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9 10:59
롯데화학군 계열사 한덕화학이 국내 반도체 클러스터 확대에 맞춰 수도권 현상액 생산거점 확보에 나선다.한덕화학은 19일 경기 평택 포승(BIX)지구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현상액인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 생산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TMAH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미세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현상 공정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한덕화학은 총 1300억원을 투자해 평택 포승지구 내 약 3만2216㎡(9746평) 부지에 반도체용 현상액 생산 설비를 구축한다. 고객사 증설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라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평택공장 착공으로 한덕화학은 울산과 평택으로 생산거점을 이원화하게 됐다.2026.06.18 10:40
LG화학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유망 AI 바이오 기업과 손잡고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드는 시간을 대폭 줄인다는 구상이다.LG화학은 영국의 AI 기반 신약 개발 전문 기업 ‘랩-지니어스 테라퓨틱스(LabGenius Therapeutics)’와 다중항체 항암 신약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선급금과 연구 비용은 LG화학이 부담하며, 향후 도출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점 라이선스 권리 행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랩-지니어스는 자체 고안한 AI 기반 플랫폼 ‘EVA™’를 통해 항체 치료제의 구조를 최적화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한 고속 대량 실험 인프2026.06.15 16:50
글로벌 공급과잉과 중동발 공급망 불안이 겹치면서 정부가 화학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산업통상부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포럼’ 발대식을 열고 화학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을 넘어 화학산업 전반의 공급망 안정과 고부가 전환, 지역경제·고용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공급과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최근 중동전쟁으로 원료 공급 불안까지 커지면서 산업 체질 개선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산업부는 분과별 논의를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협의를 거쳐 올해2026.06.12 07:30
장기화되는 중동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촉발된 이른바 ‘나프타 부족(Naphtha Shortage) 쇼크’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석유화학 산업의 가치사슬을 강타했다.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핵심 기초 원료인 나프타의 수입길이 막히며 한·일 양국의 공장들이 도미노 가동 중단에 직면한 반면, 공급망 다각화와 대안 원료를 확보한 중국만은 독점적 우위를 다지며 전 세계 석유화학 시장을 통째로 집어삼킬 태세다.1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폐쇄 조치는 중동발 나프타 수입에 전적으로 저당 잡혀 있던 아시아 석유화학 산업의 치명적인 안보 취약성을 고스2026.06.09 18:03
롯데그룹이 화학 부문의 체질 개선을 중심으로 바이오와 소비재 해외 사업을 묶는 투자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과거 외형 확장에 무게를 뒀던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수익성 있는 사업과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가치 회복의 새 논리를 세우려는 움직임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화학 구조조정과 바이오 투자, 식품·유통 해외 확장을 함께 추진하며 사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과 식품 중심의 내수 기업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룹의 산업 기반을 떠받치는 축은 화학이다. 롯데케미칼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흔들린 범용 석유화학 중심 구조를 고부가 소재와 스페셜티 중심으로 바꾸고 있다. 롯데2026.06.09 11:13
코스모화학은 에코프로이엠과 2차 전지 양극재 원료인 황산코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코스모스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생산기업이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줌심의 2차전지 소재기업이다.1968년 설립된 전통화학 기업에서 최근 친환경 미래 소재 기업으로 완벽하게 체질을 개선했다. 9일 코스모스화학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140억 6597만 5248원이다. 이는 2025년 매출 대비 2.12%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코스모화학은 국내 최초로 황산코발트 추출 기술을 국산화해 엘앤에프, 에코프로이엠 등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황산코발트는 2차 전지의 양극재를 만드는데 쓰이는 필수 기초 원2026.06.06 08:13
국내 대표 반도체 핵심 소재 기업인 솔브레인(Soulbrain)이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구축 중인 첨단 화학 공장 프로젝트와 관련해 미국 주 정부로부터 파격적인 대규모 현금 보조금을 전격 확보했다.4일(현지시간)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Austin Business Journal)에 따르면, 솔브레인 홀딩스 주식회사는 텍사스 주 정부로부터 총 1,160만 달러(약 180억 원) 규모의 주 정부 차원 투자 보조금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보조금 획득은 솔브레인이 미국 내 첫 생산 거점으로 낙점한 테일러시 공장의 인프라 안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거점을 다지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고도화된 글로벌 공급망(가치사슬) 밀착을2026.06.04 07:36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독일 제조업의 심장부를 타격하며 공급망 붕괴 우려를 키우고 있다. 3개월 넘게 이어지는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물류와 원자재 수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독일 산업계의 생산 기반이 흔들리는 모양새다. 