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7500원(2.78%) 오른 2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7만9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현재 시가총액은 44조59억 원으로 장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차를 제치고 시총 5위에 올라섰다. 이달 들어서만 네이버의 주가는 47.73%(8만9500원) 올랐다.
네이버는 최근 인공지능(AI) 및 스테이블 코인 모멘텀 등에 힘입어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증권사들도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네이버의 광고, 커머스, AI, 핀테크 사업 전반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수혜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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