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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 ‘주식의 디지털 자산화’ 선언… 리플 XRP 결제 혁신 주역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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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 ‘주식의 디지털 자산화’ 선언… 리플 XRP 결제 혁신 주역 되나

린 마틴 사장 “24시간 멈추지 않는 블록체인 거래소 인프라 구축 완료”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의 경계 붕괴… XRP 초고속 결제 성능에 업계 시선 집중
실시간 정산·소수점 거래 시대 개막… XRPL, 기관급 금융 인프라로 전격 등판 예고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장의 최근 발언으로 전통적인 주식시장이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를 어떻게 통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사진=구글 AI 제미나이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장의 최근 발언으로 전통적인 주식시장이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를 어떻게 통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사진=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세계 최대 자본 시장인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블록체인 기반의 주식 토큰화 인프라 구축을 공식 선언하면서, 리플(XRP)이 그 핵심 결제 수단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6일(현지시각) 외신 및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린 마틴(Lynn Martin) 뉴욕증권거래소 사장은 FOX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주식 시장의 토큰화를 지원하는 전용 인프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24시간 연중무휴 거래, 실시간 디지털 결제, 그리고 블록체인상에 직접 거래 내용을 기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 타블로이드에 따르면 마틴 사장은 주식을 토큰화된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것을 거래소의 중대한 진보라고 평가하며, 이러한 기술이 향후 모든 금융 시장에 도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인프라는 소수점 거래와 가상 거래 등 현대 시장의 요구사항을 즉각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평론가인 '자이프 크립토(Xaif Crypto)'는 이번 발표가 XRP에게 역사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토큰화된 주식 시장은 365일 중단 없이 운영되며, 고도로 중립적이고 빠른 결제 레일이 필수적"이라며 "이는 XRP가 처음 설계될 때부터 목표로 삼았던 기능적 강점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XRP 원장(XRPL)은 토큰화된 자산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된 설계를 갖추고 있다. 복잡한 스마트 계약 없이도 온체인에서 직접 자산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어, 신뢰성과 투명성을 중시하는 규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다.

업계 전문가들은 뉴욕증권거래소가 비록 특정 자산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구축한 '실시간 블록체인 결제'라는 청사진이 결국 XRP의 유틸리티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뉴욕증권거래소의 행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전통 금융 시스템이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표준으로 완전히 통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