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14:39
DL이앤씨가 미국 원전 기업의 소형모듈원전(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따냈다. 국내 건설사 최초의 SMR 표준화 설계 수주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이 두각을 보이던 SMR 건설 시장에서 DL이앤씨가 존재감을 보이면서 경쟁이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미국 차세대 원전 선도 기업인 엑스에너지(X-energy)가 개발 중인 SMR Xe-100 모델의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 SMR 표준 모델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 관계자는 “DL이앤씨가 미국 엑스에너지와 함께 표준화 설계 인증을 거친 뒤 세부 설계를 진행하는 구조”라며 “SMR 프로젝트는 상세설계에 앞서2026.03.26 07:07
스웨덴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앞세워 에너지 주권 확보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지난 23일(현지시각) 세계원자력뉴스(WNN)와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에너지 기업 케른풀 넥스트(Kärnfull Next)는 동남부 발데마르스비크 지역에 SMR 단지 건설을 위한 정부 승인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이번 신청은 스웨덴 정부가 원자력 시설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신규 법안을 시행한 이후 접수된 첫 사례다. 특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어, 한국 건설업계의 북유럽 원전 시장 선점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잠들었던 1970년대 부지'의 부활…4~6기 SMR로 남부 전력난 해소이번2026.03.25 17:53
경주시는 25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소형모듈원자로(SMR) 1호기 유치를 위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신청서 전달은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남용 경주유치단장, 동경주 주민대표 등이 한수원을 방문한 가운데 이뤄졌다.이번 공모는 정부와 한수원이 공동 추진하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원자력 기술 상용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경주시는 SMR 국가산업단지와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기반으로 연구·실증·제조·운영을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특히 시는 공모 신청에 앞서2026.03.25 15:15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0일 의회 동의를 얻기 위해 ‘혁신형 SMR 신규원전 건설 후보부지 유치 동의안’을 제출했으며 기장군의회는 제294회 임시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심의한 결과 전원 동의로 원안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기장군은 군의회 동의를 확보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신규원전 유치 신청서 제출 마감일(3월 30일)에 앞서, 오는 27일 한수원 본사를 직접 방문해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기장군은 지난 1월 29일 공모 참여 의사를 밝힌 이후, 관내 5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SMR 시설의 개념과 지역 유치 필요성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며 지역 의견을 수렴해 왔다.정종복 기장군수는 “혁신2026.03.25 09:58
DL이앤씨가 국내 첫 SMR(소형모듈원전) 표준화 계약을 따냈다.DL이앤씨는 미국 SMR 전문기업 엑스에너지(X-energy)와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1000만 달러(150억 원)다. 국내 건설사가 SMR 표준화 설계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L이앤씨는 내년 상반기까지 표준화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SMR 설계 표준화는 발전소 설비를 어떻게 배치하고 어떤 방식으로 연계·운전할지까지 규격화하는 작업”이라며 “SMR 건설의 뼈대”라고 설명했다. 엑스에너지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와 워싱턴주에서 SMR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2026.03.25 07:07
"왜 2026년 봄, 미·일 양국 정상은 실리콘밸리가 아닌 앨라배마의 쇠락한 원전 부지를 주목했을까?" 지난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주 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시선은 차세대 에너지의 핵심인 소형모듈원전(SMR)에 머물렀다.미국 현지 매체 AL.com의 2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앨라배마와 테네시 접경 지역에 SMR 10기를 건설하는 메가 프로젝트에 합의했다. 이는 단순한 전력 공급망 확충을 넘어, 아시아의 기술 자본과 미국의 에너지 영토가 결합해 글로벌 에너지 패권을 재편하려는 '에너지 안보 동맹'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멈췄던 벨폰트의 부활, '원전 벨트'로 체질 개선이번 합의2026.03.24 15:21
부산시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유치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4일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 사진)은 제33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SMR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부산시의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SMR이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안전성이 강화된 차세대 원전 기술로, 향후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SMR 시장은 수백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가 간 기술·산업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국내에서는 여러 지방자치단체를 중2026.03.18 11:22
