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1일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스포츠 피파온라인4(이하 피파온라인 4)'의 아시아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인 'EA 챔피언스 컵 윈터 2019(이하 EACC 윈터 2019)' 최종 단계인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는 4개 대표팀 명단을 21일 공개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EACC 윈터 2019'의 '넉아웃 스테이지'에 참여한 7개국 8개 대표팀 중 DXG, 퍼플 무드, 샌드박스 게이밍, 성남FC 4개팀이 최종 라운드인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4강전과 결승전을 열리는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이들 4개 팀이 우승 상금과 트로피를 두고 최종 승부를 펼치게 된다.
파이널 스테이지 첫 경기는 DXG와 퍼플 무드의 대결로 시작한다. 이어서 샌드박스 게이밍과 성남FC의 경기가 열리고 각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과 준우승을 가리는 결승전에서 만난다.
EACC 윈터 2019 대회는 총 상금 20만 달러 규모로 개최된다. 우승팀은 피파온라인4 세계 최강팀의 타이틀과 우승 상금 9만 달러(한화 약 1억원)을 차지하고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3만6000달러가 수여된다. 또 개인부문에서는 '최다 득점상'과 'MVP'를 뽑아 각각 상금 1000달러를 상금으로 지급한다.
EACC 윈터 2019의 파이널 스테이지는 22일 오후 1시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피파온라인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된다.
EACC 윈터 2019 경기 방식과 규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피파온라인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