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6 10:44
미국 종합 소비재 그룹 프록터 앤드 갬블(P&G)와 여성용 면도기 업체 빌리의 인수합병(M&A)이 불발됐다. P&G와 빌리는 5일(현지시간)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대로 양사간 합병 계획을 폐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로이터에 따르면 양사는 공동 성명에서 "FTC 결정에 실망했다"면서 "빌리와 P&G가 합병하면 전세계의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다.FTC는 양사 합병이 발표된 뒤 작년 12월 합병 반대 의견을 냈다.미 경쟁당국인 FTC는 빌리가 적당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여성용 면도기를 만들고 있지만 P&G는 이미 습식 면도기 시장 1위 업체라면서 합병을 반대했다.FTC 경쟁2020.10.25 07:42
지난 1주일 동안 미국 증시는 알파벳, 넷플릭스, 테슬라의 뉴스가 사실상 주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저 알파벳의 자회사로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은 20일 미국에서 소송에 휘말렸다. 워시언 연방지법에 소송을 제기한 측은 미국 법무부였다. 구글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활용해 경쟁자의 진입을 막고 독점적 이익을 취해 왔다는 게 소송의 핵심 내용이었다. 이번 법무부의 소송은 1998년 미국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제기한 반독점 소송 이후 가장 큰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1998년엔 법무부가 제기한 소송의 상대가 됐던 MS는 법무부의 이번 2020년 소송 결과에 따라서는 최대 수혜자가2020.09.04 16:18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한국P&G와 함께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부 생필품은 지난 5월 홈플러스와 한국P&G가 코로나19 사태 속 사회적 거리 두기와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진행한 ‘온 가족 위생 지키기’ 프로모션을 통해 마련했다.고객은 상품을 50%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품 매출 일부는 기부함으로써 대형마트, 제조사, 고객이 모두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일종의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회사 측은 올해 유례없는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이 많고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해 복구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P&G2020.07.31 06:0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소독제, 비누, 세정제, 세제 등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미국 종합소비재 업체 프록터 앤드 갬블(P&G)이 기대 이상의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P&G는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 봉쇄 기간은 물론이고 봉쇄가 끝나고 난 뒤에도 소비자들의 개인위생 강화 소비습관이 변하지 않아 매출이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6월 30일 마감한 P&G의 4회계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4% 증가한 177억달러, 순익은 28억달러, 주당 1.07달러를 기록했다.작년 같은 기간 52억달러, 주당 2.12달러 순손실을 기록한데 반해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증가세가 대규모 흑자를 가능하게 해 준 것으로 보인다.조정 주당순익은 1.16달2020.06.14 12:39
백인 경찰관의 폭력에 흑인 시민이 사망하는 사건을 계기로 인종차별 문제의 해결을 공개적으로 촉구하는 미국 기업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생활용품업체 P&G가 미국 백인들을 겨냥해 인종차별 문제 해결에 적극 개입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TV 광고를 새로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선택(The Choice)’이란 제목의 이 75초 분량의 광고는 흑인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마련한 인종차별 관련 행사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10일부터 전파를 타는 동시에 유튜브에도 공개됐다. 주름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접사 수준의 흑인 피부와 백인 피부를 바탕색으로 삼아 ‘미국에서 백인으로 산2020.05.28 14:53
한국P&G가 28일부터 3주 동안 전국 이마트에서 '플라스틱프리투마로우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4월 처음 시행돼 3회째를 맞는 행사는 P&G가 이마트, 테라사이클과 함께하는 장기 친환경 프로젝트다. 빈 플라스틱 용기를 회수하고 회수된 플라스틱으로 접이식 카트를 만들어 구매객에게 다시 제공하는 업사이클링 과정으로 플라스틱 선순환과 재활용을 유도한다는 목표다. 28일부터 4일 동안 P&G 행사 제품을 4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업사이클링 접이식 카트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카트는 고객들이 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수거함에 반납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됐다.한국P&G는 고객의 참여를 위해 세제, 섬유유연2020.05.09 00:00
11번가가 생활용품 전문업체 한국P&G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양사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P&G 본사에서 생활용품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올해 이어갈 공동과제는 11번가의 구매고객 데이터와 P&G의 브랜드별 포트폴리오를 결합한 마케팅이다. 팸퍼스, 다우니, 페브리즈, 질레트, 오랄비, 헤드앤숄더 등 브랜드별 맞춤 마케팅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한다. 신상품 선론칭, 11번가 한정판상품 기획, 배송관리 등 11번가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거래액과 이용고객 모두를 늘린다는 목표다.소비자 접점 콘텐츠도 늘린다. 11번가 동영상2020.05.07 09:10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오는 12일까지 P&G와 ‘슈퍼브랜드위크’를 열고, 신제품 여름 기저귀 ‘팸퍼스 에어차차 썸머팬티’를 단독 선판매한다고 밝혔다. 할인쿠폰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팸퍼스 에어차차 썸머팬티’는 1000만 개의 미세 숨구성과 에어채널로 뛰어난 통기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빠른 흡수와 수분 분산 기능으로 최대 12시간 동안 보송하고 시원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양쪽 허벅지 주변과 허리에 꼭 맞는 3중 밀착 핏 방식으로 제작해 활동성이 있는 아이들도 셀 염려가 없다. 먼저 총 4종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 전 회원에게 ‘1만8000원 중복쿠폰’과 ‘9000원 중복쿠폰’2020.04.24 13:36
