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08:19
울릉군이 울릉~포항 항로 공모선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회생 절차와 안정적 운항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18일 울릉군에 따르면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3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를 방문해 공모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법원 회생 절차와 관련한 지원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이번 만남은 울릉 해상교통망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회생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으며, 울릉군은 선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구조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남 군수는 “울릉군에 해상여객선은 단순한 교통수단2026.03.12 16:26
홈플러스는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구조혁신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주요거래처들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거래조건을 강화하면서 납품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매출이 급감하는 등 정상적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DIP 대출(회생기업 긴급 대출)과 슈퍼사업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등을 통해 당면한 유동성 이슈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앞서 1월 21일 민주노총 산하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에 참여해 “지금은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조속히 회2026.03.11 05: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경색 장기화로 사업 초기 프로젝트가 대거 매물로 나오면서 부실 정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올해 증권사, 상호금융(새마을금고·신협),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권 부동산PF 매물 213곳 중 80%는 ‘삽도 못 뜨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시장을 옥죄고 있어 향후 인허가와 추가 자금 조달 부담까지 매수자가 떠안아야 한다. 이 때문에 금융권이 내놓은 부실 PF들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11일 부동산업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원매자를 찾지 못해 부실 PF 정리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금융권에서 올해 매각을 추진 중인 PF 사업장은 200곳을 넘어선다. 각 협회가 공시한 매각2026.03.06 14:24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제25대 신임 박규섭 상임감사가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3월 2일까지로 2년이다.박규섭 상임감사는 취임사에서 “원칙에 기반한 감사를 통해 경영 정상화와 조직 신뢰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경영 정상화에 기여하는 실용적 감사 실현과 투명한 조직문화 확립, 도전정신이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조했다.이어 “내부통제와 업무 효율을 함께 점검하여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과 문제 해결 중심의 감사를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박규섭 상임감사는 1966년 충남 서산 출생으로 충남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국장), 더불어2026.02.25 14:52
호텔신라가 해외 투자 자산을 정리하고 주주 배당마저 중단하는 등 숨통을 틔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2025년 사업연도 무배당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배당을 유지하고자 노력했으나,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와 수요회복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위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현재 면세(TR) 부문의 경우 소매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비효율 사업장을 정리하는 등 고정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며 “호텔·레저 부문도 상품 경쟁력 강화와 자산(프로퍼티) 확장 등을 통해 구2026.02.12 16:44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올해 해상 물동량 수요 회복에 대한 조심스러운 낙관을 내비치면서도 수에즈 운하 정상화 여부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와 미·중 갈등에 따른 구조적 불확실성이 공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11일 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룸버그와 공동으로 개최한 해상공급망 세미나에서 세계 해운·조선·물류 시장의 핵심 변수와 대응 전략을 분석했다고 12일 밝혔다.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케네스 로(Kenneth Loh) 애널리스트는 올해 컨테이너 시장의 핵심 변수로 홍해 사태 이후 중단된 수에즈 운하의 정상화 여부를 지목했다. 그는 “수에즈 운항이 완전히2026.02.12 08:46
최근 6개월 사이 주가가 두 배 이상 급등한 고려아연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또 한 번 중대한 시험대에 섰다. 상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이사의 총주주 충실의무’를 정관에 명문화하자는 주주제안이 공식 제출되면서, 단순 경영 현안을 넘어 국내 대기업 지배구조의 방향성을 가를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최대주주 측인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제52기 정기주총 안건으로 지배구조 정상화와 주주가치 회복을 위한 정관 변경 및 제도 개편안을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핵심은 지난해 7월 전면 개정된 상법 제382조의3의 취지를 회사 정관에 직접 반영하자는 것이다. 상법 개정 조항은 “이사는 회사 및 주주를 위하여 직무를 충2026.02.12 08:34
