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6 07:21
만년 유망주에 머물던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이 드디어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폭증 속에서 서방 세계 첫 전력망용 소형원전이 공사를 시작했다.세계 최고 수준의 주기기 제작 역량과 시공 경험을 가진 한국 원전 기업들이 거대한 공급망을 선점할 기회가 열린다.말뿐이던 SMR 상용화, 캐나다서 첫 삽 떴다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는 캐나다 온타리오전력공사(OPG)가 온타리오주 달링턴 부지에 소형원전 건설을 시작했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300메가와트(MW)급 원자로 4기를 짓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09억 캐나다달러로 우리 돈 약 22조 7300억 원에 이르는 대형2026.06.24 03:45
영국의 해상 원자력 기술 기업 코어파워가 선박과 부유식 플랫폼에 소형모듈원전(SMR)을 탑재하는 해상 원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코어파워가 미국 비더블유엑스 테크놀로지스(BWXT)의 195메가와트(MW)급 원자로 설계를 해상 플랫폼에 적용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에 돌입했다고 독일 포커스온이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육상 원전 건설의 고질적인 걸림돌인 부지확보 문제와 송배전망 구축 지연을 동시에 해결할 대안으로 떠올랐다. 단일 클러스터당 100MW 이상의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는 글로벌 항만에 중단 없는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중2026.06.22 15:01
국내 첫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사업을 둘러싸고 주요 건설사들의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해외에서 SMR 사업 경험을 쌓아온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이 부산 기장군 SMR 프로젝트 시공권 확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국내 첫 SMR 건설 사업의 후보지로 부산 기장군이 선정되면서 주요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예상된다. 각 사는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설계·조달·시공(EPC) 역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SMR은 전기출력 300MW 이하 규모의 차세대 원전이다. 대형 원전보다 규모가 작고 공장에서 주요 설비를 제작한 뒤 현장2026.06.22 15:01
인공지능(AI)과 우주 항공 부문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는 스페이스X(SPCX)가 지상 데이터 센터의 막대한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 도입을 적극 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이스X의 미래 가치 중 90% 이상이 AI 사업부에 쏠려 있고, 이를 위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터 여러 대를 건설하려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성장의 핵심 열쇠로 떠올랐기 때문이다.22일(현지시각) 모틀리풀에 따르면 현재 스페이스X는 독립형 태양광 발전소와 테슬라의 대형 에너지 저장 장치(ESS)인 메가팩(Megapack)을 동원하는 등 다각도로 전력 공급망을 짜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우주 공간에서 태양광을 활용하는 궤도 데이2026.06.22 11:55
석탄발전소 하나가 문을 닫으면 그 지역 일자리도 함께 사라진다. 발전소 폐쇄가 지역경제 침체와 고용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으려는 시도가 시작됐다. 정부의 무탄소 전원 흐름에 맞춰 안정적인 기저부하 역할을 하던 석탄발전을 청정 에너지원으로 대체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9일 현대건설 본사에서 '석탄발전설비 인프라 연계 SMR(소형 원자로) 기술개발 연구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화 공동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2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계적으로 폐지가 예정된 석탄보일러를 SMR로 교체해 기존 발전설비를 재사용하는 '리트로핏(Retrofit)' 방식이다. 새로운 원자력 발2026.06.22 06:36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자체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프로젝트가 초기 핵심 공급망을 한국에 의존하기로 결정하면서, 글로벌 SMR 산업이 ‘설계 경쟁’에서 ‘공급망 선점 경쟁’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음이 확인됐다.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1일(현지시각) 영국 SMR 제작사인 롤스로이스가 원자로 압력용기를 포함한 핵심 부품 공급사로 한국의 두산에너빌리티와 체코의 스코다JS를 전격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영국의 자국 내 제조 병목 리스크가 수면 위로 떠오른 반면, 한국 원전 기자재 업계는 글로벌 표준 안착을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했다.英 설계 자립 속 대형 단조 제조 병목 드러나롤스로이스의 이번 국외 조달2026.06.21 10:36
필리핀이 폭발하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러시아와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을 추진한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러시아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열린 카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하고 원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영 필리핀뉴스에이전시(PNA)는 20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이번 행보는 동남아시아 에너지 시장을 두고 한국, 미국과 경쟁하던 러시아가 SMR 선점 공세를 본격화했다는 의미가 있다. AI 시대의 전력난이 지정학적 역학 관계보다 더 빠르게 각국 정부의 의사결정을 바꾸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전력망 확충 한계2026.06.20 06:57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첨단 원자로가 착공 9개월 만에 초기 임계(initial criticality)에 도달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과거 10년 가까이 걸리던 원전 개발 사이클을 민간 주도의 빠른 반복 학습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구조적 신호탄이다.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공급망의 핵심 제조 기지로 부상한 한국 원전 밸류체인에는 강력한 단기 모멘텀인 동시에, 중장기적 생존 과제를 던지고 있다.기술 전문지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원자력 벤처기업 발라 아토믹스(Valar Atomics)가 유타주 에메리 카운티의 샌라파엘 에너지 연구소에서 마이크로 원자로 '워드(Ward) 250'의 첫 임계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2026.06.19 14:13
