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1 19:52
해상풍력 입찰 물량이 처음으로 10년 단위로 제시되면서 조선·철강·배터리 등 연관 제조업의 투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2035년까지 총 55기가와트(GW) 규모의 입찰 계획을 내놓으면서 기업들이 설비 투자와 생산 능력 확대를 검토할 기준선이 마련됐다는 평가다.1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해상풍력 업계 간담회를 열고 ‘해상풍력 중장기 입찰 이행안’을 공개했다. 이번 이행안은 2035년 누적 보급 25GW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후속 계획으로, 올해부터 2035년까지 연도별 입찰 물량과 제도 운영 방향을 담았다. 정부는 이번 이행안에서 향후 10년간 총 55GW 규모의 해상풍력2026.05.27 18:10
재계의 반도체 관심 확대를 두고 전문가들은 '직접 생산'보다 '역할 분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진단했다. 반도체를 새 먹거리로 보는 흐름이 커지고 있지만 기술 장벽과 고객 인증, 장기 투자 부담을 고려하면 각 기업의 주력 사업과 맞닿은 영역을 선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7일 산업계와 학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비반도체 기업의 반도체 전략이 메모리나 파운드리 본류 진입보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패키징, 테스트, 전력반도체 등 인접 영역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직접 칩을 만드는 방식보다 기존 사업과의 기술 접점, 고객 기반, 협력망을 활용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라는 판단이다. 박재형 단국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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