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03:55
왜 전 세계 초일류 기업들이 수십 년간 다져온 ‘효율 중심’ 공급망을 한순간에 포기하고 ‘생존 중심’의 자급자족 체제로 회귀하고 있을까?지난 12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 서비스 그룹인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의 론 오한리(Ron O’Hanley) 최고경영자(CEO)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의 에너지 위기를 “공급망의 근본적 붕괴를 초래한 ‘코로나 모멘텀’”이라고 정의했다. 과거 팬데믹이 물류의 마비를 가져왔다면, 현재의 중동 분쟁은 기업의 생명선인 에너지 혈관을 직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더 이상 노출은 없다"… 효율에서 '안보'로 이동하는 자본오한리 CEO는 "이란과 걸프 지역의 불확실성이2026.03.10 15:24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일 'ACE 원자력TOP10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이 86.8%로 집계돼 국내 원자력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해당 ETF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86.8%로, '원자력' 키워드로 상장된 국내 ETF 10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동일 유형 상품 평균 수익률인 55.98%를 크게 웃도는 성과다.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도 각각 205.33%, 476.71%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ACE 원자력TOP10 ETF는 2022년 6월 상장한 국내 최초 원자력 테마 ETF다. 국내 원자력 관련 종목 가운데 핵심 기업 3개에 약 60%를 집중 투자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여기에 건설, 설비, 부속, 운영관리 등2026.03.09 05:50
미국 전역에서 노후화된 전력망과 폭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해결할 혁신적 대안으로 ‘가상 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가 급부상하고 있다.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의 급증과 이상 기후로 인한 정전 위기 속에서, 소규모 분산 자원을 하나로 묶어 전력망을 지탱하는 VPP가 에너지 전환의 핵심 열쇠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8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프라이스(Oilprice.com)에 따르면, VPP는 단순한 기술적 실험을 넘어 이미 미국 34개 주에서 유틸리티 프로그램으로 채택되며 주류 에너지원으로 진입하고 있다.◇ VPP란 무엇인가?… “잠자는 개인 자산을 국가 발전소로”가상 발전소는 물리적으로 거대한 발전소를 짓는 대2026.03.08 13:55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생산법인 증설에 착수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6일(현지 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앨런 맥네어 앨라배마주 상무장관 △코넬리어스 “CC” 칼훈 몽고메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인 제2공장은 북미 생산법인 부지 내 2만9000㎡(약 8800평) 규모로 조성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약 2억 달러를 투자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확대할 계획이며 미국 내 초고압 송전망 구축을 위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765kV급 초고압 변2026.03.06 03:55
미국 가정의 전기 고지서가 달라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열풍이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으로 이어지자 그 부담이 일반 소비자의 청구서에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어서다.이에 대한 미국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I 때문에 국민 전기료가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고, 아마존·구글·메타 등 7개 빅테크 기업이 백악관의 '에너지 자립' 서약에 동참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공급망 병목과 기술적 한계라는 이중 장벽 앞에서 이 선언이 단기간에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펜실베이니아 전기료 19% 폭등... 데이터센터가 '공공의 적' 됐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 통계를 보면, 올해 1월 미2026.03.01 04:15
미국 전력 시장에 한 번도 없던 역전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 시가총액 수천 조 원대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이 인디애나주 한 전력회사의 문을 두드리며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우리가 짓겠다. 이웃의 전기요금도 우리가 내리겠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불러온 전력 대란이 시장 구도를 통째로 뒤집어 놓고 있다.'전기 먹는 하마'가 키운 역설… 전력사가 '을'에서 '갑'으로AI 데이터센터 한 곳이 소비하는 전력량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50~100개 분량이다. 이 괴물 같은 수요가 역설적으로 전력사를 시장의 지배자로 끌어올렸다.배런스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각) "AI 데이터센터가 전력사의 현금 흐름을 향후 102026.02.27 17:25
2월 들어 시총상위 100대 기업 10개 중 9개 종목은 상승했다. 27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월간 수익률을 1월 30일과 비교한 결과, 국내 증시는 단순 반등을 넘어 ‘체급 확장 장세’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100대 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했고, 특히 대형주에서 두 자릿수, 많게는 60~90%에 달하는 급등 사례가 속출했다.월간 상승률 1위는 한화솔루션(+91.68%)이 차지했다. 삼천당제약(+71.70%), 미래에셋증권(+68.42%), 삼성전기(+60.75%), 현대건설(+60.53%)이 뒤를 이었다. 한미반도체(+53.32%), 두산(+50.18%), LG전자(+47.02%), LS ELECTRIC(+39.05%), 한진칼(+38.44%)도 40%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시장 중심축2026.02.27 07:41
