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6 07:33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글로벌 에너지와 물류망이 위협받는 가운데 중국이 전 세계 농화학 공급망에서 독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이란 전쟁이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무역로를 마비시키자 전 세계 비료 생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의 움직임에 각국 농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에너지는 가스·석유, 농업은 ‘중국산 비료’가 생명줄 전 세계 정책 입안자들이 석유와 가스 공급망에 집중하는 사이, 비료와 농약 등 ‘농업 투입물’ 시장에서는 중국의 존재감이 압도적으로 커졌다. 중국은 전 세계2026.05.04 16:55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학부모와 교원을 아우르는 인공지능(AI) 교육 지원을 확대하며 미래형 교육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도내 유·초·중·고 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학부모 디지털 역량강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변화하는 학교 교육을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디지털 학습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수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 현직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생성형 인2026.05.04 12:17
LG화학의 주가가 4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적자 폭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8.94% 상승한 43만 2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30일 LG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49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이는 당초 1680억원 수준의 대규모 적자를 낼 것이라던 증권가 추정치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47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역시 각각 50만원으로 목표가를 올렸다. 최2026.04.30 18:17
LG화학이 배터리 사업 부진으로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다만 재고 래깅 효과와 관세 환급 영향으로 석유화학 부문 수익성은 개선됐다.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조2468억원, 영업손실 4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 매출은 6.2%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축소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723억원, 영업이익 1648억원을 기록했다.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유럽 반덤핑 관세 환급 관련 일회성 수익이 반영되면서 전 분기(영업손실 2390억원)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2026.04.30 16:13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질의응답에서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 가동 중단과 관련해 “지난 3월 23일부터 2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3월 크래커 평균 가동률은 6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에도 2공장 가동 중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산과 여수 1공장의 평균 크래커 가동률을 75% 이상으로 끌어올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LG화학은 “다운스트림 제품군 역시 원료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해 공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최대한 가동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원재료 수급 제약 속에서도 국내 고객사를 중심으로 내수 물량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안정2026.04.30 15:47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질의응답에서 석유화학 구조개편과 관련해 “연내 사업재편을 최종 승인하고 관련 모델을 완료하는 목표에는 변화가 없다”며 “이를 위해 파트너사와 사업 세부 내용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전쟁 등으로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정부나 사업 일정에 맞추기 위해 양사 간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LG화학은 “구조개편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국내 구조개편만으로 글로벌 공급과잉을 단기간에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LG화학이 추진 중인 파트너십 모델은 당사 입장에서는 정유 기반 원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파트너사2026.04.30 15:39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질의응답에서 석유화학 부문 실적 개선에 대해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해 온 강도 높은 비용 절감과 포트폴리오 개선, 구조적 경쟁력 강화 노력의 결과"라며 "전쟁 발발 이전인 2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다만 "1분기 실적 개선 효과는 (유럽 반덤핑) 관세 환급에 따른 일회성 수익 인식과 긍정적인 재고 래깅 효과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2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이 같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 일시 가동 중지로 판매 감소는 불가피하겠지만, 재고 래깅 효과와 내부 비용 절감을 통해 2분기 역시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이어갈 것2026.04.30 15:30
LG화학은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소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방열접착제 등 고부가 신규 영역으로 사업을 적극 확장해 현재 1조원 수준 매출을 2030년까지 2조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밝혔다.LG화학은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반도체 소재 사업은 현재 메모리용 기판소재와 접착소재를 중심으로 영위하고 있다"며 "기판소재는 기존 패키징 뿐 아니라 FC-BGA 등 비메모리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차세대 기판소재인 유리기판도 고객사와 공동 개발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LG화학은 "중국 등 성장성이 높은 시장을 중심으로 사2026.04.30 05:35