미국 정부가 원전 확대를 검토하면서 현대건설이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는 원자력 발전소 10기 신규 건설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논의 대상으로 현대건설의 파트너사인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가 개발한 소형모듈원전(SMR) AP1000 노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가 AP1000 노형의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DOE가 추진하는 신규 원전 프로젝트에 AP1000 노형이 채택될 경우 EPC를 총괄할 예정이다.이번 DOE의 원전 확대 방침은 인공지능(AI) 산업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설로 급증한 전력 수요에 대응하면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 기조의2026.03.18 06:44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건설 경쟁이 불붙은 가운데, 원전 안전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혀온 방사선 차폐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신소재가 인도에서 등장했다. 감마선과 중성자를 동시에 막으면서도 구조물 두께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이 시멘트가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원전 건설 비용 구조 자체가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원자력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기존 콘크리트의 '치명적 빈틈' 파고들다인도공과대학교(IIT) 구와하티 흐리시케시 샤르마(Hrishikesh Sharma) 교수 연구팀은 기존 시멘트 모르타르에 붕소 산화물·납 산화물·비스무트 산화물·텅스텐 산화물 등 4종의 특수 미세입자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신형 방사2026.03.16 03:45
건국 250주년을 눈앞에 둔 미국이 자신에게 불편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기술 패권 국가인가." 소프트웨어와 거대언어모델(LLM) 분야에서 독보적인 우위가 공장 현장에서는 사실상 공백으로 남아있다는 진단이 미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기에 나오는 질문이다. IFR 2026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공장 내 산업용 로봇을 200만 대 이상 보유해 미국의 5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이 이 물리적 현실을 직시하고 반전을 꾀하고자 선택한 카드가 인공지능(AI)·소형모듈원자로(SMR)·데이터센터를 잇는 세 개의 축이다.중국 '로봇 굴기'에 맞불…액추에이터부터 자국 생산 백악관은 2026년 초 '미국 로봇 이니셔티브(American Rob2026.03.15 19:00
동남아시아 원전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 맥켄지에 따르면 2050년까지 동남아 지역에서만 25GW 규모의 원전 건설에 2080억 달러(약 305조 원)가 투입될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KHNP, 이하 한수원)이 그 시장의 첫 관문을 두드리고 있다.한수원이 최근 태국 전력청(EGAT)과 손잡고 방콕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해 6월 양 기관이 서명한 SMR 협력 양해각서(MOU)가 9개월 만에 구체적인 기술 교류로 전환된 것이다. MOU 단계에서 협력 세미나로 넘어왔다는 사실은, 양측이 단순한 관계 구축을 넘어 사업화 타당성을 본격적으로 따져보기 시작했다는 신호다.'팀 코리아' 방콕 집결…설계·2026.03.13 10:19
챗GPT 검색 한 번이 구글 검색보다 10배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이 원자력 스타트업에 앞다퉈 서명하고,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워싱턴DC에서 "AI 데이터센터와 발전소를 함께 짓는 새로운 해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배경도 여기에 있다. AI가 만들어낸 전력 공백을 채울 방정식의 답을 누가 먼저 내놓느냐가 에너지 산업의 판도를 가르고 있는 것이다.바로 그 경쟁의 최전선에서 미국의 원자력 스타트업 딥 피션(Deep Fission)이 상식을 뒤집는 방식으로 뛰어들었다. 이 회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캔자스주 파슨스 그레이트 플레인스 산업단지에서 세계 최초의 지하 원자로용 시추공 굴착을 공식 시2026.03.12 07:08
설계도만 무성하던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이 2030년대 초반 상업 가동을 목표로 실제 건설과 인력 확보라는 '실행의 단계'에 진입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유럽과 동남아시아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막대한 자금조달과 숙련된 전문 인력이 SMR 생태계의 최종 승자를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자본이 지배하는 SMR 시장… 누스케일 '루마니아 프로젝트'의 허실미국 SMR 선두 주자인 누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이하 누스케일)가 루마니아 전력사 로파워(RoPower)와 모듈 6기 공급을 추진하며 유럽 시장 선점에 나섰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The Motley Fool2026.03.09 16:27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태국 국영 전력 공기업인 태국 전력청(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 이하 EGAT)과 공동으로 ‘한수원-EGAT SMR 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5~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6월 체결된 소형모듈원전(SMR)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토대로, 양 기관이 실질적인 기술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태국 에너지부 관계자, 규제기관, 산업계 및 학계 인사 등 양국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해 태국 내 SMR 도입 여건과 협력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세미나 세부 세션에서는 한국과 태국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혁2026.03.09 11:54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오래된 민간 에너지 회사인 Tata Power와 함께 ‘i-SMR 기술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사 간 SMR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혁신형 SMR(i-SMR)이 인도시장에 적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9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 양사는 한국과 인도의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i-SMR 기술 특성 및 개발 현황 △주기기 및 연료 특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도 참여해 원전 설계부터 연료, 기자재 등 원자력 산업 전반에서 폭넓은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인도 에너지산업의 중요한1
"인간이 사라진 동해" 핵잠수함의 시대는 끝났다... 심해의 유령 함대가 온다
2
미국-이란 전격 휴전 "호르무즈봉쇄 전면 해제" ...채널12 긴급뉴스
3
호르무즈 유조선 통과 "이란 봉쇄 해제"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 폭발"
4
SWIFT, 새 결제 프레임워크에 리플 연동 은행 대거 포함
5
美 미주리주, XRP 공식 준비 자산 지정 추진…금융 인프라 혁신 가속
6
이란 미사일 막은 천궁-II, 불티나게 팔린다
7
서클·코인베이스, 美 클래리티법 수정안에 직격탄…주가 와르르
8
이란 협상안 끝내 거부 "국제유가 다시 폭발" .... 트럼프 지상군 상륙 작전
9
암호화폐 시장, ‘패닉’에 폭락 계속...비트코인·XRP는 “역전 신호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