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2 07:25
탄소 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향한 세계 각국의 '원전 귀환'이 가속화하는 2026년, 동유럽과 중동의 원자력 지형도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갈라지고 있다. 국민 10명 중 9명이 원전을 원하는데도 착공이 두 해 뒤로 밀린 나라가 있는가 하면, 한국을 포함해 4개국과 동시에 협상 테이블에 앉아 8기의 원자로를 한꺼번에 짓겠다고 선언한 나라도 있다. 폴란드와 튀르키예 이야기다.폴란드, 투스크 정부 출범 후 착공 2년 연기… EPC 계약 미체결이 핵심 걸림돌폴란드 독립 언론 니에잘레즈나(Niezalezna.pl)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 정부가 당초 2026년으로 잡혔던 제1원전 착공 시점을 사실상 2028년으로 2년 연기했다고 보2026.03.17 15:57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상부기능시설공사가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고 착공한다.항만공사 관계자는 17일 "2035년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을 550만TEU까지 처리할 계획으로 인천신항의 화물처리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화물 하역부터 장치장 이송까지 부두 내 전 작업이 자동화되면서 근로자 안전성과 화물처리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1-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인천항 최초로 도입되는 완전자동화터미널로 기존 터미널과 달리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과정부터 장치장 이송 및 적치 등 부두 내 모든 작업이 원격·무인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된다.아울러,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U-타입2026.03.15 19:05
마곡지구에서 개별 보일러를 돌리는 가구라면 주목할 변화가 시작됐다.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의 집단에너지 인프라가 구체적인 일정표를 갖추고 본궤도에 올랐다.한국남동발전과 서울에너지공사가 서울 마곡지구에 열병합발전소를 짓기로 공식 확정했다. 두 기관은 지난 6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사업 추진 협의회를 열고, 2027년 1월 착공과 2031년 6월 완공을 양 기관 합의 목표로 확정했다. 정부와 서울시가 공을 들여온 서남권 에너지 자립 구상이 실행 국면에 진입한 것이다.15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 사업의 총 규모는 사업비 7600억 원이다. 완공되면 285㎿의 전기와 190Gcal/h의 열을 동시에 생산한다. 285㎿는 서울 가구 약 28만2026.03.15 16:15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강범석 서구청장, 김교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좌동 일원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좌2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재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한편 가좌이음숲 일원은 지형적으로 저지대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마다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서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국비 신청을 시작으로 타당성 조사와 기술심의 등 철저한 사전 행정 절차를 거쳐 이번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2026.03.12 15:05
대한전선이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을 본격화했다. 대한전선은 12일 베트남 생산법인인 대한비나가 11일(현지시각)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서 400kV급 초고압(EHV) 케이블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대한전선이 확보하는 해외 첫 초고압 케이블 생산기지다. 신공장은 대한비나의 기존 공장이 위치한 동나이성 롱탄산업단지 내 약 5마6200㎡(약 1만7000평) 부지에 조성된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초고압 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인근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유럽·미주·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대한비나는 베트남에서 400kV급 초고압2026.03.12 11:20
서울 송파구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한화 건설부문이 주축이 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쪽에서도 복합개발사업을 하고 있어 서울 강남과 강북에 랜드마크급 대규모 시설을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건설업계 따르면 서울시는 전날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안을 발표했다.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개발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35만㎡에 돔야구장과 전시·컨벤션 등 스포츠·MICE 시설, 숙박·상업·업무시설을 결합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3조3000억 원 규모며 사업시행자는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주간사 한화 건설부2026.03.11 16:37
한국남동발전이 서울 마곡지구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서울 마곡 열병합발전소’ 건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11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협의회를 열고, 향후 건설 사업의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확정했다.남동발전과 서울에너지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 마곡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약 7600억원을 투입해 285㎿ 용량의 전기와 190Gcal/h 규모의 열을 생산하는 최첨단 친환경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완공은 오는 2031년 6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발전 공기업인 남동발전의 건설·운영 노하우와 서울에너지 공2026.03.11 09:56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은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1차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1차 핵심 공약은 창원의 민생경제 회복과 장기간 표류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교통체계 전면 혁신 △생활·전문체육 인프라 확충 △주거 안정 및 도시정비 등 3대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시했다.이날 이 예비후보는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행정 규모는 커졌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오히려 후퇴했다”라며 “원도심 활력 저하와 민생경제 위축, 생활 불편이 누적된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교통체계 전면 혁신 추진이 예비후보는 창원의 교통 문제를 단순한 불편이 아닌 도시 경쟁력과 시민의 시간을 소2026.03.06 10:46
