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6 07:25
미국과의 무역 갈등, 기후변화로 글로벌 식량 공급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가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식품안보 전략을 꺼내들었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온타리오주 에토비코크 소재 온타리오 식품 터미널에서 향후 10년간 32억 달러(약 4조 8464억 원)를 투입하는 캐나다 최초의 국가 식품안보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고 CBC뉴스, CPAC 등 캐나다 주요 언론이 같은 날 보도했다. 단순한 소비자 보조금이 아니라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전체를 재편하겠다는 구조적 승부수다. '농업 강국'이 왜 이렇게 비쌀까… 독과점 구조가 핵심카니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캐나다는2026.06.06 08:53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와 고물가 여파로 글로벌 소비 시장에 짙은 먹구름이 끼었다. 미국 경제를 지탱해 온 소비자들이 실질 소득 감소와 고금리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소비 절벽에 직면했다는 경고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의 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와 크래프트 하인즈 등 주요 소비재 기업 경영진은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를 심각한 위협으로 지목하며 일제히 경고했다.장바구니 물가 33% 폭등… "저소득층, 저축까지 헐었다" 스티브 카힐레인 크래프트 하인즈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를 통해 "소비자들이 월말이 되면 사실상 돈이 바닥나는 상황에 부닥쳤다"며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가계 저축까지2026.05.08 09:28
롯데마트는 5월 13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아우르는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델리 코너에서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과 도시락, 초밥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큰치킨(팩·국내산)’은 9990원, ‘큰초밥(20입)’과 ‘온가족 모둠도시락(팩)’은 각각 1만 2990원, 1만 5990원에 선보인다. ‘NEW 경양식 함박스테이크(5입)’는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탄산·커피 음료 49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이 적용되며, ‘지평 평생 막걸리(750ml)’는 990원에 판매한다.구이용 육류와 과일도 대폭 할인된다.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과 ‘끝돼 항정살(102026.04.12 03:45
이란발(發)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전 세계 무역 질서를 파괴하는 '경제적 약탈 체제'로 변질되고 있다. 수십 년간 미 해군이 보장해 온 '공해상의 자유 항행' 원칙이 무너지고, 이란이 통행료를 징수하는 '해상 검문소'가 등장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물류망이 시속 160km로 벽에 부딪힌 격이라는 진단이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이란 전쟁 발발 6주 만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당국의 '통행료 요금소'가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해협 인근에는 700척 이상의 선박이 발이 묶였으며, 약 2만 명의 선원이 사실상 바다 위 인질로 잡혀 있는 실정이다.테헤란의 ‘해상 검문소’2026.03.26 12:23
중동의 화약고,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전 세계 가상자산과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정작 더 큰 위기는 우리 일상과 밀접한 '필수소비재' 시장에서 터져 나올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단순히 기름값이 오르는 수준을 넘어,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비료와 제품을 담는 플라스틱 공급이 끊길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석유보다 무서운 비료·포장재 부족"… 식탁 물가 비상25일(현지시각)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이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필수 소비재 주식에 미치는 7가지 영향을 분석했다. 현재 전 세계 비료 교역량의 3분의 1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비료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 농산물2026.02.07 14:42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공급 물량을 대폭 늘리고 할인 지원을 확대하며 성수기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와 대형마트를 잇따라 방문했다.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통해 공급 관리와 할인 정책의 실행 상황을 직접 살피기 위한 행보다.송 장관은 충남 예산군의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사과 선별과 출하 과정을 확인하고 성수품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생산과 유통 단계 전반에서 공급 흐름을 점검하며 수급 불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2025.03.11 17:37
장바구니 물가로 불리는 먹거리 가격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가공식품과 먹거리 물가는 1년 전보다 각각 2.9%와 3%씩 올랐다. 과자·파이·빙과는 물론 빵·커피 등 식음료 제품 가격 상승세도 가파르다. 가공식품 상승률은 지난해 1월의 3.2% 이후 가장 높았을 정도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여파로 재료비에다 인건비, 임차료, 배달 앱 수수료 등이 오른 탓이다. 대내외 불확실성과 물가 당국의 감독 공백기를 틈타 업체가 가격 인상에 나선 결과다. 특히 먹거리 물가는 서민 생계와 직결되는 이슈다. 저소득층일수록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소득 하위 20% 가구(1분위)의 식비 부담은 5년 사이 38.6%나 증가했다. 나머지2024.05.10 19:55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청계천과 전통시장을 잇달아 찾아 현장의 민심을 살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계천 인근 한 식당을 찾아 참모들과 김치찌개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외식 물가를 점검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치찌개 가격이 2년 새 얼마나 올랐는지 물었고, 가격이 8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뛰었다는 식당 주인의 대답에 “인건비와 식자재 가격이 올라서인 것 같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점심 시간대 청계천에서 산책 나온 직장인들을 만나 “요즘 외식 많이 하시냐”며 외식 물가 동향을 살폈다.