헝가리 괴드(Göd)에 위치한 삼성SDI 배터리 공장의 통합 환경 허가가 취소 위기를 넘기고 다시 효력을 얻게 되었다.하급심 법원의 허가 중단 결정을 상급 기관이 뒤집으면서, 지역 주민과 환경 단체의 반발 속에 이어진 법적 공방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11일(현지시각) 프로펠러 등 헝가리 현지 언론과 페스트(Pest) 군청 발표에 따르면, 상급 사법 기관인 교황청(Kuria, 헝가리 대법원 격)은 페스트 군청의 재검토 요청을 승인하고 삼성SDI 헝가리 법인(Samsung Zrt.)의 통합 환경 사용 허가를 즉시 복원하라고 명령했다.◇ 하급심 판결 뒤집은 교황청… “절차적·법적 해석 오류”이번 결정은 지난 2월 10일 정부 사무소에 전달된 명령에2026.02.10 19:16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2년 만에 다시 추진하면서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과학적 근거와 민주적 절차를 거쳐 결정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의학교육 여건이 고려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향후 의료계의 단체행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정부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의과대학 정원을 연평균 668명 증원하기로 결정했다.연도별로는 2027년 490명, 2028~2029년 각각 613명, 2029~2031년 각각 813명을 차등 증원하며, 증원 인력은 모두 지역의사제로 활용된다.이번 증원 규모는2026.02.10 02:00
미국 항만의 지난달 기준 컨테이너 수입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6.8% 줄었지만 이는 교역 환경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항만들은 지난달 총 231만8722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 단위)의 수입 물량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감소한 수치다. 다만 지난해 1월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기업들이 수입을 앞당기며 물량이 이례적으로 급증했던 시기였다는 점에서 단순한 위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공급망 기술업체 데카르트 시스템스 그룹은 1월 기준 수입 물량이 월별 역사적 평균을 웃돌았다고 설2026.01.21 17:06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과천 교육구조 정상화 및 학생선택권 보장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김현석(과천) 도의원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은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김현석 특별위원장,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서성란 제3정책위원장,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김영기(의왕1)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특별위원회는 과천시 교육 환경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조성 등 도시 개발로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나, 교육 인프라 부족과 제도적 한계로 인해 교육 불균형 현상이2026.01.16 09:15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가 운영하는 가남체육센터는 운영 정상화를 통해 시민 이용이 크게 늘어나며 지역 시민의 건강증진과 체력항상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가남체육센터는 체력단련실 운영 개선과 수영강습 확대를 추진한 결과, 2025년 이용객수가 전년대비 30% 증가하고 수입금은 53%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영강습은 2024년 6개반 90명 규모에서 2025년 44개반 660명 규모로 확대되어 이용대기 완화와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남체육센터는 2026년에도 수영강사 추가 확보와 초보자 특별반 신규 개설을 통해 강습운2026.01.11 05:00
한국산업은행이 자회사 KDB생명에 올해 1조 원 안팎의 자금을 추가 투입한다. KDB생명의 재무 건전성을 개선한 뒤 일곱 번째 매각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지난 16년간 정상화를 명분으로 약 1조5000억 원을 쏟아붓고도 번번이 매각에 실패해 이번에도 ‘출구 없는 구조조정’으로 공적자금이 줄줄 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올해 KDB생명에 대해 3000억~5000억 원 규모의 추가 증자도 검토 중이다. 지난해 증자와 올해 계획을 합치면 매각 전 정상화를 위해 투입되는 자금만 최대 1조 원에 이른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30일 KDB생명을 대상으로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2026.01.04 07: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것을 계기로 미국 석유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진출해 수십억달러를 투자하며 원유 생산을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 석유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들어가 심각하게 파괴된 석유 인프라를 복구하고 국가를 위해 수익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수십억달러를 투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가동 중인 미국 석유 메이저는 셰브론이 유일하다. 셰브론은 미국 걸프 연안 정유시설에서 사용하는 중질유를2025.12.20 10:34
서해선 전동차 납품 지연과 제작 결함으로 인한 운행 파행 사태를 두고, 제작사에 대한 책임 이행과 정부 차원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제기됐다.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5)은 지난 19일 오후 안산시 소재 다원시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선 전동차 납품 지연과 반복된 제작 결함으로 시민들의 이동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부실로 멈춰 선 서해선을 즉각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명 의원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기업 문제를 넘어 국가 철도망의 신뢰를 흔드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원시스의 납품 차질과 결함으로 서해선 일산역 구간 운행이 하루 62회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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