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03:25
TSMC가 독주하는 파운드리 시장, 마이크론이 추격하는 HBM 전선. 사방이 포위된 형국에서 삼성전자가 선택한 돌파구는 '전선을 하나로 합치는 것'이었다.디지타임스(Digitimes)는 28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메모리 분야의 압도적 수익력을 발판 삼아 반도체 설계부터 위탁생산(파운드리), 첨단 패키징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턴키(Turn-key·일괄수주) 솔루션' 모델을 2026년까지 완성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입 예산은 110조 원에 이른다.이는 단순한 설비 증설이 아니라, AI 반도체 시대의 공급망 주도권을 겨냥한 전면적 체질 전환 선언이다. 110조 원 '수직 통합' 청사진… AI 빅테크 장기 계약 선점 노린다삼2026.03.15 07:10
실리콘밸리와 대만의 밀월 관계가 반도체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결과물을 내놓기 시작했다. 2026년 3월 현재, 엔비디아(Nvidia)와 TSMC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3D 칩 적층(SoIC, System on Integrated Chips) 기술은 단순히 칩을 위로 쌓는 것을 넘어, 연산과 저장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고 있다. 이는 데이터가 이동하는 고속도로 자체를 없애고 칩 내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시도다. 향후 5년 내 이 기술이 완성되면 기존의 반도체 설계 방식은 박물관의 유물이 될 것이며,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권력 지도는 다시 그려질 수밖에 없다.물리적 한계에 도전하는 SoIC, 칩 사이의 거리가 사라진다국내 반도체와 인공지능 업계와 학계 전문가2026.02.14 11:34
수도권 동북부 핵심 교통사업으로 꼽히는 지하철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을 둘러싸고 발주 방식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남양주 시민단체가 경기도에 2027년 착공을 위한 정책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발주 방식에 따라 사업 일정과 공사비, 재정 부담 구조가 달라질 수 있어 향후 경기도의 결정이 사업 속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14일 남양주9호선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비대위원들은 지난 12일 경기도청에서 윤준호 경기도 정무수석을 면담하고, 사업 지연 방지와 원안 추진을 요구하는 시민 건의서와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김용민 국회의원(남양주병)실의 주선으로 마련됐으며, 비대위와 왕숙신도시청년회, 남양주시의2026.02.04 17:41
대한전선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토탈 솔루션을 공개하고 턴키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한전선은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 코리아 2026’에 참가해 해저케이블 관련 토탈 솔루션과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일렉스 코리아’는 송배전과 발전 기자재, 신재생 에너지 관련 솔루션을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서해에서 세계로, 대한전선이 새로운 에너지 길을 연결합니다’라는 컨셉으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와 해상풍력에 대응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공개한다. 친환경 신제품과 신기술 등 연구개발 성과도 전시해 차세대 기술력을 소개한다. 부스 중앙에는 서2026.01.27 09:09
LS전선은 말레이시아에서 해저 전력망 수주에 성공하면서 턴키(설계·시공 일괄) 역량을 입증했다. LS전선은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로부터 약 600억원 규모의 해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턴키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본토와 주요 관광지인 랑카위 섬 사이의 132kV급 해저 전력망을 확충하여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턴키 수주로 LS전선은 단순히 케이블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설계부터 자재 공급·포설·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게 된다. LS전선은 이번 수주전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했다. 특히 과거 수행한 ‘랑카위 1차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2차 프로젝2026.01.21 03:20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약진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라는 거대한 판 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쟁의 일부분이다. AI 시대의 반도체 생태계는 메모리 기업뿐만 아니라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과 글로벌 경쟁사들이 얽히고설킨 복잡한 함수 관계 속에 놓여 있다.특히 '반도체 제국'을 건설한 TSMC의 독주와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마이크론의 추격은 우리 기업들에 기회이자 위협이다.시총 1조 7700억 달러의 거인, TSMC의 'AI 파운드리' 독재대만의 TSMC는 AI 반도체 시대의 진정한 '슈퍼 갑'으로 등극했다. 엔비디아, 애플, AMD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TSMC의 첨단 공정을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TSMC는2025.12.30 07:12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38억7000만 달러(약 5조5400억 원)를 투입해 첫 ‘2.5D 패키징’ 공장을 건설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부터 최종 패키징까지 직접 처리하는 ‘턴키(Turn-key·일괄 수주)’ 전략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트렌드포스와 Wccf테크 등 주요 외신은 29일(현지 시각)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West Lafayette)을 AI 메모리용 첨단 패키징 생산 거점으로 낙점하고, 2028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美 본토에 심는 ‘AI 메모리 심장’…TSMC 독주 막는다 외신 보도와 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SK하이닉스는 웨스트라피엣 공2025.06.12 12:49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 3개 공구 입찰이 모두 성립되며,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각 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에 총 6개 건설사 컨소시엄이 참여해 입찰이 성립됐다. 1공구는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금광기업 컨소시엄, 2공구는 BS한양 컨소시엄과 극동건설 컨소시엄, 3공구는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남광토건 컨소시엄이 각각 경쟁에 나선다.