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07:35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인 호르무즈 해협을 압박하면서, 해외 의존도가 높은 호주 경제가 전례 없는 ‘연료 마비’ 상태에 직면했다. 특히 호주의 최대 연료 공급국인 한국이 국내 수급 안정을 위해 수출 물량을 제한하기 시작하면서 호주 전역의 물류와 민생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블룸버그(Bloomberg) 통신이 25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호주 전역에서 최소 600곳 이상의 주유소가 휘발유나 디젤 등 주요 연료 중 한 종류 이상이 바닥나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한국발 ‘수출 상한제’ 직격탄… 호주 물류망 30일 내 멈추나이번 호주의 연료 대란은 단순한 수급 불균형을 넘어 국가 기간산업을 위2026.03.26 04:15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3%에 달하는 한국 경제에 다시 한번 경고음이 울렸다. 전 세계 원유·가스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군사적 위협으로 사실상 봉쇄되면서, 중동산 원유 가격이 배럴당 180달러(약 24만 2000원)를 넘어섰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단순한 가격 급등을 넘어 공급망 자체의 구조적 붕괴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수개월이 더 필요"…복구 시계, 더디게 간다24일(현지시각) 배런스 보도를 보면, 쿠웨이트 국영 석유공사(KPC)의 셰이크 나와프 알 사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4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국제 에너지 컨퍼런스 '세라위크(CERAWeek)'에 화상으로 출연해 "전쟁으로 폐쇄된 유정들2026.03.18 15:35
오산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관내 주유소에 대한 점검과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관내 주유소 3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판매가격 게시 여부 △유류 재고량 △공급가격 변동 내역 △최고가격 준수 여부 △가격표시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7일 HD현대오일뱅크, S-OIL, GS칼텍스 등 정유 3사 주유소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연료 공급 여건과 가격 변동 대응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같은 날 시는 기후환경정책과 에너지관리팀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2026.03.16 10:59
이란전쟁과 관련된 걸프만 통제로 국제유가 상승은 대한민국도 직격탄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된 가운데 인천경제청이 주유소 유통질서 저해행위 예방을 위해 점검에 소매를 걷고 나선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는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3월 31일까지 경제자유구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류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및 유통질서’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고, 가격 허위 표시 등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시장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송도(3개소), 영종(8개소), 청라(2개소) 등 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주유소 총2026.03.13 14:37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 정유업계와 주유소를 잇달아 방문하고 가격 안정 협조를 요청하며 시장 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 장관은 13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석유시장 점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미 가격 인하 효과가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통상 재고 소진 등의 영향으로 주유소 판매가에 반영되기까지 최대 일주일가량 걸리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상황을 고려해 정유사와 주유소 업계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정유사 직영 주유소를 중심으로 보다 빠르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유사와 주유소, 정부가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2026.03.13 14:35
한국도로공사는 국내 정유사(SK에너지, GS칼텍스),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함께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알뜰주유소(EX-OIL)의 전국 최저가 수준 판매를 위한 대책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도로공사는 정부정책 시행기간 동안 주유소 운영업체에 임대료 50%를 한시적으로 지원해 저가 판매로 인한 주유소 부담을 완화하고, 공동구매 정유사(SK에너지, GS칼텍스)와는 고속도로 EX-OIL에 안정적인 유류 공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휴게시설협회는 휴게시설 운영자들과 함께 정부의 유류가격 안정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최근 유류가격 급등 이후에도 고속도로 EX-OIL은2026.03.12 16:55
‘중동사태’로 유가가 급등하며 시민들의 기름값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현장점검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북구의 한 주유소를 방문해 석유류 판매 가격과 수급현황을 직접 살폈다. 현장에서 경유·휘발유 판매가격 및 거래, 주유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중동사태로 국제 유가 및 국내 석유가격 급등에 따른 석유판매업 합동 현장 확인 및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현장을 살펴본 뒤에 배정학 주유소 대표, 김홍균 한국석유유통협회 호남·충청지구회장, 성광호 한국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들었다. 주유소 대표는 “정유사2026.03.10 14:27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울산 자영 알뜰주유소를 방문해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현황을 점검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일부 주유소에서 판매가를 과도하게 인상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에너지 안보를 책임지는 석유공사 사장으로서 현장 가격 점검 차원의 방문이다.10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손 사장은 서울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장관 주재 ‘중동 상황 대응본부’ 회의 참석 후 울산 사무실로 복귀하던 중 자영 알뜰주유소를 방문했다. 손 사장은 “지금 같은 유가 급등기에는 알뜰주유소의 가격 안정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자영 알뜰주유소가 저렴한 가격의 석유제품 제공2026.03.10 10:47