경기도 광주시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기 위해 시민 서명운동에 나선다.시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서명운동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 주관으로 사업 관련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취지 아래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해, 광역 교통망 확충에 대한 주민 요구와 정책적 필요성을 알리고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강조할 방침이다.현재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민간투자 방식 적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2026.03.02 06: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현지에서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직접 생산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 구축에 본격 돌입했다. 단순히 공장을 세우는 수준을 넘어, 연구개발(R&D)과 테스트 인프라까지 갖춘 종합 방산 단지를 조성해 유럽 전역을 겨냥한 '방산 전초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2일(현지 시각) 폴란드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24(Defence24)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듬보비차(Dâmbovița)주의 페트레슈티(Petrești) 지역에서 현지 생산 거점인 '유럽 장갑차 차량 센터(H-ACE Europe)' 건설의 첫 삽을 떴다.축구장 25개 크기 'H-ACE' 위용…단순 조립 넘어선 '종합 방산 메카'이번에 착공된 'H-ACE' 유럽2026.02.27 07:41
AI가 전기를 먹어치우는 속도가 인프라의 한계를 앞질렀다.미국 AI 산업이 천문학적 투자 계획을 쏟아내는 동안, 정작 그 심장부인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은 전력 공급이라는 벽 앞에 멈춰 섰다. 자금보다 전선(電線)이 문제라는 역설적 상황이 미국 AI 굴기의 발목을 잡고 있다.착공 물량 5년 만에 감소세…5.99GW로 뒷걸음질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그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공개한 '2025 미국 데이터센터 연간 시장 보고서(U.S. Data Center Trends Report)'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미국 내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총 용량은 5.99기가와트(GW)로 집계됐다. 전년 말(2024년) 6.35GW에서 약 5.7% 뒷걸음질한 수치로, 코로나19 충격이2026.02.26 16:04
KAIST 김재철AI대학원 건립 사업이 26일 성남 판교에서 착공하며 본격적인 조성 단계에 들어갔다.이날 분당구 판교동 493번지 일원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이광형 KAIST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시삽 행사를 진행했다.김재철AI대학원은 동원그룹 창업주인 김재철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인공지능 특화 연구시설로, 대지면적 6,000㎡에 연면적 1만8,185㎡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성남시는 부지를 20년간 무상 제공하고, 김 명예회장은 건립비 542억 원을 기부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오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2026.02.24 14:41
한국중부발전이 충남 보령시 신보령발전본부 내에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보령시를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아이에스티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된다. 전기로 물을 분해해 탄소 배출 없이 깨끗한 수소를 만드는 이번 프로젝트는 2.5㎿급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 시 연간 약 395톤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이는 국내 유일의 승용 수소전기차인 ‘넥쏘’ 약 7만9000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생산된 수소는 보령시 내 수소충전소에 직접 공급되어 시민들의 친환경 모빌리티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전망이다.특히,2026.02.20 04:25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맞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설비투자를 단행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 전반이 동시 다발 증설 경쟁에 돌입했다.대만 디지타임스는 19일(현지시간) TSMC가 최근 이사회에서 약 450억 달러(약 65조 원)의 설비투자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집행한 409억 달러(약 59조 원)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TSMC는 앞서 올해 전체 설비투자 목표를 최대 560억 달러(약 81조 원)로 제시했다."시설·건물 투자 210억 달러"…구조가 심상치 않다이번 투자 내역에서 가장 이례적인 건 지출 구조다. 2나노·3나노 등 첨단 공정에 180억 달러(약 26조 원), 첨단 패키징과 특화 성숙 공정에2026.02.19 22:37
강화군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착공 준비를 마쳤다고 19일 전했다. 군은 지난 지난 달 5일부터 2월 13일 까지 운영한 ‘강화군 건설기획단’을 통해 총 199건(사업비 약 89억 원)에 달하는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강화군 건설기획단은 매년 동절기 동안 소속 토목직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측량하고 설계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기획단은 이번 운영 기간 중 자체 설계를 통해 약 7억 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조기 설계 완료는 예산 절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 기간 단축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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