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8 09:07
현대중공업은 올해 흑자로 전환할 전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2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1200원(1.24%) 오른 9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이 고선가 물량의 실적 반영이 가장 빨라 지난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행진을 시작했고 올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해 현대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6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BPS(주당순자산가치) 6만3331원에 타깃 P/B(주가순자산비율) 2.3배를 적용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 변용진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3분기 조선3사 중 가장 먼저2023.03.09 06:18
현대중공업이 노르웨이 방산전문업체 콩스버그마리타임(KONGSBERG MARITIME, 이하 콩스버그)으로부터 가변피치프로펠러(Controllable Pitch Propeller, CPP) 6세트를 구입했다. 현대중공업이 건조중인 필리핀 해군의 연안경비함(OPV)에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현지시간) 콩스버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콩스버그로부터 구입한 CPP는 86 A/5 D-B 시스템과 샤프트 라인·유압 동력 장치·로컬 조작 패널과 액세서리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CPP는 선박의 뒤쪽 하단에 설치되는 엔진이나 모터와 연결되는 선박 추진의 핵심기관으로 CPP는 고정피치프로펠러(Fixed Pitch Propeller, FPP)대비 프로펠러의 자체 피치2023.02.08 07:40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늘고 영업이익이 개선되었으나 외화관련손실로 세전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DB금융투자는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조선 건조물량 증가, 고선가 컨테이너선 매출 반영, 박용엔진 납품 증가 등으로 크게 됐다는 점을 고려해 현대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6742억원, 영업이익이 222억원, 당기순이익이 –16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20억원을 상회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2023.01.17 15:00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선박용 대형 엔진 생산 누계 2억 마력을 돌파하며 조선 역사의 새 장을 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오는 3월 안에 대형 엔진 생산 2억 마력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6월 첫 엔진을 생산한 지 44년 만이다. 앞서 2010년 9월 세계 최초로 1억 마력을 돌파했을 때는 31년이 걸렸는데, 2억 마력은 13년 만에 넘어섰다. 세계 최대 조선사이자 대형 선박 세계시장 점유율 35%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압도적인 위상을 보여준다. 2억 마력을 엔진 대수로 계산하면 6000여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억 마력은 쏘나타급 중형 승용차 약 120만 대가 내는 출력과 비슷한 힘이다. 특히2023.01.06 13:26
HD현대의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수주 영업은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대신 다수의 선박 인도를 완료해 매출의 대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현대중공업은 2017년 6년 만에 연간 매출 10조원을 넘기고, 현대삼호중공업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 6조원대 달성에 도전하며, 현대미포조선도 2011년 기록한 사상 최대 4조1000억원대를 넘어서겠다는 각오다.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 조선 3사는 지난 3일 올해 영업 전망 목표치를 공시했다.현대중공업은 매출 목표액을 12조1209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추정액 9조3044억원보다 30.3% 증가한 액수다. 수주는 118억5700만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2022.12.29 16:35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Maersk)가 현대중공업 그룹에 발주한 메탄올을 연료로 하는 1만6200TEU급 컨테이너선의 선박 건조 작업이 시작됐다. 머스크는 선박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강재 절단식이 지난달 28일 한국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28일(현지시간) 해운 전문매체 더마리타임익스큐티브(The Maritime Executive)에 따르면, 머스크가 현대중공업 그룹에 주문한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건조는 첫 번째 강재 절단식을 개최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선박은 메탄올을 연료로 운행하는 최초의 대형 컨테이너선일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과 친환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현대중공업 그룹이 건조를 맡은2022.12.26 16:22
현대중공업그룹이 ‘HD현대’를 새 이름으로 정하고, 새 비전 선포를 통해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HD현대는 26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GRC)에서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HD현대는 그룹의 공식명칭 변경을 선언한 데 이어, ‘시대를 이끄는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미션을 공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조선해양 부문은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 에너지 부문은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현’, 산업기계 부문은 ‘시공간적 한계를 초월하는 산업솔루션 제공’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미래 산업2022.12.19 09:19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폴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피지앤아이지(PGNiG)에 인도되었다. 두 선박은 미국산 LNG를 폴란드로 실어나를 예정으로 폴란드는 이로써 에너지난으로부터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다니엘 오바이텍(Daniel Obajtek) PKN 올렌 에너지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피지앤아이지의 LNG운반선 인수를 공식 발표하며 두 선박의 인수를 통해 폴란드가 미국으로부터 LNG를 수입할 수 있게 되면서 폴란드 에너지 사정이 다소 나아질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폴란드는 그동안 러시아로부터 100%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아의 루블2022.12.16 09:20