경기도가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에 대응해 도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짜석유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도는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해 오는 20일까지 도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짜석유 판매와 정량미달 판매 등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석유 수급 불안정성으로 유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불법 유통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중점 수사 대상은 가짜석유제품 제조 및 판매, 석유 정량미달 판매, 무자료 거래를 통한 석유 판매 등이다.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르면 가짜석유를 제조하거나 보관, 판매한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2026.03.09 00:55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기름값 급등 움직임에 대해 강력 대응을 주문한 가운데 서울 시내 저가 주유소에는 가격 상승 전 기름을 채우려는 차들이 몰리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유소 가격도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는 흐름이다. 정부는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공정거래위원회·국세청·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반을 가동하고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기자가 방문해본 서울 은평구의 한 저가 주유소에는 차량이 잇따라 들어섰다. 인근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었던 이 주유소 입구에는 주유를 기다리는 차들이 길게2026.03.08 17:55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면서 광주지역 주유소 기름값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주유소마다 가격이 연일 오르자 시민들의 부담과 걱정도 함께 커지고 있다. 광주지역 일부 주유소에서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상승했다. 광주 북구의 한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값이 1,957을 기록하며 2,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기름값이 하루 사이에도 가격이 오르는 곳이 있을 정도로 변동 폭이 커지면서 운전자들은 주유소 가격표를 확인하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특히 출퇴근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영업자, 운송업 종사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들은 체감2026.02.28 09:35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모두 2주 연속 올랐다.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2∼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3원 오른 1691.3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이 지난 주보다 3.3원 오른 1753.5원으로 가장 비쌌다. 대구는 4.1원 오른 1653.1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699.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63.9원으로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6.5원 상승한 1594.1원을 기록했다.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양측 협상에서 뚜렷한 진전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며 이번 주 지속 상승했지2026.02.07 12:40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하며 다음 주에도 휘발유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2.7원 내린 1687.9원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서울이 2.2원 하락한 1750.7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2.8원 내린 1647.3원으로 가장 낮았다.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 평균 가격이 1696.4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뜰주유소는 1661.5원으로 가장 낮았다.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0원 하락한 1581.8원을 기록했다.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상승했지만 양국 핵 협상에 대한 기대가 맞2026.02.02 09:58
미 해군 항공모함 전단의 작전 반경을 획기적으로 넓혀줄 무인 공중급유기 'MQ-25 스팅레이(Stingray)'가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를 통과했다. 시제기가 아닌 실제 전력화될 첫 번째 양산형 기체가 스스로 활주로를 이동하는 지상 시험에 성공하며, 유인기와 무인기가 공존하는 미래 항모 항공단(Carrier Air Wing)의 서막을 알렸다.디펜스 인더스트리 유럽(Defence Industry Europe)은 1월 30일(현지 시각) 미 해군 항공체계사령부(NAVAIR)와 보잉이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보잉의 미드아메리카(MidAmerica) 시설에서 MQ-25 1호 양산기의 첫 지상 활주(Taxi) 시험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시제기 졸업하고 '양산기' 등판…기상 풀리면 첫2026.01.30 14:37
한국석유공사 대표 공공서비스인 오피넷(Opinet) 모바일 앱이 10년 만에 전면 개편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오피넷'은 지난 2008년부터 석유공사가 전국 주유소·충전소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웹·모바일 앱 서비스로 2025년 말 기준 연간 2억3000여만 명이 이용 중이다.30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오피텟 앱 개편은 △개인화 기반 주유소 찾기 기능 강화 △직관적인 UI·UX 개선 △운영체계 고도화를 통한 안정성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유가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의 유가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이동 거리와 차량 연비 등을 종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으로 최적의 주유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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