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상증자 때 약 235만주 배정
확보 자금은 공장 증설·전고체 배터리 투자에 사용
확보 자금은 공장 증설·전고체 배터리 투자에 사용
이미지 확대보기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 우리사주조합이 지난해 유상증자 당시 배정받은 물량의 보호예수가 오는 15일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당시 삼성SDI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물량은 약 235만주, 배정 금액은 약 3290억원 규모다. 배정 당시 기준 주가는 14만원 수준이었다. 이후 삼성SDI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유상증자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가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실제 수익 규모는 직원마다 다를 수 있다. 유상증자 참여 여부와 배정받은 주식 수가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이다. 일부 직원은 참여하지 않았고, 참여한 직원도 직급이나 근속연수 등에 따라 배정 규모가 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이번 유상증자가 회사와 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는 투자 자금을 확보했고, 직원들은 주가 상승으로 평가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동공구, 배터리 백업 장치(BBU) 등 비전기차 제품군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투자도 이어가며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