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7 08:30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을 억제하는 주한미군의 핵심 대화력전(Counter-fire) 전력이 한 단계 진화했다. 주한미군 제210화력여단(210 FAB)이 최신형 다연장로켓시스템(MLRS)인 'M270A2'의 한반도 내 첫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기존 '강철비(Steel Rain)'로 불리던 M270 시리즈의 파괴력과 생존성을 대폭 강화한 모델로, 유사시 북한 포병 전력을 조기에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음을 의미한다.유럽의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 인더스트리 유럽(Defence Industry Europe)은 26일(현지 시각) 미 육군 발표를 인용해 "제210화력여단 예하 1-38야전포병대대 찰리 포대가 지난 11일 한반도에서 최초로 M270A2 실사격 훈2025.10.02 09:31
미국이 한국 오산공군기지에 주둔하던 노후 A-10 공격기 24대를 모두 철수하고 일본 미사와 기지에서 최신 업그레이드한 F-16 전투기를 배치하면서 한반도 공군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뉴스위크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 공군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한반도 공중전력을 전면 현대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32년 주둔 A-10, 한반도서 임무 마감미 공군 제51전투비행단은 지난 1일 공개한 자료에서 오산기지 소속 제25전투비행대대가 올해 1월부터 A-10 공격기 24대 철수를 시작해 지난달 30일 종료한 2025 회계연도 말까지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제25전투비행대대는 1982년 처음 A-10 항공기를 운용하기 시작했으며, 1993년부터 오산공2025.09.10 10:28
주한미군(USFK)의 미래를 둘러싼 논의가 '2만8500명'이라는 낡은 숫자에 발목 잡힌 채, 전략 분석 대신 정치 공방으로 흐를 조짐이다. 최근 미 유력 연구기관들을 중심으로 병력을 1만 명 수준으로 줄이자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나오면서 논란은 한층 가열되고 있다고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 상원이 2026년 국방수권법(NDAA) 초안으로 현 병력 규모 유지를 시도하는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은 북한과 중국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이중 억제(Dual Deterrence)'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한 병력 감축 논쟁을 넘어, 급진적인 감축 없이 질적 전환으로 억제력과 효율성을 동시2025.08.26 04: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직전 주한미군 기지 부지 소유권을 미국에 넘겨줄 것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는 친구"라며 즉답을 피했지만, 한국의 미국산 무기와 에너지 구매 확대를 강하게 요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있는 큰 기지의 소유권을 확보하고 싶다"며 "기지를 짓는 데 많은 돈을 썼고, 한국도 일부 기여했지만 이제는 임대 계약을 끝내고 미국 소유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4만 명 이상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했지만, 실제 주둔 규모는 약 2만8500명 수준이다.◇ 무기·에너지 협력 강조트럼프 대2025.08.25 07:44
이재명 대통령이 26일(이하 현지시각)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대면 회담을 갖는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주한미군 주둔, 무역 협정, 대북 정책 등 핵심 현안이 동시에 다뤄질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 보도했다.FT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한반도에 2만8500명의 미군을 주둔시키고 있으나 최근 들어 중국 견제를 위해 한국이 더 큰 안보 역할을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화하고 있다. FT는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규모 조정을 포함한 동맹의 ‘현대화’를 추진할 가능성을 제기했다.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달 타결된 한·미 무역협정을 확정 짓는 동시에, 반도체·조선·원자력 등 제조2025.08.10 13:42
"숫자보다는 능력이 중요하다"10일 정부에 따르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 8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열린 국방부 기자단과의 첫 간담회에서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 사령관으로서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주한미군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답했다.브런슨 사령관은 "다영역기동부대(MDTF), 특히 다영역효과대대(MDEB)가 (작전)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 줄 수 있기 때문에 이곳에 배치되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 또 한반도에 5세대 전투기를 배치하는 것도 생각한다"며 "이는 새로운 능력을 들여와 (작전)환경을 어떻게 조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기 때문"이라고 했다.브런슨 사령관은 "작전적, 전술적 측면에서 숫2025.08.05 15:1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국 반환공여지 중 개발이 가능한 구역 22곳, 약 72.4㎢(2,193만 평)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으며 이는 여의도의 25배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해당 부지는 의정부, 동두천, 파주 등 경기북부에 주로 분포돼 있으며,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자 최근 국무회의에서도 국방부에 검토를 지시한 국가적 아젠다이기도 하다. 김 지사 역시 “경기도 발전을 위한 전에 없던 기회”라며 개발 필요성에 공감했고, 지난 1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대통령과 이 사안을 논의한 직후, 5일에는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하며 강한 의지2025.07.10 09:20