한 시민이 ‘물가가 너무 올라 힘들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2024.03.18 16:30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를 내릴 수 있도록 농산물을 중심으로 특단의 조치를 즉각 실행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섰다. 18일 윤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농산물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때까지 기간, 품목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납품 단가와 할인 지원을 전폭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냉해 등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높은 가격이 예상되는 사과와 배는 더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딸기·참외와 같은 대체 과일의 가격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 중2023.09.17 18:00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동향 점검에 나섰다. 추 부총리는 17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지난달 31일 발표한 추석 물가‧민생안정대책의 이행상황과 장바구니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추 부총리는 채소·과일·축산·수산 등 주요 성수품 판매매장을 방문해 수급상황, 가격동향, 할인지원 현황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농협 및 수협 관계자는 급등했던 배추와 무의 소매가격은 계약물량 출하, 산지 작업물량 확대 등으로 올해 가격이 작년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우, 돼지고기, 계란 등 축산물도 공급 확대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고2023.08.30 21:56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한달동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30일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31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때는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이 적용되며 대상 품목은 27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배추·무 등 농산물 7개,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 4개, 밤·대추 등 임산물 5개, 명태·고등어 등 수산물 11개다. 각 업체는 이외에 5개를 자율 할인 품목으로 선정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 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로2022.11.03 18:51
프르밀 사태로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낙농 업계가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낙농진흥회가 우유 원유(原乳) 가격을 L(리터)당 52원씩 올리기로 결정했다.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원유 가격을 L당 999원으로 52원 올리기로 합의했다.원유 기본가격은 L당 49원이 인상되지만 올해 특수한 상황을 반영해 3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원윳값 조정은 통상 8월 이뤄지지만, 올해는 낙농제도 개편이 맞물리면서 낙농가와 유업계의 협상이 길어지게 됐다.낙농진흥회는 지난 9월 16일에야 첫 이사회를 열었고 그뒤 약 50일간 원유 가격 조정안과 낙농제도 개편의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해 왔다.L2022.05.29 18:24
수입 육류 가격이 크게 올랐다. 29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축산물 수입가격지수는 154.5로 전년 동기 대비 39.0% 올랐다.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매월 우리나라로 실제 수입되는 품목의 수입단가와 중량을 토대로 산출된다. 품목별로 보면 1년 전보다 수입 냉동 소고기 55.6%, 냉장 소고기 42.5%, 닭고기 37.2%, 돼지고기 13.9% 순으로 수입가격지수가 상승했다. 수입 육류의 가격 오름세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하는 소비자 가격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평가원에 따르면 수입 소고기(갈비) 가격은 100g당 4345원으로, 수입 돼지고기(삼겹살) 가격은 100g당 1434원으로 올랐다. 전년 대비 각각 76.0%(2462021.04.27 09:19
미 곡물가격 폭등으로 식료품 등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먹거리 부문에서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 국가 식생활의 중추인 밀, 옥수수, 콩 등 주요 곡물 가격은 지난 주 애널리스트들이 “투기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고 경고한 뒤 2013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고 있다. 가격 폭등은 주요 생산국의 흉작이 주요 원인이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의 가뭄은 밀 농사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브라질의 옥수수 농사도 큰 피해를 입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철지난 비 때문에 콩 수확이 방해받고 있다. 게다가 올 여름에는 미국의 농장지대에 가뭄이 예상2017.04.28 14:11
생필품 가격이 연이어 오르고 있다. 지난해 농심에 이어 삼양식품이 라면 가격을 평균 5.4% 인상한다. 삼양식품은 28일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 맛있는라면, 나가사끼짬뽕 등 12개 브랜드의 가격을 5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적용 시기는 다음달 1일이다. 이에 따라 삼양라면 760원에서 810원으로 불닭볶음면과 나가사끼짬뽕, 맛있는라면, 간짬뽕은 1000원에서 1050원으로 인상된다. 짜짜로니 850원에서 900원으로 오른다. 삼양식품은 인건비, 물류비, 스프 재료비 등 원가 상승의 압박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2년 8월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삼양식품 관계자는 “대표적인 서민식품인 라면의 가격 인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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