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19:36
북한이 27일 평양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미사일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발사돼 약 350㎞를 비행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탄종과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 미사일의 최고 고도는 약 70~80㎞로, 일본 방위성은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한미 당국은 이번 발사가 지난해 5월 시험 발사된 600㎜ 초대형 방사포(KN-25)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해당 무기체계는 남측의 핵심 시설을 타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핵탄두 탑재도 가능한 ‘전략적 공격수단’으로 평가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방사포 생산 공장을 방문해 “포2025.12.15 06:05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일본·호주 등 다수 국가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반도체, 중요 광물 공급망 협력체인 '팍스 실리카(Pax Silica)'를 출범시켰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국무부는 워싱턴에서 한국·미국·일본·호주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다자간 협력 프레임워크 팍스 실리카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AI에 필수적인 반도체나 중요 광물 같은 공급망의 안정화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경제 안보의 새로운 국제적 협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일과 호주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네덜란드·영국·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연합(UAE)까지 총 9개 국가가 팍스 실리카에 참여했으며, 김진아 외교부 2차관도2025.10.15 18:39
한미일 3국 정·재계 리더들이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 '한미일 경제대화(TED)'가 15일 일본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참석했다. 외교·재계 관계자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일본 측에서는 게이단렌과 토요타자동차, 소니그룹, NEC 관계자가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전날 만찬에 이어 이날 본회의에서 미중 무역 갈등, 공급망 안정화, 첨단 기술 협력, 에너지 안보 등 폭넓은 경제 의제를 논의했다.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은 취재진에 "작년에는 한미일 협력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기술·통신·에너지2025.09.20 09:31
미국 제7함대 기함인 상륙지휘함 USS 블루리지호가 한미일 3국 합동훈련 '프리덤 엣지' 종료 뒤 10년 만에 한국 평택항에 들어와 북한 위협에 맞서는 3국 군사 협력을 보여줬다고 미 군사전문매체 스트라이프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세계 최고 전자전 능력 보유한 함대 기함USS 블루리지(LCC-19)호는 길이 193m, 배수량 1만9609톤의 대형 상륙지휘함으로 1970년 11월 취역한 미 해군에서 가장 오래된 현역 전함이다. 이 함정은 취역 당시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전자장비를 탑재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최대 1441명을 수용할 수 있다. 23노트의 최대 속력과 1만3000해리의 항속거리를 자랑하며 2039년까지 현역을 유지할 예정이다.블루리2025.08.24 09:10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미국 순방에 동행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전날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두고 “한일 셔틀외교를 조기에 복원했고, 한미일 협력 강화를 실현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위 실장은 일본 도쿄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국제 정세가 격변하는 가운데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회담과 만찬을 합쳐 약 3시간 30분 동안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특히 당초 20분으로 예정된 소인수 회담은 약 1시간가량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대미 관계와 관세 협상 문제가 상당 부분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구체적 현안 논의보다는 ‘어떻게 다루는2025.08.23 20:54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일 정상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 흔들림 없는 한일·한미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며 "한일관계 발전이 한미일 협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 있어 서로에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회담에서 양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와 저출산·재난 안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고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이 대통령은 전했다.우선 경제 분야에2025.08.05 16:24
키움증권은 한국, 미국, 일본의 대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세전 연 9.2% ELS(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제3517회 키움 ELS'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ELS로,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9.2%(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원금손실 기준이 되는 낙인배리어는 45%로,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 대비 -55% 이상의 하락을 기록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이기 때문에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2영업일간 숙려해야 한다. 8월 5일 오후 5시까지 청약하고, 8월 8일 낮1시까지 가입의2025.07.20 09:20
한국과 미국, 일본이 태평양과 동중국해 공해에서 미군 B-52H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는 대규모 연합 훈련을 실시했다. 군사전문매체 조우너 밀러터(zona-militar)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일본 합동참모부 공식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이번 훈련에는 일본 항공자위대 미쓰비시 F-2 전투기 2대와 KC-767 공중급유기 1대, 미 공군 B-52H 전략폭격기 2대,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1대와 F-16 전투기 2대, KC-330 공중급유기 1대 등 총 9대의 항공기가 참여했다고 일본 합동참모부가 밝혔다.일본 합동참모부는 공식 게시물을 통해 "이번 훈련은 지역 안보 도전에 맞서기 위한 3국 협력의 강력한 촉진을 보여주고 법치주의에 바탕을 둔 자유롭고2025.07.18 20:49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18일 일본 도쿄에서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국 국무부 부장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함께 제15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열고 경제, 기술, 안보 전반에 걸친 3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이후 일주일 만에 이뤄졌으며, 외교차관협의회 출범 10주년이라는 시점에 개최됐다. 외교부는 3국이 △한반도 상황 △경제·지역·글로벌 공조 △한미일 삼각 협력의 심화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한미일 협력이 전통적인 안보 분야를 넘어 경제·기술·인적 교류 등 광범위한 영2025.07.15 10:17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6개월간 참전한 것을 기회로 삼아 군사 역량을 비약적으로 키워, 한국과 주한미군, 나아가 일본 등 역내 동맹국에 실질적 위협으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각) 더 타임스가 전한 우크라이나 국방부 군사정보국(HUR)의 평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보고서는 북한이 이번 전쟁을 전투 전략을 다듬는 '시험장'으로 활용했다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핵과 재래식 전력을 모두 강화하고, 탄도미사일의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드론전 역량을 발전시켰다는 것이다. 현대 무기 생산을 서두른 점도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강해진 북한의 군사력이 이제 한국과 주둔2025.07.12 11:38
이재명 정부 들어 첫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의가 열렸다. 11일(현지시간) 외교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 정세와 3국 간 경제 협력 증진 방안 등이 논의 됐다.특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확고함을 재확인하고, 3국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북 억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한미일 안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참석했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참석했다.2025.06.04 22: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재명 정부와 철통같은 한미동맹이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또 한미일 3자 협력 등 안보, 경제 분야의 협력 강화도 기대했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한국의 대선 결과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려다 답변지를 찾지 못해 발표하지 못한 해프닝 이후 공식 입장이 나온 것이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미국 정부 대표 공식 성명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 14번째(14th)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제21대 대통령이다. 하지만 루비오 장관은 미국 전통대로 인물 중심으로 횟수를2025.03.28 01:15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에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발표된 이번 관세 조치는 이미 발동된 관세를 포함해 미국 내 공장을 둔 주요 자동차 기업 10곳에 연간 약 510억 달러(약 74조7048억 원)의 추가 비용 부담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마쓰다와 제너럴 모터스(GM)는 영업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같은 날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품목 중 자동차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2024년 수출액은 6조261억 엔(약 58조8177억 원)에 달해 대미 수출 총액의 28.3%를 점유한다. 미즈2025.03.13 06:44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미국 대통령이 된 여파로 한국·미국·일본 간 삼각동맹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이하 현지 시각) 아시아·태평양 지역 외교·안보 전문매체 디플로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과 ‘미국 우선주의’ 기조는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동맹체계를 흔들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이 그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2021년 첫 임기 동안 다자 외교보다는 개별국과의 직접적인 협상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의 갈등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2025.02.23 18:01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라도 인센티브 유지를 전제할 경우 미국 추가 투자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미국에서 인공지능(AI) 투자를 단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견해도 내비쳤다.23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한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2025’ 행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미 투자) 검토는 계속할 것”이라고 답했다.최 회장은 “어느 기업도 '트럼프 시기에 얼마를 하겠다'고 생각하며 다가가지 않고, 이게 내 장사에 얼마나 좋으냐 나쁘냐를 얘기한다”며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에 생산 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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