“가정요리와 위생 관련 상품 소비는 늘지만 화장품이나 의류 소비는 줄어들고 있어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소비재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소비재를 생산하는 회사들이 변화된 환경에 맞는 사업계획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러 국가에서 시행 중인 봉쇄조치 등으로 국민들의 소비가 크게 줄고 있지만 특정분야에서는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는 것이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진행될 일상복귀 노력에도 이전의 사회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소비산업은 변곡점을 맞이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의 변화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2020.04.22 00:03
P&G는 코로나19 사태 수혜주로 꼽힌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22일 P&G가 안정적인 배당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향후 코로나19 진정으로 필수품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더라도 그 동안 고성장을 이어온 뷰티 부문이 실적을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1~3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172억달러로 시장예상치 173억달러에 부합했다. 영업이익은 원가율 하락 등으로 35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성장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17달러로 시장 예상치 1.13달러를 상회했다. P&G의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매출 비중이 높은 ‘섬유/홈2020.04.19 13:41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다. 미국 소비재 업체 프록터 앤 갬블(P&G)은 18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이 10%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내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이 사재기에 나선 덕분이다.그러나 P&G는 환차손을 이유로 6월 30일 마감하는 2020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전망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CNBC에 따르면 P&G는 화장지 등의 매출이 급속히 늘면서 3월 31일 마감한 1분기 매출이 172억1000만 달러, 주당순익(EPS)은 1.1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시장 예상치 174억6000만 달러에 못미쳤지만 EPS는 시장 예상치 1.13달러를 넘어섰다.P&G 주가는 올들어 1% 하락해 시가총액은 3050억 달러 수준이다.P&G 최고운영2020.04.15 10:01
코로나19의 대표적인 수혜주 가운데 하나인 프록터 앤 갬블(P&G)이 배당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 발표도 예정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로이터는 14일(현지시간) P&G가 분기 배당을 6% 확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 1분기 실적 발표 시기도 나흘 앞당겨 오는 17일로 정했다. P&G는 주주들에게 가능한 신속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P&G는 그러나 예정보다 이른 실적발표가 예상보다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실적을 예고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P&G를 비롯한 생필품 업체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화장지, 비누 등 생필품 수요가 폭증하면서 실적 개선을 예고하고 있다.P&G는 또 분기 배당도2020.02.21 10:20
세계 최대 소비재 업체인 P&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원자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1분기 경영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P&G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중국내 협력업체만 387곳이고 이들로부터 공급받는 원자재 종류만 1만 가지에 육박하기 때문에 원자재 조달에 대한 불안이 커졌고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진행 중인 중국이 P&G 입장에서 세계 두 번째로 큰 시장이기도 해서 이로 인한 판매 부진이 상당할 것으로 P&G는 예상했다. P&G는 소비자에게 내놓는 완성제품 가운데 1만7600종의 제품 생산이 코로나19 여파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내다봤2020.01.03 07:54
한국P&G(대표 발라카 니야지)는 1월 15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P&G 제품 구매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용품 모음전'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먼저 1월 3~5일 P&G 제품 4만 원 이상 구매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접이식 카트’를 증정한다. 해당 사은품은 한국피앤지가 지난해 이마트와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공동으로 주최한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해 제작했다. 같은 기간 내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우니 섬유유연제 200㎖ 샘플 증정 혜택도 마련됐다. 이마트 매장 내 설치된 플라스틱 회수함에 플라스틱 용기를 넣는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2019.11.08 16:30
프록터 앤드 갬블(P&G)은 구강건강 브랜드 오랄-비가 7일 칫솔 재활용을 위한 ‘블루우체통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오랄-비 오피스 어택’ 행사를 벌였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다양한 직종의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공유 오피스 위워크 을지로 지점에서 열렸다. 현장에서는 블루우체통 캠페인 취지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혜택이 제공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졌다. 안수현 오랄-비 브랜드 매니저 과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분들이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주시고 동참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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