이번 입찰 성립은 턴키 방식의 유찰 사례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자칫 설계·시공을 분리 발주하는 기타공사 방식으로 변경될 경우 사업 일정이 10개월 이상 지연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큰 의미2024.07.09 17:08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은 9일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사업 전략에 대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개별 기기 내 스스로 인공지능(AI) 영상을 구현하는 엣지 디바이스 시대가 열린 만큼 스페셜티 솔루션을 융합해 고객에게 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2024)' 인사말을 통해 파운드리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일본 프리퍼드 네트웍스(PFN)의 2나노(SF2) 기반 AI 가속기 반도체를 2.5차원(I-Cube S) 첨단 패키지를 통해 양산하게 된다는 수주 계약 내용도 발표했다. 최 사장은 AI 솔루션을 강조하고 삼성전자의 장점인 파운드리와 어드밴2024.06.13 13:30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부문에서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해 향후 파운드리 로드맵을 공개했다. 2027년까지 1.4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선단공정 양산에 돌입하고 메모리와 어드밴스드 패키지 분야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만이 가능한 턴키(일괄수주) 전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2일(현지시각) '삼성 파운드리(SFF)&세이프(SAFE) 포럼 2024'를 개최했다. "AI혁명을 이끌다(Empowering the AI Revolution)"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행사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자산(IP) 회사 Arm의 르네 하스 최고경영자(CEO)와 조나단 로스 Groq CEO 등이 참석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2020.11.23 16:40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대표 명노현) 이 지난 2019년 수주한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될 케이블을 잇달아 납품해 해저 케이블 시장에서 명성을 쌓고 있다. LS전선은 이를 토대로 유럽 지역에서도 수주를 이어갈 방침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최근 대만 먀오리현(苗栗縣) 해상풍력단지에 납품하는 해저 케이블을 선보였다. LS전선은 벨기에 건설업체 얀데눌(Jan De Nul)과 계약을 맺어 2021년까지 해저 케이블 약 130km를 공급한다. LS전선은 대만 정부가 2025년까지 진행하는 1차 해상풍력 사업 가운데 지금까지 발주한 초고압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이와 함께 LS전선은 올해에는 네덜란드 1340억 원, 바레인 10002019.08.29 17:10
맹성규 국회의원(인천남동갑,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소래포구 국가어항 개발사업이 턴키(Turn-key)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인천 소래포구 국가어항 개발사업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749억 원이 투자되어 접안시설(물양장) 보강설치, 호안정비, 물양장개축, 부지조성 등 소래포구의 현대화를 진행한다. 지난 7월 비용편익분석(b/c)값 1.46, AHP(종합평가) 0.7로 경제성 및 종합 타당성을 높게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국토교통부가 29일(목) 실시한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에서 소래포구 국가어항 개발사업을 턴키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형공사 입찰방법은 턴키, 대안입찰,2018.10.11 10:10
대한전선이 호주에서 HV급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오세아니아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호주 최대 전력 회사인 오스그리드(Ausgrid)가 발주한 4000만달러(USD 기준) 규모의 132kV급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요구되는 턴키 베이스 방식으로 전력망 설계부터 케이블 및 접속재 생산, 접속 및 토목 공사, 시험까지 대한전선이 전 과정을 책임지고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드니 지역의 노후한 지중선을 신규 선로로 교체하는 공사의 일환이다. 대한전선은 2016년과 2017년에도 이 같은 프로젝트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오스그리드의 신뢰를2017.12.12 15:27
LS전선 중국 생산법인 LS홍치전선이 쿠웨이트 수전력부(MEW)와 5300만달러(약 580억원) 규모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쿠웨이트 지중 턴키는 LS홍치전선이 중동에서 수주한 첫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다. LS홍치전선은 2019년까지 쿠웨이트 전역에 132kV급 케이블을 턴키로 공급한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홍치전선이 지난해부터 사업모델을 내수 중심에서 해외로 바꾸고 꾸준히 수주 활동을 해온 성과”라며 “LS홍치전선이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해외 수주를 본격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웨이트는 다른 중동국가와 마찬가지로 도심 확대와 인구증가 등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2017.11.16 14:26
LS전선은 16일 방글라데시에서 6000만달러(약 670억원) 규모의 가공 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제품생산은 물론 철탑 시공까지 포함하는 턴키 수주다. 가공 케이블은 철탑이나 전주에 가설하는 것으로 지중 케이블이 도심에 설치되는 것에 비해 주로 원거리 송전에 사용된다. 내년 상반기부터 설치를 시작해 2020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그간 LS전선의 해외 턴키 사업은 지중 및 해저 케이블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가공 케이블의 경우 단순히 제품만 납품해 단일 프로젝트가 100억원 규모를 넘기 힘들었다. 가공 케이블은 지중 케이블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축 비용이 낮다. 이를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물론 북미와 유럽 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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