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12:39
용인특례시가 도심 속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방치됐던 자투리 땅과 유휴 녹지를 시민 중심의 품격 있는 여가 자산으로 환골탈태시키고 있다.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대형 산림 개발 대신, 시민들의 일상 공간과 맞닿은 기존 공원의 유휴 부지를 촘촘하게 메우는 ‘생활밀착형 녹지 복지’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동막근린공원 내 활용도가 떨어졌던 유휴 공간을 소규모 정원형 휴식 공간으로 새 단장하고, 기흥구 동백지구 주요 도심 공원의 노후 인프라 개선 사업을 전격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형 정원 모델’ 최초 도입…주민이 설계한 녹색 쉼터이번 정비 사업의 핵심 축인 동막2026.06.18 07: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과 미국 중간선거라는 메가톤급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미·중 양국의 핵심 농업 벨트 주 관리들이 대규모 협력 대화에 착수했다.양국 관계의 완충 장치 역할을 해온 '농업 외교'가 재개되면서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지만, 최근 중국 당국이 미국 시민권자를 간첩 혐의로 전격 구금하면서 외교적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1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주요 농업 주(州) 관계자들과 중국 성(省) 정부 관리들은 16일 중국 중부 허난성의 주도 정저우에 모여 '하위 국가(지방 정부) 간 농업 협력 대화'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중국인민외국우호협회와 허난성 정부가 공2026.06.14 05:35
장기화되는 중동 이란 전쟁의 화염과 홍해 안보 위기로 인해 전 세계 해상 공급망이 전례 없는 교착 상태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의 주요 무역 항만들이 압도적인 하이테크 인프라와 강력한 오퍼레이션 규율을 무기 삼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박 처리 효율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물류 권력을 통째로 장악했다.13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세계은행(World Bank)과 S&P 글로벌(S&P Global)이 공동 발표한 ‘2025 컨테이너 항구 성능 지수(CPPI)’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의 항만들은 글로벌 효율성 순위의 상위권을 완벽히 독식하며 철옹성 같은 지배력을 과시했다. 전 세계 400개 이상의 메이저 항구를 대상으로 선박2026.06.10 10:16
국내 최대 공공주택 금융 및 공급 인프라의 상담 업무를 전담하는 LH주거복지정보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따뜻한 사람 중심 경영을 결합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며 공공 콜센터로서 인정을 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거복지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공공 콜센터 부문에서 2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KSQI 평가는 수신 여건을 비롯해 고객 맞이 인사, 상담 태도, 업무 지식, 대기 안내 등 총 5개 핵심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엄격한 사후 모니터링을 거쳐 서비스 품질을 정량적으로 계량화하는 국내 공신력 있는2026.06.09 10:58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아 본격적으로 교육 운영을 시작한다.9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번 지정에 따라 희망브리지는 올해 12월까지 전국의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경기도 파주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교육 과정은 대상에 따라 관리자 과정과 실무자 과정으로 구분된다. 각 과정의 내용은 희망브리지의 구호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재난 유형별 구호물자 관리, 현장 구호 활동, 민관 협력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2026.06.09 10:41
미국 국방부가 중국의 대형 빅테크 기업인 알리바바와 바이두, 그리고 전기차 제조업체 BYD(비야디) 등을 ‘중국군 지원 기업’ 명단에 전격 추가했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무역 휴전에 합의하며 조성됐던 외교적 해빙 기류에 다시 한번 균열이 일어나는 모양새다.미 국방부는 이날 미국 국방수권법(NDAA) 제1260H조에 의거해 중국의 군사 및 방위산업 기반과 연관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 목록을 업데이트해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총 188개 기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지정이 당장 명시적인 자산 동결이나 금융 제재를 부과하는 것은2026.06.09 05:25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글로벌 주식 시장을 흔드는 것을 넘어, 반도체 제조의 핵심 은닉 부품이자 필수 원소인 ‘주석(Tin)’의 가치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그러나 전 세계 주석 공급의 중추를 담당하는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아프리카 주요 자원국들이 규제 강화와 지정학적 분쟁이라는 쇠사슬에 묶이면서, 글로벌 테크 가치사슬 전반에 심각한 공급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8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에 따르면, 상하이금속시장(SMM)의 비키 차오(Vicky Qiao) 수석 애널리스트는 지난 5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핵심 광물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AI 서버 및 고성능 반도2026.06.08 05:30
일본 정부가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에너지 공급망이 마비된 동남아시아 지역을 구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일본은 필리핀을 최우선 지원국으로 지정하고 이르면 올여름부터 동남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공공 및 민간 석유 비축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현지 조사에 착수한다.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정부 개발원조(ODA) 집행기관인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핵심 국가들을 대상으로 석유 안보 실태 조사를 조기 가동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분쟁(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며 심각한 유2026.06.05 16:34
