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07:19
중동의 에너지 혈관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전 세계가 전방위적 인플레이션의 공포에 직면했다. 이란 전쟁의 여파가 단순히 유가 상승에 그치지 않고 해상 운송비와 보험료를 폭등시키며 식량, 전기, 항공료 등 일상 전반의 가격 급등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미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3월1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호르무즈 봉쇄 충격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넘어 세계 경제 전체에 연쇄적인 인플레이션을 촉발하고 있다. 전쟁의 여파로 인해 해상 물류의 핵심 통로가 마비되면서 운송료와 보험료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곧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는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금리와2026.03.11 08:32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손잡고 장애인의 공공기관 간행물 정보접근권 확장에 나선다.양 기관은 9일 판교 한컴타워에서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과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보다 쉽고 빠른 공공기관 간행물 접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은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PDF 생성 기능을 개발하여 아래아한글( 2024버전)에 탑재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은 간행물을 출판하는 공공기관들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PDF를 제작하도록 지원과 검증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국립장애인도서관은 매년 5만여 건씩 생산되는 공공기관 간행물뿐 아니라 한글로 작성되는 학술·학위2026.03.09 12:54
"이제 유가 상단에 대한 예측은 의미가 없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 기간이 모든 경제 지표를 결정할 것이다."이란 전쟁이 발발한 지 9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세계 석유 공급의 핵심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글로벌 석유 시장이 통제 불능의 '카오스' 상태로 진입했다. 블룸버그통신(Bloomberg)은 지난 8일 오후 8시 43분(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전쟁의 여파가 중동 산유국들의 강제 감산으로 이어지며 에너지 공급망이 붕괴 수준에 직면했다고 정조준했다. 특히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생산과 물류가 동시에 멈춰 서는 '복합 위기'의 성격을 띠고 있어 전 세계 경제에 하방 압력을 가중하고 있다.물류 마비가 부른 '역2026.03.09 05:52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정권 교체 공백을 틈타 '글로벌 자원 공급망'의 판도를 뒤흔드는 승부수를 던졌다. 더그 버검 미국 내무부 장관이 지난 5일(현지시각)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전격 방문해 미국 기업들의 광물 투자를 독려한 것은, 단순히 한 국가의 자원 개발을 넘어 중국에 편중된 핵심광물 주권을 가져오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이번 행보는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축출 이후 양국이 국교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가장 구체적이고 실리적인 경제 조치다.미국판 ‘자원 안보’의 역습: 중국행 콜탄 물줄기 돌린다이번 방문의 핵심은 베네수엘라 남부의 ‘2026.03.02 18:19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을 겨냥해 단행한 이른바 ‘예방적 타격’이 중동 전역을 전면전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히 군사적 충돌을 넘어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과 국제 유가 급등이라는 글로벌 경제의 치명적인 하방 압력으로 전이되는 양상이다.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Reuters) 보도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지난달 28일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서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스타머 총리는 영국군이 지역 내 우방과 자국 기지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으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직접적인 공격 가담설에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영국의 ‘제한적 개입’ 이면…경제 보복2026.02.24 09:13
NH투자증권은 24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4분기 예산 집행 지연과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중심의 사업 고도화를 통해 중장기 성과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지만 영업적자 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권 교체에 따른 계약·예산 집행 지연과 회계적 비용 반영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짚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393억원으로 6.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44.6% 줄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심 연구원은 “포괄임금체계 전환에 따2026.02.10 17:46
전 세계 원자력 발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한 나라가 중국이다. 국제원자력기구 통계를 보면 지난해 기준 새로 건설하는 9개의 대형 원자력발전소 중 7개가 중국 몫이다. 나머지를 한국과 러시아에서 각각 1개씩 건설 중이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건설된 원자력발전소는 63개다. 이 중 58개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건설한 물량이다. 국가 주도로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수출을 장려한 결과다. 중국 생태환경부 자료를 보면 중국에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27개다. 지난해 4월 승인한 원자력발전소 10기 건설까지 합치면 중국의 원자력 발전 설비 용량은 1억1000만㎾에 이를 전망이다.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국가로 부상한다는 의2025.10.14 12:07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일 세종대왕릉에서 열린 ‘2025 한글날 문화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제579돌을 맞은 이번 한글날 행사는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긴 연휴와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맞물리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려, 행사 당일 세종대왕릉 방문객이 2만여 명에 달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가 조기 소진될 만큼 현장은 열기로 가득했다.행사 당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 달라도 친구야!', 인기 캐릭터 공연 '핑크2025.10.10 17:04
