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ℓ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탑재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

포드코리아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레인저는 픽업트럭 명가 포드의 대표적 중형 픽업트럭으로 현재 전 세계 180여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첫 출시 후 40여 년간 지속해 온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해진 레인저만의 가치를 선사한다.
이번에 출시된 레인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두 2.0ℓ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다. 전면부에는 C-클램프 헤드램프가 탑재되어 강력하고 인상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된 실내는 다양한 고객 중심적 기능들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운전자는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 및 조작할 수 있으며,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서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 갈 수 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 트랙은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는 7990만원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는 100년 이상 최고의 픽업트럭을 만들어 왔다"며 "이러한 포드만의 헤리티지에 기반해 탄탄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레인저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레인저가 고객들에게도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