AI가 전기를 먹어치우는 속도가 인프라의 한계를 앞질렀다.미국 AI 산업이 천문학적 투자 계획을 쏟아내는 동안, 정작 그 심장부인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은 전력 공급이라는 벽 앞에 멈춰 섰다. 자금보다 전선(電線)이 문제라는 역설적 상황이 미국 AI 굴기의 발목을 잡고 있다.착공 물량 5년 만에 감소세…5.99GW로 뒷걸음질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그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공개한 '2025 미국 데이터센터 연간 시장 보고서(U.S. Data Center Trends Report)'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미국 내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 총 용량은 5.99기가와트(GW)로 집계됐다. 전년 말(2024년) 6.35GW에서 약 5.7% 뒷걸음질한 수치로, 코로나19 충격이2026.02.26 12:57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기료를 기업이 직접 부담하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이 미국 빅테크를 강타하고 있다. 이 파장은 태평양을 건너 한국에도 닿는다. 정부가 민간 기업의 에너지 비용 분담을 공식 의제로 올린 미국의 선례는, 비슷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문제를 안고 있는 한국 정책당국에도 강력한 참고 모델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국내 데이터센터 급증에 따른 전력 계통 부담을 이미 예의 주시해 왔다. 그 진원지는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3월 4일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기업 알파벳 등 주요 빅2026.02.24 10:42
NH-Amundi자산운용은 24일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순자산총액이 7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해당 ETF 순자산은 7585억원으로, 지난해 말 5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약 3개월 만에 2500억원 이상 증가했다.이 ETF는 2022년 6월 상장된 국내 최초 원자력 테마 상품으로,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일렉트릭, 한국전력, 효성중공업, LS ELECTRIC, 현대건설 등 국내 주요 원전 관련 기업 15개에 투자한다.특히 두산에너빌리티 비중이 24.35%로 국내 원자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말 지수 방법론 개편을 통해 종목별 최대 비중(CAP)을 25%로 확대하며 원전 밸류체인 내 대표 기업 중심으로2026.02.24 10:42
효성중공업이 전력 인프라 테마 부각 속에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30조원 돌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효성중공업은 초고압변압기 누적생산액 10조 원을 돌파한 바 있어, 시가총액 마저 30조 원을 돌파할 경우 "30·10 클럽" 까지 기대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오전 10시20분 기준 276만1000원에 거래되며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245만3000원에서 이날 275만원대까지 오르며 주가는 해당기간 약 12% 넘게 뛰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25조8400억원대로 불어났다. 코스피 시총 순위는 31위(우선주 포함)권으로 올라섰으며, 30조원 고지까지는 4조원가량을 남겨두고 있2026.02.21 03:55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데이터’를 넘어 ‘전력’ 확보를 위한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구글, 메타, 오픈AI 등 실리콘밸리 거물들이 기존 공공 전력망의 느린 공급 속도에 반기를 들고, 데이터센터 부지 안에 거대 가스 발전소를 직접 짓는 이른바 ‘그림자 전력망(Shadow Power Grid)’ 구축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이는 공식적인 국가 전력망과는 별도로 대기업이나 특정 산업 주체가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독립적 전력 인프라를 말한다.지난 19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와 에너지 분석기관 클린뷰(Cleanview)의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미국 전역에서 공공 전력망을 거치지 않는 ‘오프 그리드(Off-grid)’ 방식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2026.02.19 16:23
미래에셋증권이 하루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4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8900원(+14.45%) 오른 7만5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7만2700원까지 치솟으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주가 급등으로 시가총액은 약 39조9795억원까지 증가해 40조원에 육박했고,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도 18위로 상승했다. 최근 증권업종은 거래대금 증가로 수혜가 기대되며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 시가총액 상위 50위 종목 현황 (2월 19일 기준)1위 삼성전자(1124.7조), 2위 SK하이닉스(650.8조), 3위 삼성전자우(108.9조), 4위 현대차(105조), 5위 LG2026.02.15 15:09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참석 직후 해외 연구소를 찾아 직원들과 피자타임을 함께하는 등 국경을 넘는 소통 광폭행보로 조직 경쟁력 강화 메시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15일 HD현대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달 HD현대일렉트릭 스위스연구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피자타임을 함께했다. 정 회장의 스위스연구소 방문은 직원 요청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초 개최된 HD현대 시무식 '오프닝 2026'에서 HD현대일렉트릭 스위스연구소의 한 직원은 정기선 HD현대 회장에게 영상 편지로 "언젠가 스위스 연구소에 오셔서 피자타임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고 제안을 했다. 정 회장은 이에 화답해 같은 달 스위스2026.02.12 16:04
HD현대가 지난해 그룹사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6조원을 돌파했다. HD현대는 2025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71조2594억 원, 영업이익 6조996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104.5% 증가한 수치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수익성이 확대되며 실적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전력기기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고선가 선박의 비중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통한 건조 물량 증가로 매출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29조933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2.3% 증가한 3조9045억 원을 올렸다.1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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