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11:25
코스피가 지난 1년간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안겨준 사이, 한국을 대표하는 화학 기업 LG화학의 주가는 30%에도 못 미치는 오름폭에 머물렀다. 같은 시장에 상장된 종목이 이토록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인다는 사실은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여전히 특정 기업군에서 구조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 간극에 주목한 글로벌 투자자 두 곳이 3월 31일 열리는 LG화학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팰리서·카미냑, 전례 없는 '공동 전선'블룸버그 통신은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자산운용사 카미냑(Carmignac Gestion)이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 캐피털(Palliser C2026.02.12 09:08
LG화학이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주방가전 외장재에 적용하며 친환경 소재 사업의 적용 범위를 소비재 영역으로 넓힌다. 기존에는 산업용 중심이던 재활용 수지가 가전 제품으로 확대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LG화학은 1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휴롬과 ‘PCR ABS 개발을 통한 친환경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기계적 재활용 방식의 PCR ABS 소재를 공급한다. 전 세계 8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휴롬은 이를 착즙기 하우징 등 주요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LG화학의 PCR ABS는 재활용 소재임에도 기존 ABS와 동등한 내충격성·내열성·가공성을 확보했다. 화이트 컬러2026.02.03 08:39
LG화학이 중국 양극재 기업 롱바이(Ronbay)의 한국 자회사 '재세능원'이 청구한 양극재 핵심 특허무효 심판에서 승소하고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연간 7만t(톤) 규모의 재세능원 국내 사업은 사실상 중단돼 국내외 양극재 공급망에 파장이 예상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달 16일 재세능원을 대상으로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재세능원은 세계 NCM(삼원계) 양극재 생산량 1위 기업인 중국의 롱바이가 설립한 한국 자회사다.이번 가처분 신청은 앞서 재세능원이 청구한 LG화학의 양극재 결정구조 배향성 관련 특허 2건과 양극재 표면 상대적 조성비 관련 특허 1건에 대2026.02.01 11:16
LG화학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이에 LG화학의 미래 성장 동력인 생명과학부문에 전략적 투자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예측된다. 1일 공시에 따르면 LG화학 전체 매출 중에서 생명과학부문은 지난 2024년 1조3000억 원에서 2025년 1조4000억 원으로 늘었다. 같은 영업이익도 110억 원에서 128억 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9.4%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이는 당뇨병 치료제인 ‘제미글로’와 성장호르몬제인 ‘유트로핀’ 등 주요 제품이 안정된 매출을 창출해 내고 있어 고수익 제품 중심의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을 단행하며 수익을 개선한 효과로 풀이된다.올해에 생명과학부문은 우유증산촉진제 ‘부스틴’ 사업의 정2026.01.29 18:02
LG화학이 지난해 석유화학을 비롯한 주요 사업이 부진했으나 경영 효율화를 통해 연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올해는 고부가 산업 구조 전환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며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LG화학의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조1809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45조9322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순손실은 9771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석유화학, 전지소재 등 주요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추진,2026.01.29 16:06
LG화학이 2025년에 연결기준 매출 45조9322억 원, 영업이익 1조1809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5.0% 증가했다. 석유화학 등 주요 사업이 부진했으나 경영효율화로 연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LG화학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11조1971억 원, 영업손실은 4133억 원을 냈다.영업손실은 전년 동기(2610억 원)보다 확대됐다. 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2025년 실적과 관련해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석유화학, 전지소재 등 주요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추진, 엄정한 시2026.01.15 14:08
LG는 자사글로벌전략개발원 원장에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전무)가 선임됐다고 밝혔다.2023년 LG경영개발원 산하에 설립된 LG글로벌전략개발원은 해외 정세와 주요국 정책 변화를 분석해 그룹 차원의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 자문 기관이다.고윤주 신임 원장은 30여년간 외교 현장에서 근무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북미 시장과 ESG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1968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5년 외무고시 29회로 외교부에 입부해 주미국 1등서기관, 주뉴욕영사, 북미국 심의관 등을 지냈다.2019년 외교부 북미국장을 맡았고, 2021년에는 주미국대사관 차석 겸 정무공사로 근무하며 대미 외교 정책2026.01.05 11:24
김동춘 LG화학 사장(CEO)이 인공지능(AI)발 산업 질서 재편과 구조적 불확실성이 겹친 위기 국면에서 혁신적 접근과 선택과 집중, 전사적 AX·OKR 도입을 통해 결사의 각오를 다졌다. 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파부침주(破釜沈舟·결사의 각오로 싸우겠다는 의미)'의 결의로 가장 강한 회사를 만들자고 5일 밝혔다.김 사장은 "최근 기술과 경쟁 환경의 변화는 과거의 주기적 등락과 그 궤를 달리한다"며 "인공지능(AI)이 불러온 반도체·로봇·자율주행 시장의 변화, 공급이 수요를 압도하는 구조적 불균형,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전통적인 변화 대응 수준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올해2025.12.23 08:39
LG화학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업장 인근 보육원 아동 103명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어린이날 운영한 ‘기부Week’의 후속으로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크리스마스 활동에는 LG화학 임직원들의 제안을 반영해 기부금 규모를 확대하고 참여 기간을 연장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뜯자마자 너무 좋아서 소리 질렀어요, RC자동차를 받고 싶다고 편지를 썼는데 받아서 정말 행복해요", “새 가방을 받아서 너무 기뻐요. 이 가방 메고 학교 가는 게 더 기대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LG화학 관계자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많은 아이들2025.12.19 07:19
중국 편광판 업체들이 한국 기업의 사업을 잇따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을 재편하고 있다.디지타임스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산진 옵토일렉트로닉스(Shanjin Optoelectronics)와 헝메이 그룹(Hengmei Group)이 한국 업체의 편광판 자산을 흡수하며 과점 체제를 구축했다고 보도했다.편광판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 부착해 빛의 방향을 조절하는 핵심 광학 필름으로, 스마트폰·노트북·TV 등 거의 모든 디스플레이 제품에 필수다. LCD 패널 1장당 2매의 편광판이 필요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Sigmaintell)에 따르면 산진은 2021년 LG화학의 편광판 생산 라인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 전 세계 편광판2025.11.27 20:21
LG화학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동춘 사장을 최고경영자(CEO)에 임명했다. LG화학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춘 첨단소재사업본부장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CEO로 선임했다. 김동춘 사장은 1968년생으로 한양대학교에서 공업화학을 전공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1996년 LG화학에 입사한 이후 반도체소재사업담당, 전자소재사업부장, 첨단소재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첨단소재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 사장은 LG화학과 ㈜LG에서 경영전략과 신사업개발을 담당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 경험을 쌓아 글로벌 사업 감각과 전략적 통찰력을 겸비했다. 김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사업 포2025.11.25 09:08
LG화학이 전고체 배터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LG화학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의 입자 크기를 균일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 해당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LG화학 차세대소재연구소와 한양대학교 송태섭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인 성과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 배터리에서 사용하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상태의 전해질을 사용한다.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지만 고체로 되어 있어 입자 크기가 균일하지 않으면 전지 내에 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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