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17:49
우리나라 연안 방어를 책임질 신형 고속정 PKMR 배치-Ⅱ 함정 4척이 한꺼번에 진수됐다. 이 함정들은 시운전을 거쳐 내년 8월부터 11월까지 순차로 해군에 인도되며,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된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8일 오후 부산에 있는 HJ중공업에서 신형 고속정 '참수리-231·232·233·235호정'통합진수식을 가졌다. 이 고속정들은 해군과 방위사업청이 지난 2022년 12월 HJ중공업과 건조 계약 체결 이후 2024년 착공식, 올해 1월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올리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됐다. 이날 한번에 진수된 고속정들은 길이 45m,너비 7m,높이 4m에 배수량 230t이며 배치-Ⅱ 1~4번함이다. 신형 고속정(PKMR) 배치-Ⅰ2025.09.21 03:45
한때 미 해군 최대 해외 기지였던 필리핀 수빅만이 한국 조선업체 주도로 조선·군수 중심지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뉴스위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전 미 해군 기지가 중국 뒷마당에 되살아나고 있다"며 HD현대중공업이 운영하는 아길라 수빅 조선소가 미국과 한국의 새로운 투자로 남중국해 긴장 고조 시기에 전략적인 중요성을 되살리고 있다고 전했다.4분기 선박 만들기 시작…연간 처리능력 두 배로 늘려HD현대중공업은 올해 4분기부터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선박 만들기 작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지난 8일 수빅조선소를 운영하는 미국 사모펀드 세르버러스 캐피털이 알렸다. 이는 당초 계획인 2026년 1월보다 앞당긴 것이다.세르버러스는2025.09.18 04:32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그리스의 세계적 해운사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로부터 885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하며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인 나비오스가 국제 환경 규제 강화에 맞춰 친환경 선대 구축을 서두르는 가운데, HJ중공업이 핵심 파트너로 낙점된 것이다. 이번 계약은 미래 선박 시장을 선도하려는 한국 조선업계의 저력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받는다.그리스 선박 중개업체 인터모달과 오프쇼어 에너지에 따르면 나비오스가 발주한 8850TEU급 메탄올-레디 컨테이너선 4척은 HJ중공업이 건조한다. 척당 가격은 1억2025.08.25 18:02
HD현대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 맞춰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의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와 관련한 첫 번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KDB산업은행, 미국계 사모펀드(PEF) 서버러스 프런티어와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맺는다. 이번 MOU는 이날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개최에 맞춰 마련됐다. HD현대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건조, 기술 지원, 인력 양성 등 미국과 조선업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MOU 조인식에 참석하는 곳 중 눈에 띄는 서버러스는 2022년 한진중공업의 필리핀 수빅조선소를 인수한 곳이다. HD현2025.08.14 08:32
미국이 중국의 조선 지배력을 억제하려는 가운데, 한국의 HD현대그룹이 필리핀과 베트남에 조선소 투자를 확대하며 해외 거점 확보에 나섰다.이는 한국 조선소들이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과 국내 노동조합과의 긴장이라는 제약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14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HD현대는 10년 임대 계약을 통해 필리핀의 파산 조선소였던 수빅만 조선소(Subic Bay Shipyard)를 되살릴 계획이다. 마닐라 타임스에 따르면 HD현대는 총 5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2026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연간 최대 10척의 선박을 건조하고 총 7,000명의 근로자2025.08.13 08:20
과거 세계 조선업계를 호령했던 필리핀 수빅 조선소가 HD현대의 투자를 발판 삼아 부활의 뱃고동을 울릴 준비를 마쳤다고 마닐라타임스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HD현대는 서버러스의 계열사인 아길라 수빅과 200헥타르 규모의 부지 임대 계약을 맺고,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 조선소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10년 장기 임대 방식으로, 해상풍력 플랫폼 건설과 선박 건조를 모두 지원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운용한다. 세계 최대 조선사 중 하나인 HD현대는 앞으로 10년 동안 총 5억5000만 달러(약 7620억 원)를 투자해 수빅 조선소를 'K-조선'의 새로운 전초기지로 키울 계획이다.HD현대는 해마다 최대 10척의 선박을 생산하고2025.08.08 08:46
'필리핀 수빅만 자유무역항에 있는 옛 한진중공업 조선소가 미국 투자사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주도로 첨단 산업·군사·물류 복합 거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아길라 수빅'으로 이름 붙은 이 300헥타르 넓이의 부지는 HD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세계적 기업들의 입주로 총 10억 달러(약 1조385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데일리 트리뷴이 보도했다.◇ 안보·산업 거점으로 거듭난 수빅아길라 수빅은 7일(현지시각) 레돈도 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주 기업 현황과 계획을 밝혔다. 필리핀 해군은 이곳에 숙박, 훈련, 함대 유지를 위한 작전 기지를 마련해 안보의 한 축을 담당한다.산업2025.06.03 11:26
