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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 지방 11월 도산 기업 1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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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 지방 11월 도산 기업 11.7% 감소

일본 신용조사기관인 도쿄소코리서치에 따르면 간사이지방 2부 4현에서 11월 도산한 기업은 전년 동월 대비 11.7% 감소한 189개였다. 부채 총액은 27.9% 감소한 231억 엔(약 2140억원)으로 10월에 이어 부채 건수도 지난 20년간 최저를 기록했다.

지방은행이나 신용금고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대출경쟁이 치열해 대출을 받기 쉬웠기 때문이다. 향후 엔화약세에 따른 매입재료의 상승 등으로 중소음식점 등이 도산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부현별로는 오사카, 효고, 시가, 나라에서 감소했으며 교토와 와카야마는 전년 동월과 다르지 않았다. 부채는 오사카, 효고, 와카야마에서 감소했으나 교토, 시가, 나라에서는 증가했다. 특히 시가의 부채는 56억 엔(약 51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2.7배 급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