현대건설이 소형모듈원전(SMR)을 활용한 차세대 발전사업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석탄화력발전소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무탄소 전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원전 분야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석탄화력발전소 연계 SMR 연구 및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 전환 기조에 따라 단계적으로 폐지 또는 축소가 예정된 석탄화력발전소를 새로운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성격을 갖는다.양사는 향후 석탄화력발전소의 핵심 설비인2026.06.19 06:27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의 극심한 전력난을 해결할 1.5기가와트(GW) 규모의 소형모듈원전(SMR) 기지가 미국 오하이오주에 들어선다.미국 SMR 개발 스타트업 엘리먼틀 파워(Elementl Power)는 GE 버노바 히타치(GE Vernova Hitachi)의 300메가와트(MW)급 원자로 'BWRX-300' 5기를 도입하는 부지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빅테크 기업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면서도(Carbon-Free), 날씨나 시간대에 상관없이 24시간 내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제공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1.5GW는 통상적인 대형 원전 1기에 필적하는 규모로, 막2026.06.17 20:17
대형 원전 2기 부지로 경북 영덕군이 낙점됐다. 부산 기장군에는 국내 첫 소형모듈원전(SMR)이 들어선다. 전기차 수요 확대로 전력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원전 건설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신규 원전 건설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신규 대형 원전 2기를 지을 후보지로 영덕을 선정했다.평가위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국가 경쟁력 확보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산업 생태계를 지탱할 기저전원 확보와 지역 상생을 고려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지의 부지 적정성, 환경,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을 종합해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38년 12026.06.16 06:58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급증 속에 유럽이 ‘공급망 안정성’을 앞세워 미국을 제쳤다.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각)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 바텐팔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공급사로 미국 GE베르노바를 제치고 영국 롤스로이스를 최종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수십억 파운드 규모에 달하며, 설계 기준 약 470메가와트(MW)급 원자로 3기를 동시에 건설하는 대형 사업이다.가격·납기·유럽 규제 적합성 등 복합 평가에서 우위를 점하고 지정학적 안정성이 높은 역내 공급망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인정하고 원자력으로 선회하면서 국내외 원전 부품사들의 주가와 인프라 펀드 향방에 시장2026.06.15 06:37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선두 주자인 뉴스케일 파워(종목명 SMR)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폭증 수혜주로 부각되며 주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뉴스케일 파워 주가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전일 대비 3.29% 오른 9.91달러에 마감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미국 매체 스톡스투트레이드(StocksToTrade)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상승은 대규모 소형모듈원전 배치가 가시화된 결과다. 그러나 불과 몇 주 전 12~14달러 선을 웃돌던 주가는 최근 한 자릿수까지 급락하는 등 단기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 막강한 현금 유동성과 장기 매출 공백이라는 상반된 재료가 맞물린 탓이다.재생에너지 간헐성 대안으로 부각…2026.06.11 06:46
글로벌 원자력 기업 홀텍 인터내셔널이 뉴저지주 레이시 타운십의 영구 폐쇄 원전 부지에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4기를 건설하는 사업화 검토에 본격 착수했다. 미국의 아스베리 파크 프레스는 10일(현지시각) 이 같은 구상을 보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겨냥해 노후 원전 인프라를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차세대 에너지 공급망의 유력한 테스트 케이스로 평가된다.오이스터 크릭 원전은 1969년 상업 운전을 시작해 지난 2018년 영구 폐쇄될 때까지 미국 내 최장수 원전 중 하나로 가동됐다. 홀텍은 지난 2019년 이 부지를 인수하여 해체와 정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SMR 배치 구2026.06.07 06:33
세계원전뉴스(WNN)는 우즈베키스탄 원자력청(Uzatom)을 인용해 지자흐주 포리쉬 지구에서 러시아제 소형모듈원전(SMR) 기반의 첫 콘크리트 타설식을 거행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착공은 수출형 사업으로는 구현된 적 없던 대형 원전(VVER-1000) 2기와 55MW급 SMR(RITM-200N) 2기를 한 부지에 결합한 총 2.1GW 규모의 '통합형 복합 원전'을 상업 수출 기준으로 최초 실증하는 사례다. 러시아가 글로벌 차세대 SMR 시장의 첫 상업 수출 실적을 선점함에 따라, 2030년대 초 상용화를 목표로 둔 한국형 SMR(i-SMR)의 기술 고도화 및 해외 진출 전략에 비상등이 켜졌다. 전력 95%는 대형 원전이 담당, SMR은 유연성 확보용 카드우즈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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