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내일 날씨 및 내주 날씨 예보를 통해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 오후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 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월요일인 15일의 강수확률은 60∼90%이다. 늦은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 밤에는 제주도까지 확대된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또 추위도 내일부터 더 혹독해 질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화요일 아침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다는 것이다.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주 중반 영하 15도 아래로 까지 하강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