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황 회장은 38년간 증권업에 몸담아 온 경험을 언급하며 "협회장 도전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진지하게 고민한 끝에 새로운 역할을 맡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선거 과정에서 회원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은 점이 향후 협회 운영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리더십의 핵심 원칙으로 '이신불립(以信不立)'을 제시하며, 신뢰·경청·소통을 바탕으로 업계와 미래를 연결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은행 중심 금융 구조에서 벗어나 자본시장 중심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국회·정부·언론과의 장기적 공감대 형성,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황 회장은 연금과 자본시장 구조 재설계, 장기투자 문화 정착, 비생산적 유동성의 자본시장 유입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어항론'을 언급하며 "누구의 몫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시장 자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협회는 회원사를 대표해 금융당국에 분명한 목소리를 내고,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해법을 찾겠다"며 향후 K-자본시장 10년 청사진 마련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3년간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해 금융투자협회의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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