독일의 주간지이자 유력 언론 매체인 디 차이트(DIE ZEIT)는 지난 2일(현지시각) ifo 경제연구소(ifo Institute)의 발표 내용을 인용하여 기업 설문조사 결과, 지난달 기준 독일 산업체 중 15.9%가 원자재 부족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직전 월인 지난 4월 13.8%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독일 제조업이 겪는 공급난이 심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원자재 부족, 화학·전기 업종 강타독일의 산업 생산2026.05.27 15:49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 대형 화학기업인 미쓰이화학이 석유화학 사업의 분사화를 넘어 타사와의 나프타 공동 조달을 포함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공급망 취약성 확인"… 업계 공동 대응 및 재편 촉구2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치무라 사토시 미쓰이화학 사장은 이날 열린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사업의 분사화 계획과 관련해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으로 나프타 부족 사태에 직면하면서 공급망의 취약성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진단했다. 이치무라 사장은 이 같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단독 분사에 머무르2026.05.26 18:06
한국화학산업협회가 석유화학산업 인재 양성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협회는 현장 수요 기반 교육 확대와 인력 양성 체계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한국화학산업협회는 26일 ‘석유화학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석유화학산업 SC는 산업통상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인력수급 분석과 교육훈련, 자격, 직무 기준 개발 등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운영위원회에는 한화솔루션과 SK케미칼 등 20여 개 주요 기업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학 교수진 등 산업계·학계·연구기관(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2026.05.26 09:59
한국투자증권은 26일 OCI에 대해 중동 리스크 장기화에 따른 유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석탄화학 사업 수익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 14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OCI는 국내 화학업체 가운데 석탄화학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이다. 이충재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따른 나프타·석탄 가격 비율(Ratio) 상승이 카본케미칼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5년 기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카본케미칼 63%, 베이직케미칼 21%, 반도체소재 16%다. 카본케미칼 내에서는 피치가 28%로 가장 높고 카본블랙 18%, BTX 10% 등 순서다. OCI 카본케미칼 사업은 철강 제조 공정 부산물인2026.05.26 05:50
지정학적 갈등과 중동 전쟁으로 글로벌 석유·가스 가격이 폭등하자, 아시아의 두 거인 중국과 인도가 전 세계적인 ‘넷제로(탄소중립)’ 흐름을 뒤로하고 풍부한 매장량의 ‘석탄’을 첨단 화학 원료로 전환하는 에너지 패권 전쟁에 돌입했다.발전을 넘어 비료, 가스, 플라스틱까지 석탄으로 찍어내는 이른바 ‘석탄-화학(Coal-to-Chemicals)’ 산업이 아시아 안보의 핵심 가치사슬로 급부상한 것이다.24일(현지시각) 글로벌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Oilprice.com)의 이리나 슬라브(Irina Slav) 수석 애널리스트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고유가 흐름에 발맞추어 석탄 기반 가스 및 석유화학 제품 생산 라인을 전방위로 전격 확대2026.05.22 11:54
수소·배터리·석유화학 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로 방폭 안전인증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방폭 장비 제조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으로 IECEx 국제인증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경로가 열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에 지정됐다.해외 프로젝트 수주와 수출 확대 과정에서 IECEx·ATEX 등 국제 방폭 인증은 사실상 시장 진입 조건으로 굳어졌지만, 전문 인력과 비용 부담 탓에 중소기업의 취득 장벽은 여전히 높다. 이번 지정은 그 장벽을 낮추는 직접적 계기가 됐다.수출바우처 제도는 올해 기준 14개 분야의 약 7500여개 수행기관 서비스 중 필요한 것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2026.05.20 20:15
롯데화학군이 기초소재 중심 사업 구조를 고부가 전략소재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내부 리더십 결집에 나섰다.롯데화학군은 20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지난 19일 ‘2026 리더십 서밋’을 열고 화학군 전략 방향과 조직 운영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알미늄 등 화학군 임원과 팀장 약 26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화학업계를 둘러싼 경영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리더십 방향을 논의하고, 효율적 사업 운영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리더십 변화와 화학군 전략 방향을 다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전에 진2026.05.20 16:55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 목원대학교와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확대에 나선다. 스포츠단을 활용한 ESG 활동과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결합된 사례로 주목된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은 이날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지역사회 공헌과 행사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학생 지원을 비롯해 대학 연계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양측은 협약식과 함께 목원대학교 교목실이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사랑의 샘터’ 행사 후원 및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과 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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