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원우현 고려대 명예교수(미디어학부)가 28일 고려대 미디어관 크림슨라운지에서 열린 미디어학부 입학 30주년 행사에서 미디어학부 창과50주년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원우현 명예교수는 이번 기부 외에도 그 동안 미디어관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3000만 원을 후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우현고려대명예교수
고려대 미디어학부는 창과 50주년(2015년)을 준비하고 세계적인 미디어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창과 50주년에 맞추어 50억을 모금할 계획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디지털 스튜디오 완성 ▲우수 교원 초빙 및 미디어대학의 국제화 ▲장학금과 액팅 스튜디오 마련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 미디어학부는 50억 모금을 위한 첫 행사로 지난 6월 5일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호랑이 저금통 제막식을 진행했고, '호성금'으로 명명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