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A-One’으로 트래픽 예측…이동기지국 최적 배치
KT, 5G 슬라이싱 활용해 행사장 CCTV 영상 안정적 전송 지원
LG U+, AI ‘AION’으로 기지국 과부하·트래픽 선제 대응
KT, 5G 슬라이싱 활용해 행사장 CCTV 영상 안정적 전송 지원
LG U+, AI ‘AION’으로 기지국 과부하·트래픽 선제 대응
이미지 확대보기3일 이동통신3사가 이같은 준비에 나선 것은 행사 당일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통신 트래픽이 급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불꽃축제행사에는 20만명에 육박하는 인파가 몰렸고, 불꽃놀이 시간대 최대 동시 접속자는 8만8000명에 달했다. 불꽃놀이를 간접적으로 관람할 수 있었던 노량진수산시장과 마포대교 물빛광장에도 다수의 방문객이 몰렸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이번 불꽃축제에 대비해 통신 서비스 특별 소통 대책을 오는 4일 전야제부터 실시한다. 여의도한강공원 크루즈 선착장과 시계탑, 여의나루역 등에 고정 시설을 늘리고 이동기지국·전기차 기지국 등 임시 시설을 추가 투입해 통신망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응에는 SKT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운용 시스템 'A-One'이 적용됐다. 무선 액세스망 운용을 하나의 AI 시스템으로 통합한 것으로 행사 정보를 실시간 자동으로 감지하고 통신 품질과 트래픽을 예측한다. 지도에서 행사 장소를 지정하면 예상 관중과 자사 가입자 수, 기존 장비의 수용 규모와 부하율 등을 분석해 통신망 보강 필요 여부와 이동기지국의 수량·배치 위치를 자동으로 산출한다.
KT도 불꽃축제 기간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와 인근 지하철역 등 주요 이동 동선의 통신 품질을 점검하고 주변 기지국 용량을 사전에 증설한다. 행사 당일에는 종합 관제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현장과 지원 인력도 평시보다 늘려 특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에 나선다.
또 KT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해 주최 측이 행사장 전역의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5G 네트워크를 여러 개로 나눠 특정 서비스에 더욱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LG U+)도 행사장 인근에 이동기지국과 임시 장비를 추가로 구축했다. 현장에는 통화 품질 점검과 장애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갖춘다. 서울 마곡사옥에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장비별 트래픽과 무선망 품질을 24시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LG U+는 행사 기간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 플랫폼 'AION'을 활용해 기지국 과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트래픽을 자동 제어할 계획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