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14:36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벤츠 등 유럽 완성차 업체들과 만나는 등 유럽 출장을 마치고 13일 귀국했다. 이날 낮 12시 45분경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한 이 회장은 유럽 내 고객사들을 만났냐는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이번 출장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도 동행했다. 이 회장은 최 사장과 함께 독일 등 유럽을 방문해 벤츠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이날 취재진에게 "유럽을 다녀왔다"며 "(벤츠 외에도) 여러 고객사를 만났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SDI는 BMW와 폭스바겐 등 다수 유럽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벤츠와는 전기차 배터리 공2026.03.12 15:10
조현준 효성 회장이 글로벌 전력시장 공략을 직접 이끌며 효성중공업이 호주에서 1425억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수주했다.효성중공업은 12일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Tangkam) 지역에서 100MW·200MWh 규모 배터리 기반 ESS를 구축하는 1425억원 규모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7년 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호주 시장에서 ESS 사업을 수주한 첫 사례다. 호주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ESS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성사된 프로젝트다.호주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82%까지 끌어올리는2026.03.12 13:46
한미약품 경영권 갈등과 한미약품 팔탄공장 성비위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미약품 본사에 방문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각각 오후 2시와 4시에 이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서 이번 이사회에 참석한다.앞서 신 회장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다. 그 시발점에는 팔탄공장에서 일어난 성비위 사건이 있었다. 이에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사과를 요구하면서 피켓을 들고 있지만 신 회장은 대응하지 않고 이사회에 참석했다.2026.03.11 15:32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에 찬성을 권하며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ISS는 최근 보고서에서 진옥동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그간의 경영 성과와 그룹 전략을 이어갈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찬성 입장을 냈다. 또한 이사 직무 수행에 영향을 줄 수준의 법적·윤리적 흠결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글래스루이스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진 회장 재선임안이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타당하다는 의견을 냈다. 글래스루이스는 진옥동 회장은 회장으로서 이사회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이끌어온 경험이 풍부하고,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필요한 역량도 충2026.03.11 13:59
MBK파트너스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홈플러스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긴급 자금 수혈에 나섰다.MBK파트너스는 서울회생법원의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 연장 결정에 맞춰, 지난 4일과 11일 각각 500억 원씩 총 1,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 지원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투입된 자금은 홈플러스 임직원의 인건비 지급과 협력업체에 미납된 대금 정산 등 당장 해결이 시급한 운영 자금 수요를 충당하는 데 전액 사용될 방침이다.자금 조달 방식도 눈길을 끈다. MBK 설립자인 김병주 회장은 이번 자금 마련을 위해 본인 소유의 자택 등 개인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보였다. 이번 금융 지원에는 우리금융그룹 계열2026.03.11 11:31
엄기천 신임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포스코퓨처엠 대표)이 미국의 탈중국 공급망 정책·유럽의 산업가속화법(IAA) 등 글로벌 공급망 규제를 한국 배터리 산업의 기회라고 평가했다.엄 회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도어스테핑 현장에서 "공급망 문제와 보호무역 기조가 위기로 다가오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찾아온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북미 완성차 업계 중심의 탈중국 정책이나 EU 법안들이 한국산 전지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엄 회장은 배터리 생태계 전반의 결집을 강조했다. 그는 "배터리 셀 제조사부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까지 원팀이 되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2026.03.10 16:26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사실상 다섯 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10일 공시했다. 이후 같은 날 열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도 함께 처리할 계획이다.이번 안건이 통과되면 김 부회장의 임기는 2029년 3월까지 연장된다. 앞서 메리츠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부회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김 부회장이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금융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룹 대표로서 성과를 이끌어낸 경영 능력과 조직관리 역량도2026.03.10 09:58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KOSA)는 전국 47개 지역조합과 수천 명의 조합원이 함께하는 중소 유통 대표 조직이다. 공동구매와 물류 통합으로 골목상권을 지탱하며 지역경제 완충 역할을 해 왔지만, 소비 구조 변화와 유통 산업 재편이 빨라지면서 현재 존립의 기로에 서 있다. 현장의 경영 여건은 매우 어렵다. 매출은 줄어든 반면 인건비와 임대료, 금융비용 등은 계속 오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폐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변화가 없다면 더 많은 점포가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닌 구조적 압박에 가깝다. 대형마트와 식자재 센터, 온라인 중심 소비와 초단기 배송 경쟁은 동네 상권2026.03.09 21:32