남양주시가 한글날을 맞아 지역의 정신적 자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새로운 서체를 공개했다. 시는 지난 9일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봉선사에서 ‘남양주 운허체’ 배포식을 열고 시민에게 무료 보급을 시작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운허체는 근현대 불교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운허 스님의 친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스님의 단정하면서도 힘 있는 필획, 소박한 기운을 현대적 디지털 서체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남양주시와 (사)운허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한글날부터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배포식은 봉선사 개산대제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홍지2025.10.10 13:04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세종호수공원에서 11일까지 도심승마 체험행사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도심승마 체험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의 ‘2025 세종한글축제’와 연계됐다. 승마체험 외에도 관상마 관람 및 사진촬영, 승마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승마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특히 안전한 승마체험을 위해 승마지도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투입된다.승마체험에 활용되는 말들은 경마장에서 활약하다가 은퇴 후 승용마로 조련 된 경주퇴역마와 국내에서 생산한 승용마다. 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체중이 75㎏을 초과하거나 신장 105㎝ 미만인 사람은 기승을2025.10.05 14:18
삼성전자가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을 주제로 한 공공미술 캠페인 '한글트럭: 미래를 잇다, 한글에 담다'를 후원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뉴욕한국문화원은 9일(현지시각)까지 미 동부의 6개 도시를 순회해 공공미술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글트럭은 한글이 가진 열린 언어로서의 가능성을 최신 디지털 아트와 결합한 공공예술 플랫폼이다. 뉴욕한국문화원과 강익중 재단이 주최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26일 미국 하버드대가 있는 보스턴(케임브리지)을 시작으로 △브라운대(프로비던스·9월 29일) △예일대(뉴헤이븐·9월 30일) △펜실베이니아대(필라델피아·10월 2일) △프린스턴대(프린스턴·10월 6일) △코넬대2025.09.23 14:54
2025년 9월 17일(수)부터 22일(월)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 3층에서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이사장 송현수) 한글분과위원회(위원장 유경희) 주최로 2025 '한글서예물결전'(2025)이 열렸다. 축하 행사는 9월 20일(토) 오후 3시에 열렸다. 21명의 서예가가 83점의 다양한 재료, 필체, 채색, 디자인, 사이즈, 시서화의 경계를 오가며 탐구한 작품을 전시했다. 그들은 한글 사랑으로 묵향 가득한 아침을 한글로 피워내었다. 한국서예협회 한글 분과 집행부의 의미 있는 활동으로 고전 '장화홍련전' 필사에 집중, 그 결과물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전시회는 소금 같은 인연으로 다가왔다. 방대한 '장화홍련전2025.09.17 14:24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게임 퍼블리셔 2P 게임즈와 협력해 '굶주린 새끼양' 등 외산 게임들의 한글판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스토브는 오는 10월 12일까지 4주 동안 '2P 게임즈 프로모션'에 나선다.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굶주린 새끼양, 생활 어드벤처 게임 '리턴 프롬 코어'와 '보더 타운', 2D 미로 건축 게임 '원소와 빌드' 네 게임이 새롭게 출시됐다.신규 제품은 물론 기존에 플랫폼에 입점한 '테일 오브 닌자: 미요시 가문의 몰락'과 '더스트 투 디 엔드', '니게이트 테일' 등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굶주린 새끼양은 중국 인디 게임사 제로 크리에이션이 개발한 게임 '아표: 명말천리행(饿殍:明末2025.09.12 13:46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2025 평택세계문화주간’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 지역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고려인문화주간’을 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곡근린공원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개막식은 오는 27일 도곡근린공원에서 진행되며, 3천 명 이상 고려인이 거주하는 포승읍 지역 특성을 살려 고려인 유튜버 이샤사, 고려인 합창단, 키르기스스탄 전통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주한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공화국 대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등이 협력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기간 중 도곡근린공원에는 ‘길2025.08.14 11:30
현대해상이 다문화 어린이를 상대로 한글 학습을 지원한다. 현대해상은 ‘마음한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어린이의 한글 기초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된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3월부터 경기 안산, 충남 천안, 충남 아산, 울산광역시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이 지역 내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주 2회 한글 멘토링을 하는 것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천안과 울산에서 진행됐다. 130여 명의 어린이와 대학생들은 그림동화책을 활용한 감정표현 퀴즈, 신체 놀이, 한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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