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지역 연고와 관계없이 실시된다.
지난해 성적의 역순에 따라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kt는 이날 서울고 투수 겸 포수 강백호(18)를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강백호는 지난달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서울고를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삼성은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덕수고 우완 에이스 양창섭을 지명했다.
양창섭은 2016년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청룡기에서도 팀의 2연패와 대회 MVP 2연패를 달성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