세계 최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오는 24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명확한 '반대'를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MBK파트너스 측을 통해 내용이 알려진 이번 ISS 의안분석 보고서는, 이번 주총의 본질이 단순한 경영권 분쟁이 아닌 ‘반복된 지배구조 왜곡과 통제 실패를 바로잡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현 경영진에 대한 글로벌 투자사회의 엄중한 시각을 드러냈다.ISS는 최근 수년간 고려아연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은 인정하면서도, 이번 사안의 핵심은 실적이 아니라 '거버넌스(지배구조)'에 있다고 지적했다.구체적으로 ISS 보고서는2026.03.09 15:17
정부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9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정부는 지난 1월 국무조정실·농림축산식품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감사원 등과 함께 정부합동 특별감사반을 구성해 농협중앙회와 자회사, 회원 조합 등에 대한 특별 감사를 벌였다.감사반은 이를 통해 공금 유용·특혜성 대출 계약·분식회계 등 각종 문제성 사안을 포착했으며, 이 가운데 위법 소지가 큰 14건에 대해선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96건(잠정)에 대해선 농협이 상응하는 시정 조치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처분할2026.03.09 09:42
금융투자협회는 황성엽 회장이 9일부터 10일까지 인도 델리에서 열리는 국제증권협회협의회(ICSA) 연차총회에 참석해 한국 자본시장 홍보와 해외 기관투자자와의 협력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ICSA는 주요국 증권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본시장 협의체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과 회원 간 정보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는 기구다. 미국 등 18개국 20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연차총회는 회원총회와 오픈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회원총회에서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등 자본시장 주요 현안과 회원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각국 자본시장 정책 동향과 시장 구조 변2026.03.09 00:55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 개발자 행사 ‘GTC 2026’을 직접 찾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의 고대역폭 메모리(HBM4) 공급 경쟁이 격화된 상황에서 SK하이닉스의 공급 일정과 협상 문제를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로 보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13일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GTC 2026’을 직접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이 GTC행사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의 이번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룹 총수가 직접 나섰기 때문이다.행사에 부품 공급사 총수가 직접 나서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경쟁사인 삼성전자에선 송용호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AI2026.03.06 19:02
고영철 신임 신협중앙회장이 취임했다. 고 신임 회장은 "조합을 위해 존재한다는 원칙 아래 재무적으로 어려운 조합을 회싱새키고 농촌·소형조합을 우선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 신임 회장은 6일 대전광역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34대 회장 취임식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고 신임 회장은 오는 2030년 2월 28일까지 4년간 신협을 이끌게 된다. 그는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고 유동성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디지털·핀테크 혁신으로 수익 기반을 확장해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중앙회 사무실에만 머무르지 않는 ‘현장형 회장’이 되겠다"며 "전국 조합을 직접 찾아 현장의2026.03.06 14:57
CJ 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오스카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설립한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책임자로부터 글로벌 영화계에 영감을 준 리더로 공식적으로 언급됐다.아카데미영화박물관의 에이미 홈마 관장은 로스앤젤레스 매거진이 선정한 ‘2026년 LA를 대표하는 여성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인터뷰에서 이미경 부회장을 직접 거론하고 그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홈마 관장은 “이미경 부회장과 인연을 맺고, 그녀의 든든한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부회장님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글로벌 비전과 한국 영화에 대한 아2026.03.05 18:00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이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임수택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 회장이 PC방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원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임 회장은 서한을 통해 "오늘날 엔비디아가 가속 컴퓨팅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이룩한 경이로운 성취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엔비디아 성장의 강력한 뿌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대한민국 PC방 산업이 직면한 엄중한 현실을 전하고 새로운 차원의 '동행'을 제안한다"며 운을 뗐다.이어 임 회장은 "대한민국은 1990년대 후반부터 PC방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시리즈가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1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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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시대는 끝났다” 삼성, 엔비디아·TSMC 연합군 격파할 ‘AI 핵무기’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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