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17:21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다. 미국 경제는 2분기에 3.8%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비슷한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소비와 기업 투자가 성장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경제도 미국 관세 정책으로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와 달리 호조세다. 총 교역량도 안정세를 유지 중이고, 주식시장은 호황이다. OECD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에서 3.2%로 상향 조정했을 정도다. 트럼프 관세가 세계경제에 큰 타격을 주지 못하는 모양새다. 세계무역에서 미국의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12% 정도다. 평균 관세율도 30%에서 18%로 낮아진 데다 관세 유예품목도 많다. 기업은 관세를2025.09.09 04:54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자동차 배터리 공장에서 벌어진 대규모 이민 단속이 한미 동맹의 신뢰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고 AP통신, BNN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이번 단속으로 43억 달러(약 6조 원)짜리 합작 사업 건설이 멈췄고, 기업들은 미국 출장을 금지하는 등 그 여파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외교부 장관을 급히 보내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정치권과 재계에서는 미국의 일방 조치를 향한 비판과 함께 대미 투자 전략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미국으로 떠나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의 귀국 절차를 마무리한다2025.08.28 18:29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선·방산 업종 주가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3거래일 동안 조선주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28일 장에서는 종목별 희비가 크게 갈리며 합병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 간의 차별화가 두드러졌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0.99% 내린 10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강하게 반등했지만 이날은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HD현대중공업 역시 3.45% 하락한 50만3000원으로 마감했고, HD현대미포는 6.25% 급락한 20만2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HD한국조선해양은 합병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102025.08.27 18:15
한·미 양국 정상은 워싱턴 회동을 통해 한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율 15% 합의를 재확인했지만 적용 시점이 명확히 나오지 않아 완성차 등 업계의 긴장감은 더해지고 있다. 2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할인 관세율이 조기 발효될 경우 미국 내 판매 가격 인하로 이어져 판매 확대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25% 관세가 적용되고 있고, 시행 시기를 명시하지 않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사업계획은 큰 차질을 겪고 있다. 한 달만 늦어져도 수천억 원대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상회담 직후에도 적용 시점을 앞당길 가능성이 언급됐지만 협상 세부 내용은 베일에 싸여 있다. 이에 업계에선2025.08.27 10:01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수혜주로 떠오른 국내 볼펜 제조사 모나미가 이틀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나미는 오전 9시 37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7.67% 오른 3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나미는 전날에도 29.92% 오른 2575원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기념한 서명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품에서 펜을 꺼내자 트럼프 대통령은 눈길을 주며 “멋지다”고 말했다. 그는 “직접 가져오신 건가, 다시 가져가실 건가”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황금시대, 강하고 위대한 미래가 새로 시작된다’고 방명록에 적은 뒤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여줬2025.08.26 18:16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한국 제조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면서도 풀어야 할 과제를 동시에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한 뒤 "한국과의 무역 협상을 끝냈다"고 밝혔다. 지난달 원칙적으로 타결된 합의안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번 합의로 자동차 관세가 기존 25%에서 15%로 낮아지면서 현대차·기아는 미국 조지아 전기차 공장의 가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반도체 공급망 차원의 숨통이 트이게 됐으며, 철강업계 역시 무관세 품목 확대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의 대표 수출산업 전반이 일제히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2025.08.26 18:16
한 달여 전 큰 틀에서 타결한 한·미 관세 협상에 관한 추가 진전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전과 전자제품 등에 적용되는 관세 부담이 그대로 이어지게 됐다. 철강 파생관세 확대와 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의 '예의 주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26일 정치권과 재계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각)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한·미 무역 협상에 관해 “그들(한국)은 합의와 관련해 약간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우리는 우리 입장을 고수했다”고 말했다. ‘톱다운’ 방식의 의사결정을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고려하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기대했던 관세2025.08.26 18:15
지난달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제시된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본격 시동을 건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선업 협력'에 뜻을 모으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 배를 구매할 것"이라며 조선 협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이 대통령도 미국 조선업 '르네상스'에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다만 최근 국회 문턱을 넘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으로 노사 리스크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조선업 협력에 공감대를 이뤘다. 트럼프는 모두발언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리는 하루2025.08.26 18:14
대한항공과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에 항공·자동차·조선·원전·핵심광물 분야에서 수십조 원대 투자와 협력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며 한·미 경제협력의 외연을 대폭 확장하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5일(현지 시각)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조선·원자력·항공·액화천연가스(LNG)·핵심광물 분야에서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대한항공과 현대차그룹 등 주요 기업들의 투자 발표가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약 7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밝혔다. 보잉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50조 원), GE2025.08.26 18:14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만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큰손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반도체 분야에서 3자 동맹을 이뤄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가 제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한 만큼 반도체 분야에서도 이 같은 기조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한·미는 조선을 비롯해 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동맹을 기술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 후 미국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이 회장과 최 회장, 젠슨 황 CEO의 만남이다.2025.08.26 18:00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서 대통령실이 장고 끝에 조만간 금융감독체제 개편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17년 간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해체 위기에 몰렸던 금융위원회는 이재명 정부 초대 위원장이 지명되면서 존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번 개편 논의의 다른 한 축인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설립은 금융권의 반발에도 추진될지 관심이다. 26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 이후로 발표가 지연된 정부 조직개편안이 조만간 공식 확정·발표된다. 앞서 지난 13일 국정기획위는 청와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가 추진할 123개 국정과제를 발표했지만 대통령실의 반대로 정부 조직개편안2025.08.26 16:21
26일 코스피는 1% 가까이 급락하며 3200선이 무너졌다.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이 강화됐다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특히 조선·원전 등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에도 급락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50포인트(0.95%) 내린 3179.36에 마감했다. 전날까지 이어진 랠리로 단기 과열 부담이 높아진 데다, 미국 증시의 혼조세와 차익 실현 매물이 맞물리며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8470억 원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21억 원, 2639억 원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업종2025.08.26 10:53
축산물 직거래 온라인 플랫폼 전문 업체인 미트박스가 급락하고 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쌀과 쇠고기 등 농축산물 추가 개방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트박스는 오전 9시 41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9.73% 떨어진 1만 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열고 농산물 추가개방에 대한 양 정상 간 특별한 논의는 없었다고 발표했다.이에 수입산 소고기를 취급하는 미트박스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025.08.26 10:15
현대자동차그룹이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올해부터 4년간 미국에 260억 달러(36조1530억원)를 투자한다.이는 지난 3월 발표한 투자 금액인 210억달러에서 50억달러 증가한 규모로, 제철, 자동차, 로봇 등 미래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현지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현지 전략 사업 투자로 한국과 미국 간 경제협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먼저 현대차그룹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270만t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한다. 이곳에서 생산될 저탄소 고품질의 강판은 자동차 등 미국 핵심 산업2025.08.26 09:50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원자력 사업 협력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현지 시각) 아마존웹서비스(AWS), 엑스-에너지(X-energy),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4개사는 SMR 설계·건설·운영·공급망 구축·투자·시장 확대 등에 협력한다. 특히 AWS가 약 7억달러를 투자한 5기가와트(GW) 규모 SMR 상용화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는 엑스-에너지의 80메가와트(MW)급 SMR 64기에 해당하며 2039년까지 AWS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양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 속에, SMR1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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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의 심장부에 꽂힌 K-깃발... “독일제는 너무 느리고 미국제는 너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