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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실적의 시대가 온다"…1분기 유망 펀드 7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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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실적의 시대가 온다"…1분기 유망 펀드 7종 선정

KB자산운용은 5일 '실적의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확보할 수 있는 2026년 1분기 유망펀드 7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KB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KB자산운용은 5일 '실적의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확보할 수 있는 2026년 1분기 유망펀드 7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5일 "금리 인하 국면에 따른 유동성 확장 과정에서 기업의 실질적인 이익 성장 여부가 자산 성과를 좌우하는 '실적의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확보할 수 있는 1분기 유망펀드 7종 상품 라인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성장 테마 전략 상품으로는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ETF모아드림'과 글로벌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B 미국대표성장주'를 선정했다. AI 산업 내에서 단순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확장되는 밸류체인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는 설명이다.

'KB RISE 글로벌AI밸류체인 ETF모아드림'은 반도체, 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력 인프라 등 AI 전 주기에 걸쳐 성장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EMP 펀드다. 'KB 미국대표성장주'는 브랜드 경쟁력과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갖춘 미국 대형 성장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내 주식 전략으로는 정부의 핵심 산업 육성 정책과 자본시장 선진화 기조를 반영한 상품이 제시됐다. 'KB 새로운 대한민국'은 AI, 바이오, 첨단 제조업, 친환경 에너지 등 국내 6대 첨단 전략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 산업 정책과 제도 변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 기회를 겨냥했다.
국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상품으로는 배당 전략 펀드 2종이 포함됐다.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본격 시행되면서 고배당 기업의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적극적인 배당 정책을 펼치는 기업에 투자하는 'KB 액티브 배당'과 채권과 배당주를 혼합해 인컴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KB 가치배당40'이 유망 펀드로 꼽혔다.

채권 전략 상품으로는 'KB 미국중단기국채'가 선정됐다. 미국 금리가 하향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단기 국채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해당 펀드는 미국 국채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며,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 환경에서 포트폴리오 안정성 제고에 활용할 수 있다.

자산 배분 전략 상품으로는 'KB 글로벌대표자산분산'이 제시됐다. 주식 60%, 채권 40%의 전통적인 자산 배분 비중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신흥국 등 주요 지역에 분산 투자해 안정성과 성장성의 균형을 추구하는 펀드다.

KB자산운용 장순모 상품전략본부장은 "2026년에는 AI 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차별화와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성이 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7종의 전략 펀드를 통해 단기 변동성 관리와 중·장기 수익 기회를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