현대중공업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업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STX중공업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1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2000원(1.72%) 오른 11만80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이 인수하려는 STX중공업의 인수 대상 지분은 현재 피티제이호유한회사가 가진 STX중공업 보통주 1356만3000주이며 지분율 기준으로 47.81%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조선해양의 STX중공업 인수로 현대중공업에도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해 현대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연구원은 이번 인수의2022.12.08 21:54
현대중공업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49.94%, 반대 49.64%로 찬성이 절반을 넘어서지 못했다. 찬성표가 반대표보다 많았지만, 투표 조합원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는 임단협 잠정합의 가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 부결된 것이다. 이날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6659명 중 93.0%에 해당하는 619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는 찬성이 3093표(49.94%), 반대 3078표(49.69%), 무효 23표(0.37%)로 집계됐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8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지2022.12.04 10:18
현대중공업그룹은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20억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3월 강원,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8월 중부지방 수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억원과 5억원의 구호장비, 생필품을 지원했다.지난 11월 이태원 사고 후에는 심리치료,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만들어진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운영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있다.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은 "전달하는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11.30 15:52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측의 울산조선소 역할을 대폭 낮추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강경 노조의 견제로 인해 원활한 생산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수주 물량을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영암조선소나, 내년 다시 문을 여는 자사 군산조선소로 더 많이 넘기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이럴 경우 울산조선소의 조업 물량이 줄어 조업 인원수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일부에서는 울산을 포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물론 현대중공업그룹의 태동을 알린 울산조선소를 버릴 수는 없겠지만, 언제까지 노조의 공세를 지켜볼 수 만도 없2022.11.08 09:22
대우건설, 현대중공업,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 플루어로 구성된 합작회사(Joint venture)가 건설한 쿠웨이트의 알주르 정유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대우건설과 현대중공업은 프로젝트를 일정대로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은 알주르 정유공장이 본격 상업운행을 시작했다며 1차분의 연료를 생산해 지역 발전소에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대우건설과 현대중공업이 참여한 합작회사가 건설한 알주르 정유공장은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한 공사로 하루 61만5000배럴의 저유황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완공을 위해 합작회사는 코로나19 유행속에서도 현장에 1만5000명을 투입해 예정대2022.11.04 10:06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소형모듈원자료(SMR) 개발사업에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의 테라파워에 3000만달러를 투자키로 결정한 것이다. 4일 한국조선해양은 테라파워와 3,000만달러(약 42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 기술 투자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테라파워는 차세대 원자로 설계기술 나트륨(NatriumTM, 소듐냉각 방식)을 보유한 혁신 기업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소듐냉각고속로, 용융염원자로 등 테라파워가 보유한 기술은 전력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형 원전 대2022.11.02 13:08
현대중공업그룹이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나섰다. 주력계열사들에 대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그룹을 이끌어왔던 4명의 부회장 중 2명이 일선에서 물러나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졋다는 평가다. 2일 현대중공업그룹은 사장단 인사를 본격 단행했다. 조선사업 부문에서는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킨 후,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공석이 된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로 자라를 옮긴다.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와 현대미포조선 대표가 서로 자리를 교환한 셈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산하에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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