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9 23:03
휴대폰 판매량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9개월 만에 110만대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이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국내 이동통신단말기 판매 추정치' 분석 자료에 따르면 휴대폰은 단통법이 시행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1310만대 가량 판매됐다.이는 단통법 시행 전 같은 기간(1420만대)보다 110만대(약 8%) 가량 줄어든 것이다.전 의원은 "지난해 상반기(3~5월) 통신3사가 총 45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910만대 추정) 휴대전화 판매량이 지난해 상반기(980만대 추정)보다 70만대나 감소한 것은 단통법 시행 이후 단말기 판매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제조업계는 고가 프리미엄폰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고 소비자들은 단말기 출고가 인하 효과를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단말기 자급제를 확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보하고 경쟁을 촉발해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촉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5.09.05 22:15
중국의 경기둔화 장기화가 회복 단계로 접어든 유로존의 경제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경고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S&P는 전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기 둔화로 유로존 수출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신흥국들의 성장률이 떨어졌으며 이는 유로존의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보고서는 지난해 유로존의 대중국 수출 규모가 지난 2000년에 비해 3배 늘어난 역내 전체 수출의 7%에 달한 점 등을 들어 중국 경기 둔화의 여파가 예상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중국이 유로존 수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러시아보다 큰데다 중국의 저성장이 몰고 올 악영향이 신흥국 시장을 전염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다.S&P의 소피 타히리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의 활력이 크게 약해지면서 유로존 회원국들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잃을 수 있으며 이는 유로존 성장률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2015.09.05 17:34
전면파업 20일째인 금호타이어 노사가 16번째 본교섭에서도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반복되는 협상 결렬로 파업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16차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결국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사측은 이날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임금 인상안(평균 4.6%)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단체교섭의 최대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는 노사 간 시행 시기를 1년 늦추는 것을 제안했다. 또 2015년 정년 대상자를 촉탁직(10% 삭감)으로 고용해 시범 운영하는 안을 포함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300만원의 일시금을 제시했다.노조의 '2015년 성과금 150만원 요구'에 대해서는 올해 성과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시점에 성과금을 확정할 수 없기 때문에 상반기 실적을 기준(70만원)으로 연간 실적을 최종적으로 검토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반면 노조의 경우 사측의 임금 정액 인상안은 정률과 정액을 동시에 봐야하는 지난해 합의 사항을 무시한 제시안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거부했다.또 회사의 성과급 70만원 제시(상반기)는 그 해 성과급의 최저보장액을 정하게 한 단체협악을 무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70만원을 기준으로 하반기 실적을 합산해 최종지급액을 결정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2015.09.05 15:51
홈플러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토종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선정돼 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홈플러스 노동조합이 대주주 영국 테스코의 이례적인 빠른 매각 과정에 우려를 나타냈다.5일 홈플러스 노조는 홈플러스 매각 작업과 관련,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가 MBK파트너스에 생소한 매각방식을 적용하는 등 이례적으로 계약 체결을 빨리 추진하면서 전 과정을 비밀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르면 다음 주 초 테스코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노조는 "이는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일주일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최종계약이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1∼2개월 이상의 최종협상과정을 생략한 이런 행위는 테스코의 '먹튀' 매각을 방조하고 MBK파트너스의 투기적 기업경영계획을 감추기 위한 것 외에 다른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양측은 계약 이후 발생하는 모든 경영책임을 인수자가 짊어지는 'LBM(Lock Box Mechanism)' 매각방식을 적용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 역시 테스코가 먹튀에 대한 논란과 법적 책임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2015.09.05 14:52
본격적인 가을 분양이 시작됐다.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는 청약접수 27곳, 당첨자 발표 25곳, 당첨자 계약 23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 등이 예정됐다.8일 서한이 대구 동구 각산동 39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각산 서한이다음'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1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72가구로 구성된다.9일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1가 28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신금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1층, 17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330가구 중 2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날 유승종합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B7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42가구로 구성된다.11일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의 견본오피스텔을 개관하고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5층~지상 39층, 2개동, 전용면적 21~33㎡ 오피스텔 960실과 호텔, 업무·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같은날 신영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137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광교 지웰홈스'의 견본오피스텔을 개관할 예정이다.2015.09.05 14:50
