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품성 농산물 컵 과일 재탄생으로 폐기 비용 절감
수익금 전액 취약계층 아동 지원...선순환 구축
수익금 전액 취약계층 아동 지원...선순환 구축
이미지 확대보기급격한 재배 면적 확대로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을 겪는 농가의 고충이 깊어지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최근 농산물 소비 패턴은 1인 가구 중심으로 소포장·가공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김천 특산물인 샤인머스캣의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상생 ESG 푸드업사이클링' 사업을 도입했다.
이 사업은 상품성이 낮아 버려지던 농산물을 수매해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재가공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구조다.
수매된 샤인머스캣 2.7톤은 컵 과일 약 1만8000개로 가공되어 오는 9월 카카오메이커스의 가치소비 전용 코너인 '제가버치'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은 김천 지역 취약계층 아동 복지 사업에 기부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15일 김천시청에서 한국도로공사, 김천시, 초록우산, 카카오, 푸드팩토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유정훈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날 "농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그 결실이 아이들에게 전해지는 따듯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전국 단위의 상생 모델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