웅진프리드라이프가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해 야구팬 대상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웅진프리드라이프는 2026 시즌에도 키움히어로즈와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 경기 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파트너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야구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구단과의 협업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웅진프리드라이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이벤트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경품으로는 키움히어로즈2026.06.05 01:06
역대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외환시장의 방향성 전환을 위해서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와 외국인 자금 유입이 선행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5일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원·달러 환율이 이란 전쟁이 격화됐던 3월 말(3월 31일 장중 고점 1536.9원, 종가 1530.1원) 수준에 근접한 것은 지정학적 위험 확대와 미국 노동시장 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 탓이 크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여타 통화 대비 원화의 약세 폭이 지나치게 크다고 진단했다.전규연 연구원은 "유가가 급등할 때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5월 중 원화는 미 달러보다 1.8% 절하되며 주요 통화2026.06.04 03:20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공급 충격보다 고물가에 따른 에너지 수요 파괴가 유가에 더 강력한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골드만삭스 상품 분석팀은 지난 1일(현지시각) 오일프라이스(Oilprice.com)를 통해 보도된 보고서에서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가능성이 유가 상승 요인으로 상존하지만, 고유가로 인한 수요 위축 효과가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거세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중국과 서유럽의 석유 판매 수치를 바탕으로 지난 5월에만 하루 약 200만 배럴 규모의 수요가 증발한 것으로 추정했다수요 파괴가 부르는 유가 하락 시나리오골드만삭스는 이러한 수요 감소가 연말 국제 유가에 직접적인 하락 압력을 가할2026.05.28 10:16
대구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상급종합병원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며 시민 체감형 위생정책 강화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방문객이 밀집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료기관 내 외식환경의 새로운 위생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병원 내 입점 음식점 15곳 전체가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되며 병원 외식환경 전반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 면역력이 약한 환자와 고령층 이용객 비율이 높은 병원 특성상 식품 안전은 단순한 편의 수준을 넘어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병원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2026.05.27 05:55
암호화폐 리플(XRP)이 주요 지지선 위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감이 재점화되면서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시장 내부의 파생상품 투자 수요마저 둔화하며 가격의 상방 압력이 크게 제한되는 모습이다. 미·이란 긴장 고조에 얼어붙은 투심26일(현지시각) 외환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XRP 가격은 1.35달러 선을 간신히 방어하며 소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의 마찰이 거세지면서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 매력도가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다. 미국의 이란 남부 타격 직후 양국 간의 평화 협정 체결 기대감이 크게 후퇴한 여파다. 미 중부사령부(CENT2026.05.25 13:23
수원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발판으로 첨단 연구 중심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외국 교육기관 유치와 기반시설 구축을 병행하며 글로벌 기업 유치 여건을 갖추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시는 지난 4월 영국 사립학교 베넨든스쿨과 협력해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에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측 관계자들이 직접 후보 부지를 방문해 입지 여건을 확인하는 등 사업 구체화 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해외 교육 인프라 확보는 외국 기업과 인재 유치에 핵심 요소로 꼽힌다.앞서 한국전력공사와도 협약을 맺고 전력 공급 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규모 연구·산업시설 입주에 대비해 전력 수요를 사전에 분석하고2026.05.18 05:35
미국의 강력한 비자 규제 강화와 과학계에 대한 정치적 압박으로 인해 젊은 과학자들의 대대적인 ‘두뇌 유출’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이 미국을 떠난 인재들을 흡수하며 중국의 최대 과학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미·중 패권 갈등이 심화되는 와중에 전 세계 인재 흐름의 축이 서방에서 아시아와 유럽으로 이동하는 거대한 지정학적 재편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17일(현지시각) 유럽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인 독일 막스 플랑크 협회(Max Planck Society)의 패트릭 크레이머(Patrick Kramer) 회장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정학적 급변으로 인해 글로벌 인재 흐름에 엄청난 변화가 발생했다"고 진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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