HD현대가 일본 대형 선사 닛센카이운이 발주한 LR2(롱레인지2)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이로써 HD현대는 올해 들어 닛센카이운으로부터 LR2 탱커 3척과 중형 LPG 운반선 2척 등 총 5척의 선박 건조 계약을 확보했다.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일(현지시각) HD현대 베트남 조선(HVS)이 닛센카이운과 11만 5000재화중량톤(DWT)급 LR2 탱커 1척의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선가는 약 7350만 달러(약 1011억 7275만 원)이며, 2028년 4분기에 인도한다.앞서 닛센카이운은 지난 4월 HD현대에 LR2 탱커 2척을 발주했다. 이들 선박은 필리핀 아길라 수빅 조선소 내 HD현대 임대 시설에서 건조하고, 척당 가격은2025.03.12 18:04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그리고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 등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와 신규 건조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조선업 재건을 위해 한국 조선업계와 협력 가능성을 예고한 가운데 조선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미 해군 함정 MRO와 신규 건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며 미 함정 MRO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해에만 2척의 MRO 수주를 따냈다. 올해는 최대 6척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을 시작으2025.02.24 17:40
북극해와 항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촉발한 게 1987년 무르만스크 선언이다. 고르바초프 당시 소련 서기장이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에 따라 북극권 개방과 북극 평화지역 설립을 제안하면서부터다. 북극해를 통과하면 아시아와 유럽 간 바닷길은 4분의 3으로 줄어든다. 부산에서 수에즈 운하를 통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가는 2만2000㎞ 거리를 북극해를 거치면 1만5000㎞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운송 시간도 40일에서 30일로 단축된다. 러시아가 북극해 항로에 대한 규칙을 1991년에 공표한 이유다. 기후와 군사 전략적 이유로 폐쇄했던 북극해 항로를 다른 나라에도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노르웨이와 일본은 러시아와 공동으로 국제북극항로2024.12.13 15:26
국세청은 지난 4일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조세포탈범, 해외 금융계좌 신고 의무 위반자,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등 위반자 인적 사항 등을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국외 소재 금융자산을 신고 누락(각각 399억 8100만 원원)한 한진그룹 2세인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73)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66) 2명을 해외 금융계좌 신고 의무 위반자로 공개했다. 해외 금융계좌 신고 제도는 거주자 또는 내국법인이 보유한 해외 금융계좌 잔액의 합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외 금융계좌 정보를 해마다 6월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는 제도로, 국세청이 역외 탈세를 차단하고 역외 소득에2024.07.14 15:23
K-방산이 해외 진출을 더욱 넓히기 위해서는 정치적 외교망과 우리 기업들이 수십 년에 걸쳐 구축한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결합해 ‘K-방산 우방국’을 늘려 나가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민적 관심은 최근에 고조되었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K-방산 성장 가능성을 점쳐왔다. 러시아 전략기술연구소는 지난 2018년 러시아어로 출간한 ‘세계무기시장’에서 한국을 지난 15~20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방산 수출국이라고 정의하고 “경제 및 산업의 눈부신 발전에 의한 것으로, 한국 정부는 민간 조선 및 자동차산업의 수출 성공을 방위산업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왔다”라2024.06.24 16:28
한화그룹이 한국과 미국, 오스트레일리아와 필리핀을 연결하는 환태평양 조선·방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한화그룹은 지난 21일 미국 필리(Philly) 조선소 지분 100%를 1억 달러(약 1300억원)에 인수하며 국내 조선사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본토 시장에 진입한 데 이어 오스트레일리아 조선 및 방위산업체 오스탈(Austal) 인수를 위한 막판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금을 10억2000만 호주달러(약 1055억6160만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협상의 실현에 부정적이라는 전망 보도를 하고 있으나 한화그룹은 인수를 낙관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협상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2024.06.14 17:54
한국형 고속철도차량이 국산화 착수 30년 만에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우즈벡) 철도청(UTYㆍUzbekistan Temir Yo’llari)이 발주한 2700억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출에는 첫 국산화 목표였던 동력집중식 고속차량 개발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동력분산식 고속차량까지 개발하며 30년 가까이 기술력 고도화에 역량을 쏟았던 정부와 국내 기술진들의 노력이 있었다.동력분산식 고속차량은 모든 차량에 동력 기관이 설치된 차량으로 현재 전 세계에 운용되는 고속차량 중 70% 이상을 차지하2024.06.02 14:30
HD현대의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인 필리핀 수빅 조선소 인수를 포함한 운영 참여설이 다시 점화하고 있다.초대형 상선을 건조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내 유일한 초대형 조선소라는 이점 이외에도 군사적 요충지인 수빅 조선소의 입지 조건이 한화그룹과 방산 부문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과 필리핀, 미국과의 협력의 일환으로 중요성이 강조되어 가고 있어서다.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14일 필리핀 대통령 관저(말라카냥궁)에서 수빅 조선소를 운영하는 미국 사모펀드(PEF)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과 수빅 조선소의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HD현대는 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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