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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류현진·추신수 추모행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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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류현진·추신수 추모행렬 동참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류현진·추신수 (사진=방송캡처)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류현진·추신수 (사진=방송캡처)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동참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류현진·추신수 추모행렬 동참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29·LA 다저스)과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류현진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노란색 리본을 달고 식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은 메이저리그에서 인종 장벽을 깬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했다. 전 구장에서 벌어지는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등번호 '42'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등번호 '42'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했다.

이에 앞서 추신수 지난 12일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서 열린 휴스턴과 홈경기에서 노란색 리본을 달고 경기장에 나타나 눈길을 끈 바 있다.

추신수는 16일 경기에서도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재키 로빈슨 데이'와 겹치면서 아쉽게도 노란 리본을 달진 못 했다.
한편, LA 다저스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5-2로 꺾고 리그 4연승을 달렸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2-10으로 대패했다.
박현아 기자 scarface@