중동의 혼란으로 인해 일본의 주요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제한되면서, 일본 제조업체들이 식품 쟁반부터 타이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중국에서 공급받기 위해 중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일본의 중국산 고밀도 폴리에틸렌 수입은 일본 무역 데이터와 중국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3월 전년 대비 약 170%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월평균 대비 20% 증가한 수입이다. 중동 혼란은 수년간 중국에서 조달되지 않았던 부타디엔과 자일렌 같은 제품의 수입 재개를 촉진하기도 했다고 29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중국산 화학물질 수입 급증음식 쟁반과 가전제품 부품 등 다양한 용도의 폴리스티렌은 전년2026.04.29 17:29
경기도교육청이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직업교육과 체육 인재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미래형 교육 기반 확충에 나섰다.먼저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에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59개 마이스터고 가운데 7개교를 선정해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직업교육 선도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평택마이스터고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신산업 분야 중심의 융합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최신 교육시설 확충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 역량과2026.04.27 18:02
LG화학이 스페셜티 폴리염화비닐(PVC) 소재 ‘HRTP(Heat-resistant and Recyclable Thermal Plastic)’로 글로벌 전시회에서 수상하며 고부가 소재 중심 사업 전환 성과를 입증했다. LG화학은 27일 ‘차이나플라스 2026’에서 HRTP로 ‘톱 10 테크놀로지(Top 10 Technology)’ 엑설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참가 기업 가운데 유일한 수상이다. 평가단은 초고중합도 HRTP 소재가 유연성·난연성·내마모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등으로 적용이 가능할 만큼 응용 기반이 탄탄하다는 점을 주요 선정 사유로 꼽았다. LG화학은 이번 수상이 범용 제품을 넘어 고부가·고기능 소재 중심2026.04.27 09:13
이스타항공이 공항 소방당국과 함께 화학물질 사고를 가정한 대응 훈련을 진행하며 안전 관리 체계 점검에 나섰다.27일 이스타항공은 지난 24일 김포공항 통합정비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안전 강화 활동이다.훈련에는 이스타항공 임직원과 공항소방구조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비 화학 물질 보관 창고에서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실무적인 대응 방안을 익혔다.참석자들은 사고 발생 시 외부 대피 요령과 부상자 응급처치 같은 초기 대응법을 훈련하고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통제2026.04.23 13:27
롯데정밀화학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선박연료를 상업화했다.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그린 암모니아를 국가 간 무역으로 들여와 실제 선박연료로 공급하면서 생산·유통·사용으로 이어지는 공급체계 전체를 상업화한 첫 사례다.롯데정밀화학은 23일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초 암모니아 추진선에 그린 암모니아를 선박연료로 주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구 목적의 시연은 있었지만 상업적 공급은 처음이다.롯데정밀화학은 앞서 지난 3월 중국 청정에너지 기업 엔비전(Envision)이 내몽골에서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그린 암모니아를 세계 최초로 국가 간 무역 방식으로 수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글로벌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2026.04.22 13:52
한국동서발전가 울산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화학안전 지원 협력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지역의 대표적인 민‧관‧산‧학 협업 모델로 확대 운영한다.동서발전은 지난 21일 본사에서 ‘울산 지역 중소기업 화학안전 멘토링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 1개사와 중소기업 2개사가 결연을 맺는 1대2 책임 지원체계로, 2026년 한 해 동안 운영된다. 에쓰오일, 고려아연 등 대기업 12개사와 매크로졸 등 중소기업 24개사가 참여한다. 울산은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이 집적된 국내 대표 산업도시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밀집해 있어 누출‧폭파 등 화학사고 위험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2026.04.18 22:03
세계 최대 실리콘 제조사인 일본 신에츠화학공업(信越化学工業)이 주력 제품인 실리콘 전 제품에 대해 10% 이상의 가격 인상을 전격 발표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이 글로벌 소재 시장의 가격 구조를 뒤흔드는 모양새다.17일 신에츠화학은 국내외에서 판매되는 모든 실리콘 제품의 가격을 10% 이상 인상하고, 오는 5월 1일 출하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원유 및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급등이 주요 원인이다.중동발 에너지 쇼크 직격탄… “복합적 비용 상승 압박”신에츠화학 측은 이번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에너지 비용 상승을 꼽았다. 원유에서 유래한 원료 가1
GTX-C 노선 공사 재개...현대건설, 사업비 조달 차질에도 착공
2
그리스 해군, 잠수함 '최종 선택' 임박…佛·獨 외교전으로 번져
3
팔란티어, ‘깜짝 실적’에도 6.93% 급락…AI 경쟁 심화 우려
4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최후 결전'…핵심은 기술이전 패키지
5
미-이란, '전쟁 종식' 양해각서 체결 임박… 14개 항목 합의안 도출
6
파키스탄·사우디 방위협정, 中 무기 ‘위험 없는 전장 시험대’ 되나
7
비트코인 81만 개 들고 버티더니…스트래티지, 1분기 125억4000만 달러 순손실
8
트럼프, 7월 4일 클래리티 법안 서명하나…美 상원 “독립기념일 전 발효 확신”
9
AMD, AI 칩 수요 폭발에 ‘어닝 서프라이즈’…데이터센터 매출 57%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