미국의 이른바 '구속 진영(restraint camp)'을 대표하는 두 저명한 분석가가 미군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며, 특히 한국 주둔 미군 규모를 60% 이상 감축할 것을 제안하는 파격적인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9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이들은 한국에 파병된 미군 수를 현재의 2만8500명이 아닌 1만 명 정도로 줄여 국가 방위의 일차적 책임을 서울로 되돌려줄 것을 권고했다. '미국의 이익에 맞게 세계 군사 태세 조정'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국방정책 자제론을 옹호하는 싱크탱크 디펜스 프라이어리티스(Defense Priorities)의 군사 분석 책임자 제니퍼 캐버노와 전 국방부 선임 고문 댄 콜드웰이 공동 작성했다2025.07.09 05: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국은 미국에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한국이 부담하는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오는 8월 1일까지 상호관세 부과를 유예하고서 한·미 양국 간 막바지 통상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미국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 역시 관세를 언급하는 도중에2025.06.16 17:05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및 직원,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지도교사 등 40명이 함께 주한미군 서울공항 기지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한미 교류 활성화와 자원봉사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성남시 협력기업인 ㈜HL만도의 후원으로 대형버스를 지원받아 진행됐다.견학단을 맞이한 그라츠 중령은 환영사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어린이들의 방문에 감사하고, 이번 방문이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현재 이곳에 근무하는 미군들도 여러 경로로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니 자주 만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을 주선하고 현장에2025.06.05 09: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와 주한미군 축소 위협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한국에 복합적인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고 BBC가 5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발표에 따른 탄핵으로 3일 실시된 조기 대통령선거에서 새 대통령으로 당선돼 4일 즉시 취임했다. 일반적으로 새 대통령에게 주어지는 2개월의 인수 기간 없이 곧바로 집무에 돌입하면서 국정 구상은 물론 외교 대응에도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BBC는 이같이 전했다. BBC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 기간 동안 민주주의 회복과 국민 통합을 강조했지만, 실제 취임과 동시에 맞닥뜨린 과제는 트럼프 행정부의2025.05.31 22:02
국방부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해 미국 의원단에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를 강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오후 정부 대표로 참석한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미국 상 ·하원 대표단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는 미국 상원 대표단으로 태미 덕워스(민주당), 피트 리케츠(공화당) 의원이 참석했고, 하원 대표단으론 존 물레나(공화당), 브라이언 매스트(공화당), 그렉 스탠튼(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조 실장은 한국군과 주한미군 2만8500명이 함께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한반도에서 대북 억제력을 제고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어 미 의회2025.05.29 16:01
신상진 성남시장이 29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사령부를 방문해 라이언 K. 워크맨(Ryan K. Workman) 험프리스 기지사령관과 만나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워크맨 사령관이 성남시청을 예방해 신 시장에게 기지 방문을 초청한 데 따른 후속 일정으로 추진됐다.이날 신 시장은 기지 내 주한미군사령부와 미8군 사령부 건물, 한미동맹기념탑 등을 둘러본 뒤, 워크맨 사령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신 시장은 “주한미군사령부가 위치한 험프리스 기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한미 간 우호와2025.05.23 19:46
미국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주한미군 감축 계획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주한미군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주한미군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미국 국방부가 주한미국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미국은 대한민국 방어에 굳건히 헌신하고 있고 새 정부와 우리의 철통 같은 동맹을 유지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WSJ는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 한국에 주둔한 미군 약 2만8500명 중 4500명을 괌이나 인도, 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국방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션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 겸 선임 보좌관은 이날 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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