기업의 금융 관련 편법, 불법 행위로 인한 과태료 부과액이 지난 5년 새 6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정무위 정우택 위원장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과태료 부과·수납현황'을 분석한 결과 은행을 포함한 기업들의 금융 관련 편법·불법에 의한 과태료 부과액이 2010년 10억3200만원에서 2014년 62억2200만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유형별로 운용·실행업무 겸직위반, 임직원의 금융투자상품 매매제한 위반 등 증권거래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가 2010년 1억8000만원에서 2014년 32억으로 급증했다.이와 함께 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가 같은 기간 5억여원에서 11억여원으로, 보험업법 위반 과태료는 6000만원에서 8억3000만원으로 증가했다.2015.09.05 14:50
개성공단에서 판매되는 국산 면세담배를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이 5일 통일부와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개성공단에서 남측으로 입경 시 적발된 휴대품 미신고 건수는 2011년 1건에서 올해들어 7월 현재까지 16건으로 급증했다.특히 7월까지 적발된 16건 가운데 9건이 담배 밀반입이었다.국산 담배 '에세' 한 보루값은 국내에서는 4만5000원이지만 개성공단에서는 미화 16달러(약1만8000원~1만9000원)에 불과해 가격 차이가 두배 이상이다.북한 개성공단으로 반출되는 담배 양도 7월말까지 기준으로 작년 대비 80%를 넘었다.2015.09.05 11:31
일본 아소 다로 재무상이 G20 재무회의에서 중국의 구조개혁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소 재무상은 전날 오후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최근 위안화 평가절하와 주가 폭락으로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을 촉발시킨 중국의 구조개혁을 촉구했다.첫날 G20 회의에선 중국 경제의 둔화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중점적으로 다뤘다.아소 재무상의 구조개혁 요구에 중국도 개혁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전했다.2015.09.05 11:30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노동개혁으로 경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5일 최경환 부총리는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고용장관 합동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합동회의는 G20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불평등 심화 해결을 위해 재무장관과 고용장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참가국들은 저성장과 부족한 일자리 창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구조개혁, 성장친화적 재정정책, 세제 지원, 인프라 투자 확대 등 전방위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최경환 부총리는 "한국의 노동개혁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정규직·비정규직의 격차를 줄이는 한편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경제구조로 전환 중"이라고 말했다.2015.09.01 13:52
번호이동 중심이었던 이동통신 가입자 시장이 기기변경 중심으로 전환함에 따라 정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로 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1일 최근 '전기통신사업자의 통계보고 등에 관한 고시'를 이같이 개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개정된 고시는 이동통신사들이 정부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이동전화 가입유형별 현황에 기존의 번호이동 외에 신규가입과 기기변경 항목을 추가했다.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단말기 보조금 지급이 제한되면서 번호이동을 하는 가입자는 줄고 대신 기기변경 가입자가 크게 증가한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또 용도별 이동통신 가입자 항목에 사물인터넷(IoT)을 추가했다.지금까지는 휴대전화 가입자만 파악했으나 최근 시장의 수요 변화와 흐름을 파악하기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2015.08.27 19:56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4자 대표회의가 27일 4개월여 만에 재개됐다.노사정위원회 4자 대표들은 이날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노동시장 개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회의에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4명이 참석했다.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노사정 회의가 재개된 데 대해 "사회적 대화의 타협을 통해 노동시장 구조를 한단계 높여나갈 수 있는 역사적 모멘텀을 형성하게 됐다"고 평가했다.4자 대표자회의 개최로 노사정위원회 산하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도 다시 가동된다.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가 4월 노사정 대화 결렬 전의 논의를 연장해 이어가되, 쟁...2015.08.27 19:24
주가조작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골드만삭스투자자문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다.27일 금융위원회는 골드만삭스투자자문, 시저스에셋투자자문, 다이와 에셋 매니지먼트 등 3곳의 투자자문업 등록을 지난 21일 기준으로 폐지했다고 밝혔다.골드만삭스투자자문은 지난달 23일 투자자문업 폐지를 금융감독원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금감원은 투자자 보호 절차에 대한 문제가 없는지 등을 한 달간 검토한 후 지난 20일 금융위에 검토 의견을 제출했고 21일 폐지 승인과 함께 관련 내용을 금융위에서 고시했다.2015.08.27 19:23
LG그룹이 전자와 디스플레이, 화학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하반기 2000명이 넘는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LG그룹은 오는 9월 1일부터 LG 통합 채용포털 사이트인 'LG 커리어스(http://careers.lg.com)'를 통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채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상사, 서브원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한다.최대 3개 회사까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서류와 인·적성검사, 면접 순으로 채용이 진행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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