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2 18:12
경기도 구리시 정국이 ‘신동화 개소식’을 기점으로 요동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신동화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단순한 후보 개인의 세 과시를 넘어, 민주당이 수도권 동북부 전선에서 '지방정권 사수'를 위해 던진 강력한 승부수였다. 1,500여 명의 지지자가 운집하며 형성된 뜨거운 열기는 경선 국면을 넘어 본선 승리를 향한 민주당의 조직적 결속력을 대내외에 공표하는 ‘정치적 선언’에 가까웠다.‘원팀’이라는 외피, ‘경선 리스크’ 차단에 주력이날 행사의 가장 정무적인 장면은 시장 예비후보 3인(권봉수·신동화·안승남)의 나란한 등장이었다. 경선이 코앞인 시점에서 경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2026.03.22 07:11
미 국방부(Pentagon)가 팔란티어(Palantir)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메이븐(Maven)'을 미군의 공식 프로그램(Program of Record)으로 지정하고 전 군에 통합 배치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 시각)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티브 파인버그(Steve Feinberg) 국방부 부장관은 3월 9일자 서한을 통해 이 방침을 군 지도부에 전달했다. 이는 메이븐이 단순한 실험적 단계를 넘어, 미군의 장기적 무기 타격 및 전술 데이터 분석을 주도하는 '표준 운영 체계'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이란 작전에서 실전 검증…개전 초 1000개 표적 식별 메이븐은 위성, 드론, 레이더, 각종 센서 및 정보 보고서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2026.03.18 20:48
NH투자증권은 18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종합투자계좌 (IMA,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사업자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지정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이은 국내 세 번째 사례다.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기업대출, 벤처기업, 주식, 채권 등에 통합 운용하고 그 성과를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증권사의 자금 운용 역량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되는 제도로,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NH투자증권은 이번 지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자본 확충에 나섰다. 지난해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6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8조원 요건을2026.03.18 10:08
전쟁이 시장을 바꾼다. 러시아에서 한국 가전 브랜드가 쌓아 올린 20년의 유산이 3년 만에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이 시장에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LG전자 경영진 앞에 다시 던져졌다.러시아 금융·경제 전문 매체 AK&M은 지난 17일(현지시각) LG전자의 현지 법인인 'LG 일렉트로닉스 러스(LG Electronics RUS LLC)'의 2025년 연간 경영 실적을 보도했다.핵심 지표만 놓고 보면 상황은 냉혹하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8% 내려앉은 370억 루블(약 6685억 원)에 그쳤다. 2004년 법인 설립 이후 러시아 가전 시장의 선두를 달려온 LG전자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인 2021년(1200억 루블, 약 2조 1600억 원)과 비교하면 불과2026.03.16 17:44
3월 들어 미국과 이란의 전쟁 가능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극도로 커진 가운데,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린 투자자들의 강제 청산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한때 6000선을 돌파하며 장밋빛 전망이 우세했으나, 급격한 하락장에 대응하지 못한 '빚투(빚내서 투자)' 물량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며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는 모양새다.16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들어 미-이란 간의 물리적 충돌 사태로 시장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지난 13일 기준 3월의 위탁자 미수금에 대한 반대매매 금액이 3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년 사이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5월 102026.03.14 08:06
미 해군 잠수함 부대가 북극해의 두꺼운 빙하 아래를 뚫고 오가는 '언더 아이스(Under-ice)' 작전의 100회 돌파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7년 첫 시도 이후 80년 만에 달성한 이번 기록은 북극권이 미 국방부의 핵심 전략 요충지로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상징한다고 밀리터리닷컴(Military.com)이 지난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얼음 뚫고 솟구친 '델라웨어함'…80년 전 선구자의 이름을 잇다이번 작전의 명칭은 ‘아이스 캠프 보어피쉬(Operation ICE CAMP Boarfish)’로, 1947년 인류 최초로 북극 빙하 아래를 탐험했던 2차 대전기 잠수함 ‘보어피쉬(SS 327)호’의 이름을 땄다. 미 해군 잠수함 리차드 세이프(Richard2026.03.11 16:09
수원특례시는 11일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수원새빛형어린이집’으로 새롭게 선정된 어린이집 10곳에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수원새빛형어린이집은 효와 인성, 전통 교육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고 숲과 환경 생태를 접목한 자연친화적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수원시만의 공보육 모델이다.이번 신규 지정으로 수원새빛형어린이집은 총 69개소로 늘었으며, 지정 유효기간은 3년이다.시는 지정서 전달 이후 수원새빛형어린이집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2026년 운영 기준과 교육 일정 등을 안내했다.시 관계자는 “수원새빛형어린이집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바른 성2026.03.11 11:49
