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17:39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수요 둔화)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축소 영향으로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조5550억원, 영업손실은 207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5.5% 줄며 적자 전환했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규모는 1898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매출은 6조3652억원, 영업손실은 3975억원이다.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는 AMPC 금액 감소가 꼽힌다. 북미 전기차 시장 둔화와 함께 지난 1월 초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1·2공장 가2026.04.06 07:20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흐름이 일시적 수요 정체인 '캐즘(Chasm)'에 진입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략 수정에 나섰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 에너지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CleanTechnica)'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대차는 순수 전기차(BEV)에 집중하던 기존 노선에서 탈피해 하이브리드(HEV)와 고수익 내연기관(ICE) SUV를 강화하는 260억 달러(약 39조2600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급변하는 북미 시장 환경에 대응해 '현지 맞춤형'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정조준으로 풀이된다.미국인 취향 저격한 ‘볼더’ SUV 공개…하이브리드 라인업 대폭 확대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2026.03.19 06:56
미국 자동차 시장의 SUV 판매 비중이 60%를 넘어선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택이 순수 전기차의 화제성 대신 하이브리드 모델의 실용성과 내구성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이번 2026년형 추천 모델 선정 결과는 충전 인프라에 대한 불안감과 고물가 시대의 경제적 효율성을 중시하는 북미 소비자들의 변화된 구매 심리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잘로프닉(Jalopnik)의 지난 17일(현지시각)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 이하 CR)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하이브리드로 재편된 추천 명단... 일본 브랜드 '독주’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변화는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린 5개 모델이 모두2026.03.16 05:49
전 세계적인 전기차(EV) 시장의 성장 정체 현상인 ‘캐즘(Chasm)’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타이어 시장의 강자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애드혹 뉴스(ad-hoc-news.de)’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EV 수요 냉각으로 인한 실적 불확실성에 직면했으며, 유럽 투자자들 사이에서 향후 성장 궤도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글로벌 EV 수요 절벽, 신차용 타이어 시장의 ‘도미노’ 충격최근 한국타이어가 겪고 있는 시장의 하방 압력은 단순한 경기 변동을 넘어선 구조적 변화에서 기인한다. 그동안 한국타이어는 저회전 저항과 고하중2026.03.11 18:01
전고체 배터리와 인공지능(AI) 기반 연구개발(R&D), 안전 기술을 앞세운 차세대 배터리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연계 행사 ‘더 배터리 컨퍼런스’에서 R&D전략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방향을 공개했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는 “배터리 산업은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경쟁이 치열하다”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R&D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CTO는 30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 기반의 ‘축적’과 AI를 통한 혁신 속도인 ‘압축’을 강조하며 소재·셀·팩·BMS 등 전 영역에서의 특허 경쟁력2026.03.09 18:35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도 배터리 산업에서는 연구개발과 생산 공정 고도화를 위한 전문 인력 확보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채용 박람회를 통해 차세대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서는 등 인력 경쟁이 지속되는 모습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포함한 주요 배터리 산업 관련 기업들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잡페어 2026’에 참여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과 연계해 열리는 배터리 산업 특화 채용 박람회다. 전 세계 배터리 셀·소재·장비 기업들이 집결한 전시 현장에서2026.01.15 08:49
글로벌 전기차(EV) 배터리 시장의 강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수요 정체와 주요국 정책 변화로 인해 위기에 직면했다.14일(현지시각) 폴란드 금융 매체 Bankier.pl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4분기 잠정 영업손실 1220억 원(약 8380만 달러)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AMPC) 혜택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인 손실 규모는 4548억 원에 달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유럽의 ‘전기 낙관론’ 후퇴... 13조 원대 계약 취소적자 전환의 주된 원인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잇따른 전동화 속도 조절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와 연비2026.01.06 10:39
제너럴 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얼티엄 셀즈(Ultium Cells)’가 미국 오하이오주 로드스타운 공장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을 전격 개시했다.5일(현지시각) 마이크 곤트너(Mike Gauntner)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전기차(EV)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일정 조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334명 감원 개시... "전기차 도입 속도, 예상보다 느려"얼티엄 셀즈는 당초 계획대로 오늘부터 로드스타운 공장에서 총 1334명의 시간당 근로자에 대한 해고 절차에 들어갔다. 오하이오 주 정부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이번 감원의 주요 대상은 셀 생산 부서로, 전체의 80%가 넘2025.12.18 09:43
글로벌 전기차(EV) 시장에 드리운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의 그림자 속에서도 한국 소재 기업의 북미 공급망 구축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캐나다 자회사인 '볼타 에너지 솔루션 캐나다(VESC)'가 퀘벡주 그랑비(Granby)에 건설 중인 전지박(구리박) 공장에 한국 정부 차원의 대규모 정책 자금이 수혈된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전지박의 북미 현지 생산 능력을 조기에 확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파고를 넘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배터리 셀 제조사들의 공급망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17일(현지시각) 캐나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 캐나다(Automotive News Canada)와 국내2025.11.13 15:42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국면 속에서도 전동화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 울산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신공장이 공정률 90%를 넘어서며 내년 1분기 양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아가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함께 생산하는 혼류 생산 체계를 도입해 전기차 수요 변동에 대응하는 유연한 생산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 신공장은 현재 평균 공정률이 90%를 넘어선 상태다. 2023년 11월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설비 설치·점검과 공정 시운전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도장·의장·품질관리·차체·생산관리2025.10.31 17:56
LG전자가 올해 3분기 미국 관세 등 어려운 대외환경속에서도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최근 인도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간거래(B2B)와 비하드웨어 사업등에서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31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매출 21조8737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8.4% 감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강화 정책을 감안하면 기대치 이상의 성과라는 평가다. 실적을 이끈 것은 B2B 사업이다. LG전자는 “전2025.09.28 18:45
한국 배터리 업계가 주력하고 있는 미국 시장 상황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이달 30일(현지 시각) 폐지되기 때문이다. 배터리 업체들 수익성 개선에 이바지했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사업 다각화로 상쇄될 수 있다고 보지만, 전기차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기차 구매 시 제공되던 대당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 세액 공제 혜택이 이달 30일 종료된다. 보조금 지급은 애초 2032년까지 유지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며 7년 앞당겨졌다.2025.07.15 18:03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자동차 관세 압박에도 시장점유율이 확대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재고 물량 소진과 고율 관세 적용에,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15일 관련업계와 시장조서 업체 워즈 인텔리전스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6월 미국에서 89만400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1%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5.9%(47만7000대), 기아가 5.1%(41만7000대)를 나타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10.5%)보다 0.5%포인트 올2025.05.14 18:14
삼성·LG·포스코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주도권 확보를 놓고 삼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고객사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공동 개발하며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물론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자금 확보 경쟁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배터리 소재·셀 제조업체들은 캐즘(일시적 수요 침체기) 이후 커질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리튬망간리치(LMR) 각형 배터리를 2028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차세대 배터리는 2027년 말 LG에너지솔루션 제조 설비에서 시생산을 거쳐 쉐보레 실버라도 등 GM2025.05.13 16:24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그룹 이차전지 소재 사업회사인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유상증자에 총 9226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퓨처엠의 유상증자에 5256억원을 출자해 지분율(59.7%)만큼 회사에 배정된 신주 100%를 인수한다. 이날 오전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홀딩스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으로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 포항·광양 양극재 공장 증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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