실상 폴란드 민간 원전 건설의 핵심축이 무너진 것으로, 한수원의 폴란드 진출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재무건전성 강화 위해 '돈 안 되는' 원전 포기 시프로위 폴삿의 이번 결정은 막대한 투자비 부담과 불투명한 수익성에 대한 염려에서 비롯2026.03.08 19:00
한국형 원전 수출을 둘러싼 한국전력공사(한전)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간 주도권 갈등이 10년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원전 수출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라는 호기를 눈앞에 두고 두 공기업의 '집안싸움'이 국가 수출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진 결과다. 정부는 한전과 한수원의 원전 수출 기능을 통합하거나 제3의 전담 기관을 신설하는 등 원전 수출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소송전이 불씨…1조4000억 공사비가 갈라놓은 두 기관원전 수출은 원래 한전이 전담해오다가 2016년부터 한전과 한수원이 지역을 나눠 맡고 있다. 미국·아랍에미리트(UAE)·2026.03.05 10:24
튀르키예가 러시아의 원전 독점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과 캐나다를 양대 축으로 하는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구체화하며 글로벌 수주전의 막을 올렸다. 캐나다 유력 일간지 '더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이 4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캐나다 엔지니어링 대기업 앳킨스리얼리스는 튀르키예 국영 원자력공사(TVUAS)와 730MW(메가와트)급 '향상된 캔두-6(Enhanced Candu-6)' 원자로 도입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튀르키예 에너지부가 시놉(Sinop) 원전 부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Pre-Feasibility Study)' 착수를 공식화한 것과 맞물려, 튀르키예 원전 시장이 한국의2026.03.04 15:23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nergy Market Authority, 이하 EMA)과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 분야의 기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한-싱가포르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된 체결식에는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과 콕 키옹 푸아(Kok Keong PUAH) EMA 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양 기관 간 SMR 관련 기술 협력을 공식화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싱가포르 내 SMR 적용 가능성에 대한 공동조사 △원자력 인력 양성 △기술 정보 및 원자력 모범 사례 공유 등에 협력할 계획2026.02.26 05:57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자국 우선주의로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코카서스의 전략적 요충지 아르메니아가 해법으로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정조준했다. 이는 단순히 노후 원전을 교체하는 차원을 넘어, 특정 강대국에 묶인 에너지 주권을 되찾으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특히 대형 원전 수출에서 독보적 역량을 증명한 한국에 이번 아르메니아의 행보는 K-원전의 영토를 유럽 변방까지 확장할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현지시각 24일 외신 일제히 타전…미르조얀 장관 "모든 SMR 대안 검토“지난 24일(현지시각) 외신 베스트니크 카프카즈(Vestnik Kavkaza)와 스푸트니크 아르메니아(Sputnik Armenia) 보도에 따르면 아라라트2025.11.22 09:44
소형모듈원전(SMR)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 수출 시장에서 건설 비용뿐만 아니라 해체와 폐기물 관리 등 ‘후행 주기(Back-end)’ 비용을 투명하게 산출하는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OECD가 사상 처음으로 이에 대한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하면서, 영국 SMR 입찰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권을 노리는 한국 원전 업계에도 정교한 비용 입증 전략이 요구된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신형 및 차세대 원자로의 후행 주기 비용 초기 추정’ 워크숍을 마치고, 신규 원전 기술의 전 주기 비용 산출을 위한 국제 합의안 도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사흘2025.07.09 07:16
동유럽 지역에서 원자력 에너지 확산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불가리아 통신사(BTA)가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초 스탄코프(Zhecho Stankov)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은 김동배 소피아 주재 대한민국 대사와 현대건설 대표들과 회담을 갖고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 발전소 7호기와 8호기 건설을 둘러싼 전략 파트너십을 논의했다.스탄코프 장관은 회담에서 "국가가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원전 코즐로두이 뉴 빌즈(NPP Kozloduy New Builds) 회사를 통해 예산 조달로 자본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재 재정 틀 아래에서 프로젝트 최대 30%는 자체 자원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과 한국의 투자은행들2024.12.27 09:52
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서울 서초구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산하 국제핵비확산협력센터(INC)와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국제 핵 비확산 강화와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핵안보 분야에서 미국과의 원자력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내 공급망 강화 등 원전 수출을 위한 정책 개발과 우호적 환경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또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과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을 위한 핵 비확산 문화 구축에도 나설 예2024.07.24 09:51
현대건설이 한국재료연구원과 손 잡고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국제 기준의 기술 표준 정립 추진에 나섰다.현대건설은 지난 23일 한국재료연구원과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이하 SMR) 해외 진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적 기준의 원전 시공 기술표준 및 품질표준 정립 △SMR 건설 소재 및 용접 기술 개발 △안정화된 공급체계 구축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며, 이를 위해 △공동연구 및 지식재산권(IP) 기술이전 △인력지원 및 상호협의체 운영 △기술 교류 및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유럽 국가에서 ASME(American Society of Mecha2024.03.04 15:10
한전KPS는 글로벌 원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핵심 품질경영 전략목표를 점검하고 국제품질표준 달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한전KPS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품질부서장·담당자 전략회의'에는 전국 사업소 품질담당 대표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3년 품질 이슈 개선 방안, 2024년 주요 품질 업무 공유, 품질 검사자 양성 계획, 품질 비용 집행 개선 사항 검토 등이 논의됐다.특히, 최근 해외 원전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443' 취득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한전KPS의 품질 경쟁력을2023.09.19 18:09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한국형 원자로 수출을 막기 위해 미국 원전 기업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지난해 한수원을 상대로 미국 정부 허가 없이 독자적으로 한국형 원전을 수출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내용으로 제기한 소송을 각하한다고 판결했다.지난해 10월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폴란드와 체코 등에 수출을 추진하던 한국형 원전이 미국 원자력에너지법에 따른 수출통제 대상인 자사의 원전 기술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이에 특정 원전 기술을 외국에 이전할 경우 미국 에너지부(DOE)의 허가를 받거나 신고할 의무를 부과한 미국 연방 규정 제10장 제810절을 근2023.08.16 09:50
웨스팅하우스와 한국수력원자력(KHNP)이 폴란드 원전 수출에 대해 분쟁 중이다. 웨스팅하우스는 KHNP가 허가도 없이 자사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KHNP는 기술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KHNP와 웨스팅하우스가 한국의 폴란드 원전 수출을 둘러싼 분쟁에서 법정 밖 합의를 위한 협상이 결렬되자 국제 중재 기구에 분쟁을 제기했다고 14일(현지시간)에 에너지 센트럴이 보도했다. 니콜라스 플레처(Nicholas Fletcher)가 의장으로 있는 국제 상공 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에서 분쟁을 중재하고 있으며, 사건과 관련 양측이 주장하는 손해를 평가하고 있다. 규모는 협상에 따라 수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 분쟁2023.07.10 15:11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대전 중앙연구원에서 ‘원전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 운영’ 20주년을 맞아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운영 기관’이다. 지난 20년 동안 APR1400 등 한국형 원전에 적합한 새로운 검사 기술 12건을 개발해 원자력발전소 핵심기기 검사에 적용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약 1000명 이상의 협력기업 비파괴검사 전문가를 양성, 원전 설비검사 현장에 투입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비파괴검사는 발전소 주요 핵심 안전설비의 원형이나 기능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내부 결함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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