대우건설이 자녀 교육에 특화된 아파트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대우건설은 부산 동래구 안락동 123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전 타입을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이 단지는 안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8층, 12개동, 1481세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74~84㎡ 474세대다. 타입별 분양 물량은 74㎡ 20세대, 76㎡ 15세대, 84㎡A 439세대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안락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브랜드 대단지다. 이에 대우건설은 웅장한 문주와 일부 동에 경관조명을 적용한 옥상 구조물과 측벽 디2026.03.10 17:56
중동 전쟁 이후 원유를 제외한 글로벌 자산가치 변동이 심하다.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을 극도로 꺼리면서 금과 같은 귀금속이나 주식·채권과 같은 자산에서 자금을 빼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금리의 기준이 되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한때 4.1%까지 상승했다. 일주일 새 채권 수익률이 0.2%P나 증가한 셈이다. 그만큼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는 의미다. 대신 현금 자산인 달러를 매입하려는 수요는 늘었다. 달러지수가 강세로 돌아선 이유다.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는 거의 모든 주요 통화 대비 강세다. 지난주 미국 달러의 상승률은 1.3%다. 25개 주요 통화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달러는 원유 거래를 포함한 모든 실물거래와 국제2026.03.10 17:36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급 치유농업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남대학교 농업실습교육원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전문 인력인 ‘치유농업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이번 교육은 오는 4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14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치유농업과 치유농업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의 이해와 관리 △치유농업서비스 운영 관리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교육 신청은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2026.03.06 04:00
아마존과 엔비디아 등 미국을 대표하는 주요 기술기업들이 참여한 산업 단체가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하려는 미국 국방부의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했다. 앤트로픽과 미 국방부 사이의 AI 안전 규정 갈등이 확산하면서 투자자와 업계가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마존, 엔비디아, 애플, 오픈AI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정보기술산업협의회(ITIC)는 국방부가 조달 분쟁과 관련해 공급망 위험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최근 나온 뒤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을 보냈다.이 단체는 서한에서 특정 기업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근 국방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AI2026.03.04 15:57
평택호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 확정되면서 평택시가 수질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평택호가 지난해 7월 ‘중점관리저수지 지정계획’ 단계에 포함된 데 이어 지난달 26일 환경부로부터 최종 지정 통보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충청남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평택호는 유역 내 도시·산업·축산 오염원과 강우 시 유입되는 비점오염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수계로,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평가된다.이번 선정을 계기로 시는 기존 계획 중심의 단계에서 벗어나 실행2026.03.04 04:00
미국 국방부가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기술 사용을 중단하도록 하면서 실리콘밸리에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더힐이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더힐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 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지시했고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 조치는 국방부와 앤트로픽 간 AI 모델 사용 조건을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끝에 나왔다.양측은 최근 수주간 AI 모델 활용 범위를 놓고 협상을 벌였다. 앤트로픽은 대규모 국내 감시와 완전 자율 치명 무기 사용에 대한 명확한 제한을 요구했지만 국방2026.03.03 17:13
안양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둘러싼 열기가 뜨겁다. 안양시는 지난달 27일까지 진행한 사전자문 접수 결과, 총 6개 구역 1만4,102호가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접수는 지난해 12월 24일 공고한 ‘2026년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절차 안내’에 따른 첫 단계다. 시는 이를 토대로 관계 부서 협의와 전문가 자문에 착수한다.문제는 물량이다. 올해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규모는 약 4,800호 수준인데, 신청 물량은 그 3배에 달한다. 지역 내 정비사업 추진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시는 이달부터 접수 안건을 대상으로 부서 협의와 전문가 서면·대면 자문을 병행해 정비계획(안)의 완2026.03.03 12:07
이천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이천중리초등학교 주변 도로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집중 단속 대상은 어린이 통학로와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내 불법 주·정차이며, 단속은 현장 점검과 함께 안전신문고 주민신고제를 병행한다.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주·정차 위반 시 일반 도로보다 3배 높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승용차 기준 과태료는 12만 원이다.시는 제도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약 1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안내와 홍보 중심으로 운영하고, 이후에는 법령에 따라 본격 단속과 과태료 부과에 나설 계획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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